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아나코캐피탈리즘
16.10.13
조회 수 487
추천 수 7
댓글 31








아나키즘은 몇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캐피탈리즘과 코뮤니즘을 설명하겠습니다.

두 종류는 부의 분배 방식이고 붙일때는 아나코 캐피탈리즘, 아나코 코뮤니즘이라고 부릅니다.

아나키즘을 직역하면 무정부주의며 캐피털리즘과 코뮤니즘은 각각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라고해서 빨갱이 상상하면 안됩니다.

짧개는 안캡, 안콤이라고 부릅니다.

먼저 아나키즘음 정부를 부정합니다.

'나와 너의 것에 대한 과학' 이라는 것을 보셨다면 아나키스트들은 사회 계약설중 국가와 국민은 서로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계약을 한다던데 이에 아나키스트들은 마음대로 계약 해지가 불가능하고 세금을 거둬가고 권위적인 국가 기관을 악이라고 정의하며 자유권을 침해한다고 해서 국가를 부정합니다.

또한 그들은 공교육이 자유권 침해라고 주장하며 학교에서는 국가주의자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학교에서는 국가의 위상이나 국가 위인을 학습시키고 애국을 가르칩니다.

또한 국민은 국가가 정한 루트대로 태어나서 배우고 직장에 다니다가 죽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자유권 침해입니다.

먼저 안캡은 평화적 성향을 뜁니다. 그렇다고 톨스토이식 평화주의를 따르는게 아니라서요. 방어적 폭력 성향도 뛰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가장 이상적인 부의 분배 방식이라고 믿고요.

안콤은 약간 폭력적 성향을 뜁니다. 방어만 하는게 아닌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입니다. 공산주의가 가장 이상적인 부의 재분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음...저의 경우는 안캡과 안콤의 성향을 둘다 가지고 있습니다. 어떨때는 치고 들어가고 어떨때는 방어를 하는 성향을 뜁니다. 저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이상적인 부의 분배 방식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아나키즘을 믿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나키스트 입문 도서로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를 추천해드립니다.






  • 참고로 여러분들이 그렇게 까대던 블레이징님은 안콤입니다.

  • 이반카
    16.10.13
    저는 안캠이군요.
  • 탈인간
    16.10.13
    책 좀 읽어 보고 싶은데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 도서정보좀.
  • 네이버에 검색을...
  • 地狱
    16.10.13
    기본적으로 공산주의는 아나키스트죠.
    일반적으로 알려진 공산주의 체제는 당 지도자에게 권력이 집중된 전체주의 체제로 알려져있지만 이건 스탈린에 의해 아나키스트적 성질이 제거된 채로 운영하기 시작되었기 때문이지 이상적인 맑시즘은 아나키적 성질이 있습니다. 참고로 그들은 트로츠키 주의자라고 불리기를 더 좋아합니다. 

    아나키스트적 공산주의의 단점은 혁명이 세계적 그리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점입니다. 이웃국가중 자본주의국가 또는 군사정부 등에 의해 무너지기 쉬운 구조라는 점때문입니다. 

    공산국가와 자본주의국가가 공존하면 공산국가는 수출경쟁력 면에서 자본주의국가에 비해 경제적으로 불리하고, 고급인재유출이 쉽게 일어나는 점에서 공산국가 입장에서 자본주의 국가를 적으로 삼고 혁명의 대상으로 보기때문에 공존할 수가 없죠. 

    아나키 국가도 비슷합니다. 주변에 권력이 집중된 국가가 정복하려고 할 때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군대를 소집하는 것에 관한 방안이 없습니다. 외교기관도 없기 때문에 도와줄 이웃국가도 없습니다.

    둘다 낙천적으로 생각하죠. 공산주의에선 세계 계몽운동을 통하면 동시다발적으로 혁명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는 생각. 아나키즘에선 자유시장이 알아서 할것이다라는 생각. 

    그 결과는 공산혁명에서 봤듯이 소련과 같은 국가가 현실과 타협하여 일국공산주의를 선택하고 일당독재를 하며 불완전한 공산진영을 이끌었지만 자유진영의 승리였죠. 

