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고통이없다거나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하려나 고민해보다
어린시절 기억이 떠올랐음
그냥..
아주 어렸을적부터 힘든거 내색 못하도록 길러져가지고..
차멀미하는데 몆시간동안 못내리고 참아야하고
화장실 가고싶은것도 항상 참아야하고
단한번도 내 의사를 말할수 있던적이없음.
상황이 어쩔수 없는게 아니라 화장실 갈수 있고
길가에 내릴수 있는데 편하게 키우고 싶어서 그랬다나
떼쓰거나 사달라한게아닌
딱한번
장난감 갖고싶어요 입밖에 내기만하면 체벌받고
상처받은 티 힘든티 미세하게라도 티내면 체벌받고
중딩쯤부턴 엄마가 자주 망치랑 식칼들고 학대했는데
그리고나선
항상 죄를 나한테 덮어씌워대가지고 내가 항상 죄책감 느끼게되서.
상대잘못인데 항상 내가 사과하고 그런게 몸에벴다.
방안에서 공부하는데 망치들고 문 부수고 죽여버린다 괴성지르고
지금 생각해보면 얌전히 공부만 했는데
당시엔 항상 막 너무 미안한거야.
모든게 내잘못이고 내 감정은 그게 부정적이던 긍정적이던 아주 조금이라도 드러낼시 큰 댓가를 치르니까
한번도 울어보거나 거절을 해본적이 없네
한번은 길가에서 돌맹이 뒤통수맞아서 피나가지고 집와서 아프다고 내색 아주 조금 했더니 신발장에 신발로 아픈부위를 때려서 빡쳐가지고 드러 누워버렸더니 발로 얼굴 계속 밟아댔음.
그리고나서 엄마 죄송해요 내가 사과하고 ..
이게 기괴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다른애들도 한국부모도 폭언 폭력 하지만 우리엄마가 특이한 사람인거같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