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Gdaymate
16.08.11
조회 수 1155
추천 수 5
댓글 15








우선 저는 호주에서 11년 있었고, 초등학교 시절에 호주로 유학온 학생입니다. 올해 기공 학사과정 졸업 예정이고, 호주 영주권을 취득하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아이엘츠 점수 8.0도 가지고 있어서 영주권 점수 70점 (60점부터 가능) 정도는 가지고 있는 중이라, 아마 졸업 이후 금방 영주권 취득은 가능 할거 같슴니다.

 

다만 걸리는데 아직 제가 군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사람 사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니, 군대를 갔다와야지 생각하면서도 2년동안 일도 못하고 경제적 손실이나, 특히 엔지니어 경력 2년은 연봉에서 적지않은 차이를 내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물론, 만약 병역기피를 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이제는 한국과 유대감도 별로 없고, 현지에 완전 적응한 상태라 잘 모르겠습니다. 탈조선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 outshine
    16.08.11

    군대 뺄수있으면 무조건 빼고 영주권 받는거 추천. 군대가면 솔직히 정신 병신되요. 말도안되는 짓거리에 네네하다보면. 

  • 오딘
    16.08.21
    요즘 군대는 조현증, 우울증, 전과 초범 재범  정도도 현역으로 가죠. 군대는 안가는게 좋습니다.확실히
  • 능력있으면 무조건 군대는 안가야 합니다. 진짜 2년동안 헛짓거리... 덕분에 혐한감정이 생겼습니다. 가기전에 깨달았어야 했는데..
  • ActDavy
    16.08.11
    그 혐한감정 저도 갖고 군대 제대해서 호주에서 살게 되었네요.
  • ActDavy
    16.08.11
    아.. 제발 한국군대는 가지 마세요. 님의 정신세계를 초토화 시켜줄겁니다. 호주에서 시민권 빨리 따고 평화롭게 사세요. 제발.. 
  • Spark
    16.08.11
    한국군대는 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뭐 거기서 거기겠지요. 
    99군번입니다. 어처구니 없게 자대를 전경으로 배치받았습니다. 이것도 사실 어이없음, 자기들 멋대로 착출
    서울서 대학다녔다는 이유로 받은 구타를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다행히 컴퓨터 잘 한다고, 6개월 정도에 지방청으로 옮겨서 살았지, 정말 한국군대는 안가시는게 상책입니다.
  • 씹센비
    16.08.12
    가지 마세요.. 남들은 가기 싫어도 가야 하는데 님은 안 갈 수도 있잖아요. 무조건 가지 마십시오. 법적 문제가 걱정되신다면 일단 영주권 따고 시민권 까지 따시고 국적포기 신청 넣을때까지 한국으로 안 가시면 됩니다. 얼마 안 걸릴겁니다. 
  • 우디앨런
    16.08.13
    호주에서 잘 살고 계신데 한국에 왜 돌아와서 군대를 가나요. 절대 비추입니다. 군대가면 국뽕세뇌 교육 받고 븅신새끼들한테 이상한 갈굼 참는 법이나 배우겠죠. 좆같은 깡패집단으로부터 님이라도 해방되시길.. ㅜ 저는 끌려갑니다..

  • 탄포포
    16.08.14
    군대가 가고싶으시면 차라리 해외군대를 알아보세요
  • 좆고딩
    16.08.15
    한국군대가면 정신병자 or 장애인됩니다 절대가지마세요
  • 영주권부터 받고 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알아두실 것은, 병역을 마치지 않고 시민권자가 돼버리면 한국에서 일하기 위한 비자가 잘 안 나올 거예요. 영주권자로 남으면 자국민이니까 그럴 일이 없지만, 대신 계속 한국에 거주하면 영주권을 상실할 수 있으며, 영주권자 혜택이 계속 조금씩 줄어든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한국으로 다시는 안 올 거면 아무 상관 없는 일들이지만 말이죠.
     
    병역특례 업체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일반 사업체에 들어가면 현업을 지속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어지간해서는 호주 회사에서는 인정 안 해줄 겁니다.
  • 에라
    16.08.17
    한국 군대는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 오딘
    16.08.21
    요즘 군대는 조현증, 우울증, 전과 초범 재범  정도도 현역으로 가죠. 군대는 안가는게 좋습니다.확실히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603 4 2015.05.28
383 캐나다에서 몸으로 먹고 살 수 있는가? 정말? 8 DOS 8159 25 2015.10.29
382 유럽 지역 영주권 도와주세요! 3 폴란드유학생 523 5 2016.08.01
381 탈조선 후, 행동강령(4) UnleashHell 565 5 2016.07.22
380 호주 생활 9년차 혐한인 입니다. 66 ActDavy 39493 41 2016.07.10
379 닭공장으로 영주권 받고 미국가고싶은 분들 계신가요? 3 AmericanDreamAgain 5775 6 2016.07.20
378 일본생활 2년차, 자신에게 생긴 변화 6 ディエゴ 1663 6 2016.07.16
377 탈조선 진행중.. 질문받는다. 3 DevilFire 516 5 2016.07.14
376 대학 진학고민 2 판테움 346 5 2016.07.13
375 일본으로 도망온 지 3주째 12 이넘의헬 1490 6 2016.07.11
374 민중은 개돼지입니다. file 헨리흐므히타랸 360 5 2016.07.09
373 헬조선에서 캐나다로 탈조선 완료. 질문 받아요. 4 hellofhell 1204 5 2016.07.08
372 탈조선을 오래전부터 결심했었는데 요즘은 더욱 확고해짐 4 정확한 721 5 2016.07.03
371 혹시 이사이트에서 미국 RN(RegisterdNurse) 계획 하시는분있나요? 8 Countryboy 487 5 2016.07.01
370 탈조선 성공게이다. 47 랍스터배꼽 12826 34 2015.08.10
369 탈조선 게시판에 국뽕출몰 주의요 11 국뽕충박멸 2372 29 2015.11.22
368 질문 있습니다. 4 탈출 1156 16 2015.09.18
367 흙수저 예체능 어떻게 살아 남을까? 6 유통기한 3620 15 2015.09.14
366 5/9~ 현재 일본으로 탈조선함. 14 KOR*HELL 5768 25 2016.05.12
365 20대 탈조선 고민중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입니다 ㅠ 5 레몬즙나무 567 5 2016.06.28
364 탈조선 6개월 4 헬가이 942 6 2016.06.25
1 - 8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