    아나키즘도 경쟁체제들의 위협을 극복하고 공존할 수 있을 아이디어를 명확히 하거나 아니면 세계적으로 아나키즘을 동시실현할 아이디어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저 공상이고 공산주의를 답습할 뿐이라서 생각합니다. 





  • 정확하게 찔러주시는군요. 저도 사실 안캡이지만 동시에 캐피탈리즘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ㅎㅎ
  • 공산주의 사상에 아나키적인 측면도 일부 있었고, 이론적인 지향점이었다고 보는 것 정도가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탈린 집권 이후로 스탈리니즘과 마오이즘 따위가 주류가 되어가면서 전제 국가화된거죠. 
    이 시점부터 공산주의의 몰락은 필연적이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 그리고 아니키즘의 실현이 극단적으로 어려운 이유가, 정치/경제체제만 바꾸면 되는 다른 사상들과는 달리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변혁을 요구 하기 때문입니다.

     
    그걸 전 세계적인 단위로, 동시 다발적으로 변혁을 일으킨다? 차라리 적당한 국가의 통치권을 손에 넣어 세계정복을 노려보는 게 더 쉬울거에요.
  • 그렇지는 않죠. 지금도 국가는 서비스로 전략하는 길을 걷고 있답니다.
    진보한 미래 사회에서는 앞으로 개개인 혼자 생존이 가능한 사회가 열릴 것이며 앞으로 개인주의는 막을 수 없게됩니다. 때문에 그들은 국가에 대한 존재에 의심을 품게되고 탈국가를 선언하게 되겠죠.
  • 고대에는 병력의 수가 승패를 좌우했으니 국가주의로 갈 수 밖에 없는데. 물론 그건 형편 좋을 때 이야기고, 재난사태나 뭐 다양하게 국가기반이 몰락한 상황이라면 아나키즘이 답이 될 겁니다.
  • 고대에 국가가 탄생한 이유와 민중들이 그들에게 수긍했던 이유는 아마도 생존 문제가 아닐듯 싶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직 마을 왜에는 그들은 안전하다고 볼 수 없으며 침략자가 마을을 수탈하는데 그들은 아마도 체계적으로 자신들을 보호할 무언가가 필요했고 이에 국가를 만들었으며 국가 구성원과 국가 사이에 계약이 이루워진거죠. 사회 계약설과 자연발생설 짬뽕시킨거라고 보심 됩니다. 그들이 국가 배신 때리지 않는 이유는 배신때리면 소외된다는 군중 의식. 당장 배신하면 자신의 의식주가 사라질뿐더러 안전또한 보장되지 않아서죠. 하지만 21세기 현재는 다릅니다.
  • 간단히 무기부분에서만 따져봐도, 그때당시엔 뭐...마땅히 맹수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무기 자체가 없었고, 돌칼만으로도 감지덕지했겠지만, 지금은 CPM S30V재질의 총검도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이야기가 다르지요..
  • 발전한 의학 기술과 발전한 전술 장비 덕분에 충분히 혼자서 생존이 가능하지요.

  • 사실 그렇게 되면 아나키즘이라기보다는 생존주의나 만인에 대한 투쟁주의가 되지만요...
  • 사실 모든 국가는 인간의 자유권을 침해하고 재산권을 침해합니다. 이것에 대해 더욱 상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국가는 강도다' 라는 책을 읽으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너의 것과 나의 것에 대한 과학을 아주 정교하게 풀어서 설명해줍니다. (단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천천히 읽으시는걸)
  • 국가라는 게 삥 뜯는 양아치가 맞기는 한데, 사회의 규율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징수량에 대해서는 그것이 반드시 삥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헬정부의 세금이 삥땅이라고 보는 이유는 그것이 통치자들의 배를 채우는 데에만 사용되기 때문이며,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으로 징수되어 사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까지 부정하기는 어렵겠지요.
  • 모든 국가를 악이라고 하는 이유가 왜 폭력적인 군사를 국가는 소유해야하며 구성원들은 왜 동의해야하는가.
    그것은 모두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다.
    탈무기화를 선언하면 아무문제가 없습니다.
  • 인간의 사악한 본성상 탈무기화가 현실적일지도 의문이며, 탈 무기화를 한다고 해도 인간의 폭력성과 탐욕이 소멸하는 것이 아니기에 무기와 전쟁분야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는 여전히 문제가 산적해 있게 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인류문명과 인간 유전자의 개량(혹은 Transhumanism과 같은 방식으로의 고급 기계지성과의 결합)을 통해 본성을 바꾸는 게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지, 교육이나 기존 인류의 자발성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 john
    16.10.13

