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ㆍ신입사원 1년 내 퇴사율 27.7%
ㆍ일·조직과의 부조화 영향으로 ‘꽃직장’ 대기업 이탈도 지속


l_2016061001001444800106403_99_201606102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입사 1년 안에 퇴사를 한다. 기업의 경직된 조직문화, 내 삶이 없는 과도한 업무, 불투명한 미래 등이 조기 퇴사의 원인으로 꼽힌다.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2012년 2월 서울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박민준씨(29·가명)는 그해 7월 대기업 계열의 식품제조회사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뛸 듯이 기뻤다. 그동안 힘들게 공부한 것에 대해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브랜드 마케터가 되고 싶은 꿈에 마침내 첫발을 내디뎠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했다. 그는 식품마케팅 부서에 배속됐다. 하루빨리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고 싶었다.

그러나 기대감은 몇 달 안 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조직문화는 충격적이었고, 과중한 업무로 개인시간이 거의 없는 것도 그를 지치게 했다. 그가 속한 부서에선 인사고과를 잘 받기 위한 조직원 간 경쟁이 치열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아랫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일도 적지 않았다. 그는 “한번은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돼 공장에 물량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데, 해결을 위한 노력보다 누구의 책임이냐를 놓고 골몰하는 모습에 괴리감을 느꼈다. 결국 윗사람들은 다 빠져나가고 평사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이런 일이 다반사였다”고 말했다.

업무량은 지나치게 많았다. 평일엔 오전 7시까지 출근해 오후 10시까지 일했다. 주말에도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날이 많았다. 쉬는 날은 한 달 평균 이틀뿐이었다. 유독 박씨의 업무강도가 더 셌다. 그는 그 이유가 자신의 가정환경 때문일 것으로 짐작한다. “너는 집안 배경이 평범하니 다른 동기들보다 회사에 더 충성해야 한다.” 어느 날 한 임원이 한 말이 아직도 생생하다. 동기들의 아버지는 기업 임원, 사업가 등 쟁쟁했지만 박씨의 아버지는 기술공이었던 것이다.

“일 잘한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의감이 커졌다. 그사이 오래된 연인과도 헤어졌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던 터라 어쩌다 데이트라도 하는 날엔 밥을 먹으면서도 꾸벅꾸벅 졸기 일쑤였다. 그는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입사 1년1개월 만에 사표를 던졌다. 현재 교육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수입은 줄었지만 지금의 일에 만족한다. 야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40분에 퇴근한다. 업무 외 시간엔 친구들과 만나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며 어학도 배운다. 주말엔 여행도 간다. 그사이 새 여자친구도 생겼다.

“친구들과 대화해보면 저희 세대에게 직장이란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수단적 의미가 강해요. 또 미래만큼 현재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노동에 대한 금전적 보상은 받으나 소비하며 누릴 시간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10년 후 저런 상사가 되고 싶지 않다”

‘청백전(청년백수 전성시대)’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 ‘N포 세대(무한대 포기 세대)’…. 자고 일어나면 신조어가 생길 만큼 청년실업 문제는 심각하다. 그만큼 취업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떠나는 신입사원이 적지 않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이 27.7%(300인 이상 기업 9.4%, 300인 미만 기업 32.5%)로 나타났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2014년(25.2%)보다 2.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임금수준이 낮고 상대적으로 근로조건이 열악한 중소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대기업 신입사원의 이탈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이들은 왜 남들이 부러워하는 ‘꽃직장’을 그만두는 것일까. 유규창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청년의 조기 퇴직은 임금문제나 공부·사업 등 개인적 사유가 아닌 이상, 일 또는 조직과의 부조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의 문화나 가치, 상사·동료와의 관계 등이 퇴직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2010년 국내 대기업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최석우씨(31·가명)는 “내가 속한 기업의 생리와 문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 기업에 입사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취업난 때문에 ‘어디든 불러주면 간다’는 심정이었고 제일 먼저 합격 통보가 온 곳이 그 회사였을 뿐이다. 그는 병원을 상대로 백신과 영양주사, 링거 등을 팔았다.

우선 그를 힘들게 한 것은 억압적 상하관계였다.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내가 이 회사에 다니면 몇 년 후 저런 대리나 과장이 되겠다 싶어 답답했다. 그는 “괴물과 오래 마주치면 괴물이 된다는 말이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성과나 능력이 아닌 연공서열이나 ‘짬순(짬밥순)’에 따라 인사 처우가 이뤄지는 것도 납득하기 어려웠다. 근속연수가 높은 사람은 서울 강남구 등 영업이 수월한 지역을 맡으면서 목표액까지 낮게 잡았다. 반면 근속연수가 짧은 직원에겐 영업이 잘 안되는 지역을 맡기고 목표액도 높게 설정했다. 매년 실시하는 인사고과 점수도 짬순이었다. 연봉 계약날이면 전무는 면담실로 직원들을 한 명씩 불러들여 흰 종이 한 장씩을 나눠줬다. 해당 종이엔 이름과 함께 올해 연봉이 적혀 있을 뿐 연봉액이 어떻게 산출된 것인지 어떤 설명도 없었다.

