헬조선


Delingsvald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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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여기 있는 사람들은 알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항상 주장했던 것은 실증주의 역사의 중요성이다.

아니 실증주의 역사가 뭐고 실증주의 역사가 어째서 중요한지 이야기 해 보자고 할텐데,

그러면 어째서 실증주의 역사가 중요한지 알아보자.

 

 

현실을 직시하자.

 

현실을 직시하자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할 것이다. 말 그대로 현실을 직시하자는 말이다.

우리가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펼쳐도 외부에서 보기에는 증거가 없으면 단지 잘 쓰여진 문학 작품일 뿐이고,

심지어 증거가 있다고 해도 어떻게 해서라도 꼬투리를 잡아서

어떻게든 증거 불충분으로 허구의 상상력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

혹시 당신들은 당신들이 잘 쓴 글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가 그것은 착각이다.

외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의 마음에 안 드는 글을 언제라도 물어 뜯을려고 준비중이다.

절대로 착각하면 안 된다.

 

그러면 어떻게 실증주의 역사를 하는가?

 

사실 이것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철저히 증거 위주로만 가고 개론서에 나와있는 대로만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한국에 대해 유리한 증거가 나올 수 있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해서는 다시 이야기 하겠다.

아무튼 철저히 증거 위주로만 하면 상당히 반박하기가 힘들어 지고,

설령 반박을 한다 하더라도 증거 몇개만 가지고 오면 된다. 이것이 우리가 실증주의 역사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러면 한국에 대해 유리한 증거가 나올 가능성은 있는가?

 

이것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다.

솔직히 과거에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이란 정도라면

실증주의 역사를 하다가 오히려 국뽕이 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하지만 한국은 이란이 아니다.

오히려 증거만 가지고 보면 한국에 유리한 증거는 하나도 없다. 심지어 발해를 세웠다는 대조영조차

동시기에 활동하던 라그나르 로드브로크(ragnarr loðbrók)보다 기록이 없을 지경이다.

심지어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는 증거 불충분으로 덴마크인인지 스웨덴인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 말고도 고구려나 신라 백제는 남아있는 기록이 거의 없어서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서를 봐야 알 수 있을 지경이다.

게다가 여기서 내가 몇번 이야기 했지만 내 전공인 언어학쪽에서도 한국에 유리한 증거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오히려 한국 학자들이 국뽕을 위해 실증주의 역사를 피할 지경이다.

실제로도 이런 성향은 한국 국문학자들한테서 잘 나타나는데,

한국 국문학자들은 사실만 가지고 하면 한국에 불리하니까 이미 폐지된 학설을 주장하거나

일부 말도 안되는 주장을 지어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한 대로 그냥 증거 우선주의로 밀고 나가면 된다. 어차피 한국에 유리한 증거는 거의 없다.

게다가 그 내용이 개론서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라면 더 반박하기 힘들 것이다.

내가 말한 대로 그냥 사실대로 밀고 나가면 된다.

 

 

아무튼 이번에는 이 정도만 알길 바라며 앞으로 사실주의 역사관에 기반해서 글을 쓰겠다.

여기 있는 애들도 앞으로 그러길 바란다.