    전 별로 좋아하지 않음. 아나키즘이니 민족주의는 너무 더럽게 이용되었기 때문에.

     
    마그나카르타->청교도 혁명->권리 장전(=명예혁명)->노동당과 보수당의 양당정치, 노동당은 커머너들을 대표함 이 정통라인만이 검증가능하며 올바른 길이라고 보고 있음.
     
    혹은 보스턴차사건->독립선언과 독립전쟁->역시나 권리장전(빌 오브 롸이트)과 컨스티튜션->수정헌법과 민병대결성, 총기소지의 자유->세컨드 빌 오브 라이트(루즈벨트의 그것으로 경제권 인정) 
     
    이 것 외에는 실은 미개국인 독일이나 러시아따위에서 프로파간다로 만든 엘리트들 짝퉁이 아나키즘 따위라고 생각해서. 별루.
     
    독일이랑 러시아의 엘리트주의는 프러시아와 제정 러시아시절부터 유럽에서는 제법 위계적이고, 동방적인 것으로 간주되던 것이었고, 그 문돌이들이 만든 앵글로색슨과 프랑크왕국가운데에서도 변방에 있던 애들인 프러시아것들과 애초에 흉내내기 원숭이였던 러시아산 짝퉁이라고 봄.
     
    표트르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러시아강남3구것들의 신도시로 만든 이래, 바로 그 프러시아의 중심도시 쾨니히스부르크(=지금은 칼리닌그라드)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바로 엎어지면 코앞인 이웃관계인 상등신들이 동독일과 러시아것들의 교집합임. 그 것도 모르고, 소싯적에 좌파라는 등신들은 한반도좌파 우물안개구리들은 그게 좋은 건 줄 알고 택도 안되는 걸로 투쟁했던 것임.
     
    그 프러시아 쾨니히스부르크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이에 바로 리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가 있는데, 바로 영국양아치들이 섹스관광 놀러가는 곳으로 유명한 바로 그 곳임. 이유는 뭐 맥주싸고 떡질싸다고.
    그러니까 내 말은 독일새끼들과 러시아새끼들의 수준이 그거라는거임. 아시아로 치면 방콕 옆동네, 베트남이랑 캄보디아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임.
    참고로 사실 창년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년들이 더 알아줌. 더 싸고, 그 동네는 노숙자같은 년들도 널려서 존니 쌈. 겨울에는 아마도 쉘터지붕밑에서 잠만 자게 해줘도 대줄년들이 러시안 프로스티튜트임.
    그런데, 굳이 에스토니아로 가는 이유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HIV보균율이 스트릿후커들의 50프로가 그렇다고 하는 존나 창렬한 그런 이미지때문에 그 동네는 기피하는 것임. 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푸틴이라는 새끼가 태어난 곳임. ㅋㅋㅋㅋㅋㅋ
     
     
     독일헌법은 사실상 법관습상 마그나카르타와 빌 오브 라이트에서 규정된 권리들조차 공국과 왕자국에서는 애초에 무시되던 그러한 법관습으로부터 출발한 절름발이었고, 본디 독일인 따위가 민주주의를 이해한다면 영국, 프랑스가 배를 잡고 쳐 웃을 일이었던 것임.
    히틀러가 괜히 20세기에 나온게 아님. 그만큼 독일은 미개국가였기 때문임. 뭐 현대독일의 개국세력인 프러시아애들은 폴란드의 바르샤바애들조차 동유럽미개인근성이 아주 남아있는 것들로 봤을 정도니까.
    어떤 관점으로는 독일의 참민주주의는 나폴레옹혁명기에 편승해 일어난 독일농민반란들이 영주세력에 의해 타파되는 순간 죽었다고 함.
     
