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찐보
17.07.23
조회 수 4618
추천 수 8
댓글 10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와서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얼마전 일본어능력시험 치고 결과기다리며 내년 전문학교 입학을 위해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생활이 또 다른 지옥입니다 

 

일본에 와서 정말 많은 일본인들을 만났습니다. 교류회부터해서 쉐어하우스, 호스텔, 친구소개, 학교 내에서 등등등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느끼는건데,, 정말이지 일본인들은 인간이기보다는 여우에 가깝거더군요

 

다른사람들을  경계하는 눈부터해서 머릿속에는 음침한 생각에 싸이코기질이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가장 무섭다고 느낀건 어떤 행동이나 말이 혹여나 옳은 말이거나 아주 지극히 정상적이고 정당한 것이요도 눈에 띄는 행동이나 말은 절대 금물이라는걸 느껴요.

이건 심각한거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행동과 말을 해야하고 또한 거기에 따라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느샌가 무리안에서 배제되고 따돌림당하고

저는 아직 전문학교에 입학도 하지않았고 이지매 당한적도 없지만, 여러사람 만나면서 그런 분위기를 몸소 느끼고있어요.

결국 일본인들은 편협적이고 생각하는것도 매우 좁고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하고 한계를 느껴요. 

 

이것이 저의 지금 고민입니다. 사람답게 살고싶어요 ㅎㅎ 최소한 사람답게 살며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그리고 여러 경험도 해가며 성장해가고싶은데 지금 일본에 머물면서 엄청 폐쇠적이고 경계하고 두려움에 지내고있습니다. 

 

일본을 벗어나서 새로운 환경이 필요한거같아요. 이미 마음이 떠나서 여기선 의욕도없어요. 

가고싶은곳은 캐나다 빅토리아나 몬트리올쪽을 지금 진지하게 고려중인데

 

하나만 묻고싶어요 캐나다가면 행복해질까요? 

 

온순하고 순수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고싶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고 외롭고 순진하고 순박한 그런 사람들이 너무 그리워요.

 

캐나다에서 생활해보신분이나 생활하고계신분 냉정히 조언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나다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인가요?  너무 알고싶어요

 






  • 프리글루텐Best
    17.07.23
    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드디어 개념글이 나왔군요

    괜찮으시면 제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각을 아주 그대로 잘 표현 했습니다
  • 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드디어 개념글이 나왔군요

    괜찮으시면 제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각을 아주 그대로 잘 표현 했습니다
  • kuro
    17.07.25

    어째 같은 일본생활에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제가 아는 일본인 친구들은 다 허물없이 지냅니다.
    그리고 주변에 알고있는 일본인들도 사생활침해 안합니다(한국에선 동네 미장원에서 제 집안일을 알더군요 ㅡ.ㅡ;)
     
    머 개인주의일수도 있지만 다른사람에 관해 일정선 이상 침해 안하는것이라 생각하면 생활하기 편하더군요.
    물론 감정(또는 또라이기질)을 가진 사람은 일본에서 딱 1명 만났습니다(물론 그친구는 다른친구들도 다 무시때림)
     
    그리고 일본대화에는 돌려말하기가 있습니다. 즉 상대방이 무언가 제한이나 부탁을하면 그것을 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먼가 두리뭉실하게 승낙하는양 들리지만, 그건 일본문화의 특징이라 파악하는 방법뿐입니다. 아마 그것때문에 잘못 인식하신것 같네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리 소극적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남 눈치보지않고 편하게 살수 있는곳이 일본이라 생각합니다(직장은 별개..)
     
    정 답답하시다면 툭 터놓구 그런 마음을 들게 한 일본인과 단도직입적으로 대화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April
    17.11.27

    미국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 보면 순해보이는 애들은 순하고 약간 여우같은 애들은 좀 그렇긴 하더라고요.. 근데 님 말처럼 너무 그렇게 행동하진않던데요 ㅠ 잘 맞는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 카카오톡 applefiler12aus 혹시 괜찮으시면 카톡 꼭 부탁드려요~!
    그냥 소소하게 얘기나 할 분 구해요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요 전 94년생입니다
  • 일본이 더 갑갑한 성향을 갖추고 있다는게 사실인가 보네요. 
  • 흐음 ... 동지가 여기에 있었네... 인간관계 운이 안따라주는 인생..
  • 전형적인 지식 수준이 낮은 몇몇 일본인 남자들 때문에 고민인가보군요.
    저는 빠른94년생 일본에서 합7년 정도 지내고 있고, 구 제국대 중 한곳에서 재학중입니다.
    이 대학은 제가 사는 지역에선 당연 최고이며 어딜 가든 초엘리트 소리 듣는데요,
    이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은 대부분 그런 경우 없이 순수하고 멋진 학생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일부 제외 학생도 있음)
    허나, 대학을 벗어나 지역 사회의 교류회나 아르바이트 같은 것을 하다보면 간혹 그런 싸이코의 일본인들도 많습니다.

    대만에서 단기유학을 한 적이 있는데, 제가 본 처참한 지식 수준의 오오사카의 어떤 일본인 학생은,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을 일삼고, 단기유학 중 기숙사의 여학생들의 속옷을 훔치는 등... 참...

    어느나라든 개인의 지식수준에 따라 성격, 성향도 많이 다른 거 같아요.
    님도 전문대학 말고, 될수 있으면 유명한 국립, 사립대를 노려보세요.
    질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딜 가든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할테니, 힘든 건 마찬가지 일것같네요
  • 나라가 중요한게 아니고
    니가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중요함

    대체적으로 학력 높은 집단, 배운게 많은 집단일수록 일처리가 깔끔하고 공과 사가 확실한 반면에
    중졸, 고졸 위주에 학력 낮은 집단, 몸으로 승부하는 집단 일수록 야생 동물의 왕국임. 
  • DELEGATE
    18.02.09

    그렇지도 않다 ㅋㅋㅋㅋ 국가 문화가 확실히 중요해. 조선회사에서 일해보면 알겠지만, 특히 중년새끼들 40~50 중에서 지들 부모 빽삼아서 어설프게 유학하고 조선사고방식으로 병신처럼 일하는 놈년이 다반수야 ㅋㅋㅋㅋ


    환경보단 나라가 난 더 중요하다고 본다.


    노가다도 서양에서 하느냐 동양에서 하느냐가 존나 판가름 난다고 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그럴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떤 나라는 작성자님과 안맞을 수도 있고 잘 맞을 수도 있죠

    작성자님이 직접 가보지 않으면 그 나라를 진정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사람에게서 듣는 나라와 내가 가서 직접 경험해본 나라는 다르니까요

    워킹홀리데이를 가셔서 한번 경험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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