  • Uriginal
    17.05.29
    조선이 여진족 왕조였다는 주장도 실증적인 자료를 정치적인 윤색이 가해졌다고 폄하해서 내린 결론이고 정직 그 사료가 날조라는 실증적 증거, 즉 중국이나 일본 등 주변 나라의 사료로 반증된 사례가 없는데도 우기고 있지 않은지.
    게다가 왜 하필이면 금나라 같은 여진족 국가가 아니라 기자 조선의 후계를 자칭했냐고 물어 보면 도망가거나 조선이 여진이라는 중국어학으로 철저히 깨진 헛소리나 들고 오지만. 그러고 보면 발해가 우수한 퉁구스 에벤키 여진족 국가라고 하면서 금나라의 후계가 아니라 고구려의 후계를 자칭한 것은 또 어떻게 된 것이냐고 그 새끼들한테 물어 보고 싶지만.
  • 이것에 대해서는 있다가 자세히 말하겠지만 그런데 중국어학으로 깨졌다는 것은 무슨 소리인지 혹시 sinology하고 관계가 있는 것인지
  • Uriginal
    17.05.29
    조선과 여진, 숙신이 같은 발음이었다는 주장 말이지만, 현대 한국어의 한자 발음으로만 비슷해 보일 뿐, 상고음, 중고음으로 말도 안되는 주장이고 심지어 현대 중국어 발음으로도 별로 비슷하지 않은데 다 같은 민족이라는 식으로 사기 칠 때 저러지 않는지.
    한국이 북방계 몽골 기마민족이라는 새끼들이 자주 주장하고 존도 그것을 자기 논리 강화에 써먹지 않았는지.
  • 그것이라면 알고 있지만 심지어 중고음은 반절로까지 기록이 남았는데 어째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 Uriginal
    17.05.29
    아무튼 헷갈려서 잘못 말했는데 왜 금나라가 발해의 후계를 자칭하지 않았는가이지만 그러고 보면 청나라도 출신 부족을 부면 금나라 세운 부족과 별 관계도 없는 것 같은데 금나라 후계는 강조하면서 환빠들이 좋아하는 만주원류고에서 고구려의 후계라고는 안 한 것 같지만
    아무튼 고구려, 발해에 대해 자꾸 이야기해서 국뽕으로 보는 애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본인들이 저 새끼들을 퉁구스라고 단정해버린 바람에 국뽕들이 퉁구스와 자기들이 같은 민족이고 금나라, 청나라도 자기들 역사고 중국 동북 지방이 자기들 영토라고 우기기 때문에 애초에 저 새끼들을 퉁구스와 관계를 끊어버림으로써 그런 헛된 희망을 부숴버리려는 것이지만.
  • 그런데 발해라면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다만 현대 한국인들의 조상이 문화적으로 얼마나 북방 민족하고 관계가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북쪽에 만주족이 살았던지라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한국어의 여러 특성 중 대명사 체계가 매우 폐쇄적이라는 것은 퉁구스어족에 속하는 언어들의 특징이지만 몽골어족에 속하는 언어들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 Uriginal
    17.05.29

    발해에 대해 알기 어려운 것은 알고 있지만 적어도 외교 문서에서 고려라는 국명을 썼던 것을 보면 스스로 정체성을 그쪽으로 둔 것 같은데, 조선이 정체성을 퉁구스나 몽골에 둔 적도 없는데 단지 여진족이 사는 몽골에 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몽골, 퉁구스 정체성이니 실질적으로 조선은 여진족 국가라는 여기 새끼들, 일본인들의 주장이 얼마나 모순되는지 알 수 있지 않은지. 왜 발해에는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가 물어 보고 싶지만.
    일본인들이나 여기 새끼들이 내가 제기하는 논리적 정합성에 아무 말도 못하던데 언제쯤이면 논리적 모순 없이 내 말에 반박할 수 있는지 알고 싶지만.
    아무튼 개인적으로 한국어는 퉁구스어와 같은 계통이라고 할 바에 일본어와 관련시키는 것이 그나마 나아 보이는데 중국 티베트어족설 이전에는 일본어보다 퉁구스에 가깝다고 본 것 같지만 그것 때문이었는지.

  • 일단 제 역사관과도 비슷하니 앞으로 기대할께요 ㅎㅎ
  • 일단 저는 항상 말했지만 증거가 있는 것만 이야기 합니다만 뭐 맞는지 안 맞는지는 보시면 압니다 겨우 이 정도만 보고 맞는지 안 맞는지 어떻게 압니까
  • 그런 것인지 고맙지만
  • 헬조선 노예
    17.05.30
    Delingsvald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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