    그 이후의 독일식 민주주의라는 것은 철저하게 상류층 중심인 것이었던 것임.
     
    푸틴 오블리가치를 러시아식 민주주의라고 하는 러시아미개인들이야 영미프의 그 것 따위는 흉내나 내는 침팬치민주주의인 것은 병신도 알아보는 것이고. 그 동네 문돌아치들이 만든게 아나키즘 짝퉁데스. 그거 반도로 수입한 병신들도 덴노파간국가인 열도원숭이새끼들이고, 그 열도원숭이들이 독일식 법률이라는 야마노테새끼들한테 유리한 그따구 법률체계를 한국사법의 요소에 쳐 넣어서는 아직도 한국 사법이 개병신인 것임. 
     
    적어도 국제적인 센스를 지닌다면 그 프러시아와 러시아산 짝퉁에 낚인 등신은 없음.
  • 그딴 개짓거리를 하는놈들은 자칭 아나키스트 코스 하는 덜떨어진 새끼들이고 아나키스트들은 기본적으로 개인주의를 옹호함. 민족주의를 옹호하지 않음.
  • 그런식 논리라면 종교는 없어져야 마땅함
  • john
    16.10.14
    그 코스에서 어긋난 종자가 아니라 그 대부들조차 의심스러운 배경을 지녔다니까.
    아나키라는 그 것은 존나 짝퉁이에요.

    영국좌파들의 기원은 아주 거슬러 올라가면, 토리당과 휘그당 시절에도 있었다고들해요. 그러한 시절에도 미성년자들에 대한 노동금지와 노동시간조항들의 가장 혁신적인 조처들이 런던의 의회에서 나왔고, 문학작품으로써는 올리버 트위스트같은 것이 있지.

    결론부터 말하면, 아나키즘이나 공산주의는 브라만계급이나 만다린계급같은 새끼들이 무슨 카르마니 니르바나니 이니 기니 그 지랄하는 선상의 쓸모없는 시뮬라르크에요.

    그에 반해서 영국은 이미 19세기 때에 노동자들의 표준적인 삶에 대한 실태조사라거나 미성년자들의 노동환경이나 작업환경의 위험성에 관한 아주 적실하면서도 현실적이고, 실질적이며 또한 그 해결법은 실천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의회멤버(MP)들이 받아들였고, 올리버 트위스트같은 문학작품도 전부 다 아주 생생한 묘사로부터 현실적인 해법을 강구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러니까 무슨 유물론, 라디칼, 생라디칼 그딴 개소리는 뭐 우리가 최저임금 꼴랑 6500받고, 씨발 하루에 몇 시간을 일하는데, 안전장구나 안전시설하나 없어서 뭐 조선소따위에서는 산재율이 얼마나 되고, 용광로에 사람이 빠져 뒤지는데, 절대로 개선 안 하는 개새끼들이나 그 돈 받고 생활할 수 있는 구매력이 어느 정도인지 이런 실천적인 문제를 논하면, 지들한테 손해가 오니까 그런 문제를 논하기 싫어하는 새끼들이 만든 무슨 zen이니 li니 ki니 뭐 karma니 nirvana니 이 지랄하는 순 개사이비차원의 것이라는 거에요.



    당장에 씨발 문학작품 하나만 봐도 독일에 올리버 트위스트나 장발장에 맞먹는 문학작품이 어딧냐?

    뭔 양철북? 양철북도 씨발 좃소사장새끼랑 중류이상새끼이 배경이여.

    그나마 독일에서 나온게 레마르크의 서부전선 이상 없다에서 전선의 현실을 아주 밀도있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다뤘을 정도?

    그러니까 조셍징 병영국가식 국가에서는 그나마 학교나 군대는 안 좋다는게 인정되니까 겨우 허용되는 수위 정도? ㅋㅋㅋㅋㅋㅋ


    그런 개새끼들이 그거고, 전세계의 과학, 사상은 물론이거니와 명예혁명과 실질적으로 밥값하는 MP들, 근대 행정술, 안전규정, 법률, 배상기준책정, 최저임금, 노동시간, 전부 씨발 앵글로색슨꺼다.

    전세계의 선진국이랄 것도 죄다 영미계 국가에요.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지.


    http://hellkorea.com/hellge/915291 

    에서도 피력했지만.

    전세계 1인당 국민소득순위를 보면 한국은 1인당 2만7천불, 세계 31위, 일본은 1인당 3만 7천불 세계 26위지.

     

    통계상으로는 한국은 어찌되었건 선진국임. 절대액수차이랄 것은 고순위로 가면 갈수록 격차폭이 큰 것 뿐이고.

     

     

    31위도 말이 31위지 인구 천만 안되는 나라들 빼면, 미국, 호주, 네덜란드, 독일, 캐나다, 벨기에, 영국, 프랑스 다음이 일본이고, 그다음이 이탈리아, 그 다음이 한국임.

     

     

    결국 통계는 어떻게 말하냐면, 앵글로색슨계열국가와 게르만계열국가가 있는데, 종족적으로는 앵글로색슨이 게르만의 부분집합임.

     

    그런데, 앵글로색슨계열국가인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이 전세계에서 압도적으로 잘 살고, 그 외에는 앵글로색슨의 친척격인 게르만계의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가 잘 삼.

    여기서 전자는 절대적으로 영국이 종주국이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는 소싯적에 샤를마뉴가 세웠다는 프랑크왕국이 그 기원임.

     

     

    그런데, 뭐 인정해야 될 것은 인정할 것이 그 종족들에게서 과학, 기술, 탐험, 발견 그 모든 것이 다른 종족들의 아웃풋을 넘어섰으니까 어쩔 수 없는 것임.

    그런데, 그 다음으로 잘사는 민족이 소싯적에 대동아공영권을 외쳤던 권역의 일본, 대만, 한국이라는 것임.

     

    대만의 국민소득 역시 39위, 2만2천불이지만, 중간에 소국들 빼고 나면 한국 다음에 스페인 다음이 대만임.

     

    그 것은 일본의 노벨상수상자수도 증명하는 것이지만, 재패니즈들만이 강력한 서구문물 받아들이기 운동과 영일동맹 등을 통해서 앵글로색슨자본주의와 과학과 문물을 아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그러한 인프라덕택에 한국과 대만도 그에 편승해서 이만큼 사는 것임.




    요렇게 영미권과 영미권짝퉁인 프랑크게르만계조차 조금 차이가 나는거고, 그건 좌파이념조차 그 모양인 것임.

    그래서 미국애들이 공산주의랑 나치즘이랑 소셜리즘이라면 혐오하는 것임. 왜냐면 영국좌파인 노동당은 그 계열이 아니고, 유럽대륙애새끼들 이상한 새끼들이 만든거라고.
  • 헬추부탁드려요. 베스트 가봅시다.
  • 아나키즘은 하나의 지향점으로 볼 수는 있지만, 현대 인류가 가진 문명과 지성수준에서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아나키즘, 공산주의와 같은 사상들은 인간의 지성에 존재하는 결함들을 별로 감안하지 않는데, 이로 인해 현실적으로 세상을 인지 하지 못합니다.

     이는 이상주의와 합리적인 인간관에 그 기반을 두고 있는 근대 사회이론/사상들의 공통적인 결함이기도 한데, 그런 가설들에 특히 지나칠정도로 의존하는 게 바로 아나키즘과 코뮤니즘이지요.

     
     
    결국 인간은 아직까지는 사악하고 못되었는지라, 정부가 사라지고 법률과 질서가 소멸하면 100이면 100 자신의 이익만을 얻기 위해 날뛰며, 기존의 문명은 대부분 붕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가 소멸한 지역은 여럿 있지만, 아나키즘이라는 것이 가설과 소설의 사이즈음에 위치하는 정도의 말들만 있을 뿐, 현실적으로는 잘 실현되지 못하는 것을 보아도 명확하지요.
     
    어쨌든 누군가는 질서를 유지하고 공공시스템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인간의 본성 자체가 변하기 이전에는 채택이 불가능 한 사상입니다.
    이상주의 아나키스트들은 교육을 통해 이상선에 다가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한데, 제 생각에는 인간의 악한 본성이란 인간의 생물학적인 특성에 기인하는 거라 교육만으로 바꾸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아예 인류가 기술적 특이점을 넘어섰을 때, 급진적으로 인류문명자체를 재구성하고 인간 유전자를 근본부터 갈아엎는 것 이외에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 외에는 아나키즘을 현실화할 수 있는 대안의 채택은 불가능하며, 빠른 시일내에 실현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향후 30년 이내에는 아나키즘은 공상의 영역에 불과할 것입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아나키즘으로 이행하는 건 불가능하며, 가능성 여부를 따지자면 거의 AI based Government나 Transhumanism의 시행(아무리 빨라도 2050년 이후)보다도 그 시기가 더 늦는다고 보는 게 그나마 합리적인 예상일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 이내에는 휴머니즘에 기반한 진보적인 복지정책의 채택과 소수자 차별 감소/폐지,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직접/전자 민주제로의 점진적인 이행정도가 가능한 한계점이에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헬조선은 이것도 어렵습니다.
  • 아나키스트들은 무정부주의자지 무법지대주의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어느정도 미나키즘을 수용하고 있으머 개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의 규칙과 통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공기업이 아닌 민기업이죠.
  • 정확히 말하자면 그건 아나코 캐피탈리즘 중에서도 일부 분파일분이죠.  

    또한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본성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그 '사기업' 또한 인간이 운영하는 한 보편적인 수준의 강제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그 조직이 현대의 국가와 전혀 다를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경찰권을 가진 사기업은 경찰권을 이용해 날뛰며 기업 이익을 극대화하려고만 할 것이고, 사법력을 가진 사기업은 마찬가지로 자사의 이익만을 위해 사법력을 행사하려 들 가능성이 높지요...
    이런 식으로 사기업들이 강제력을 가지며 제제 없이 확장하게 된다면... 결국 '기업국가' = 머지 않아 현대의 국가와 전혀 차이가 없는 이기적이고 독점적인 조직이 탄생할 것은 불을보듯 뻔한 것일 뿐이지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봐도 결과와 실패에 대해서는 쉽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 북따닥따닥
    16.10.15
    차라리 일베를 믿으라는게 더 믿음직하겠다
  • 당신같은 틀딱충은 필요없으니 얼른 사라지시길^^
  • 북따닥따닥
    16.10.16
    네다음 진보십새끼. 니네들이 해낸적 한번이라도있냐. 행동으로 움직이는건 보수파밖에없다. 아닥해라
  • 북따닥따닥
    16.10.16
    네다음 진보십새끼. 니네들이 해낸적 한번이라도있냐. 행동으로 움직이는건 보수파밖에없다. 아닥해라
  • 진보민주
    16.10.15
    인간의 본성 드립을 치지만 그 기업 이익이 어디서 나오는지만 파악한다면 답은 금방 나옵니다. 시장경제에선 항상 경쟁이 존재하고 기업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만 이익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사의 이익을 추구함에 따라 소비자의 이익을 추구해야 기업이 존치하고 경쟁력을 얻어 경쟁기업을 제치고 성장할 수 있는 겁니다. 국가의 문제는 세금을 이용해서 개개인의 사유재산을 강탈하고 그에 따라 독점적인 서비스 운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나코 캐피탈리즘은 기업 국가를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국가가 아니라 자유시장이니까요. Stateless society 를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 누구도 소비자를 엿먹이는 경찰기업이나 사법기업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경쟁원리에 따라 소비자에게 가장 큰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선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사법기업이나 경찰기업같은 민감한 시장은 더더욱 그렇겠죠. 따라서 사법기업은 공정한 판단과 사법성을 가장 큰 시장가치로 삼게 될텐데 이를 벗어나는 기업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까요? 당장이라도 개같이 판결하는 기업과는 그 누구도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는 자명한 사실로부터 이미 해답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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