그의 동기 중 절반이 입사 1년 내 회사를 그만뒀다. 3년 내 그만둔 동기는 70%나 됐다. 외국계 제약회사로 옮긴 최씨도 그 70% 안에 포함된다. 최씨는 “외국계 회사라고 천국인 것은 아니지만 국내 회사와 확연히 다른 점은 엄격하게 성과 위주의 평가를 하는 데다 연봉 등 사안에 대해 적어도 임원진과 의견을 조율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묻지마 입사, 직무·인간관계에 염증

장진석씨(28·가명)는 직무 자체에 적응하지 못하고 인간관계에서도 염증을 느껴 조기 퇴사한 경우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그는 4학년 때 취업이 안되자 졸업을 미뤘다. 그가 하고 싶었던 일은 언론사 기자. 하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 좋고 나쁘고 가릴 처지가 아니었던 그는 2014년 중공업 영업직에 합격했다. 상사의 일방통행식 업무지시에 폭언과 욕설은 기본이었다. 매달 실적 압박에 잦은 술자리, 특약점 사장들을 상대로 한 비굴한 아부…. 그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1년 만에 사표를 썼다. 그는 “현재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홍석환 KT&G 인재개발원장은 “일반적으로 보면 상당수 신입사원은 황당한 지시, 반말 등 무례한 행동, 앞뒤 말이 다르고 왔다갔다하는 의사결정, 그리고 잘못 한번 하면 큰소리로 혼내고 윗분들에겐 무조건 ‘예예’ 하면서 아랫사람에겐 강요하는 상사와의 관계에 실망하고 퇴사를 결심한다”고 말했다.

l_2016061001001444800106402_99_201606102정지윤기자color@kyunghyang.com


미래만큼 현재 중시 가치관
경직된 조직문화와 이질감 커
“일단 들어가기보다 맞는 곳을”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초반(현재 나이 20대 후반~30대 초반)에 태어난 청년들은 이전 세대와는 가치관과 문화가 확연히 다르다. 경직되고 관료화된 기성 조직문화와 선배세대에 대해 이질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첫 직장이 평생 직장이 되는 시대도 아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 명예퇴직’ 논란에서 보듯 갓 입사한 20대도 언제든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 조직을 위해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치고, 미래를 위해 현재의 삶을 희생하는 것은, 이전 세대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여기에 상당수 기업이 직급제를 폐지하고 팀제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승진의 즐거움, 조직 내에서의 자아실현 기회까지 줄었다”며 “그 결과 다운시프트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운시프트(downshift)족은 수입이 적더라도 여유 있는 직장 생활과 여가 속에서 삶의 만족을 찾으려는 사람을 뜻한다.

재취업에 도전 중인 이상미씨(26·가명)는 “월급이 50만원 적어도 복리후생이 좋은 회사에 취업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는 데는 이전 직장의 영향이 크다. 그는 지난해 1월 한 리서치회사에 공채로 입사했다. 직전 3개월간 인턴으로 일한 곳이다. 토익·토익스피킹·오픽(OPIc·영어 시험의 일종)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등급 자격증도 따는 등 취업 전 스펙을 쌓았지만 그는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열정이 샘솟았다. 하지만 정규직의 업무량은 인턴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았다. 평균 3개, 많게는 5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처리해야 했다. 줄야근에 주말도 없었다. 집에선 잠만 잤다. 10개월이 지난 후 되돌아보니 자신의 삶은 없었다. 회사의 복리후생도 열악했다. 여자 선배들은 육아휴직을 꿈도 못 꿨다. 팀 단위로 일이 진행되는데 한 사람이 빠지면 다른 사람이 채워지는 게 아니라 나머지 사람이 n분의 1로 나눠 맡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연차는커녕 여름휴가도 딱 이틀만 썼다. 밥 먹듯 한 야근수당이 제대로 계산된 적도 없다. 늘 정해진 월급이 나왔다. 이씨는 “리서치 전문가를 꿈꿨지만 첫 직장의 경험은 내게 다시는 그 일을 하고 싶지 않게 했다”고 말했다.

■개성 살려주고 성장 가능성 제시해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는 경우도 있다. 201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장수한씨(31)는 사회에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기업을 세우겠다는 오랜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회사를 그만뒀다. 그는 지난 5월 ‘퇴사학교’를 설립했다. 직장인들이 저마다의 꿈을 찾아 건강하게 퇴사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다. 장씨는 “대다수 사람이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주입식 교육을 받았고 성인이 돼선 더욱 기회를 갖지 못한다”며 “교육이 먼저 해결되지 않으면 악순환이 되겠다 싶어 우선 직장인을 위한 학교를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강생은 직장 생활에 고민이 많은 이들인데, 입사 1년이 안된 신입사원도 수강생의 10%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l_2016061001001444800106401_99_201606102지난해 한 신입사원이 ‘내가 다니고 싶은 회사, 내가 꿈꾸는 회사’라는 가상조사 설문지에 자신의 생각을 적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사회초년병들의 조기 퇴사는 기업에도 큰 손실이다. 신입사원의 하차로 인해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1년 연봉과 비슷한 규모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채용 및 교육에 투자된 비용, 대체인력 탐색 비용, 업무 차질에 따른 기회 손실 비용 등이 더해져 산출된 금액이다.

그렇다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요즘 신입사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들은 공통적으로 “개성이 정말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ㄱ기업 인사담당자는 “입사 전인데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식사하자고 하는 등 예의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회사 또 다른 인사담당자는 “직관적이고 빠른 판단과 의사결정이 젊은 세대의 장점이다.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조직 생활이나 회사에 대해 판단하고 쉽게 그만두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ㄴ기업 인사담당자는 “팀워크보다 혼자 돋보이고자 하거나, 독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동료들과 원만하게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상사·선배를 배려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거리낌없이 주장하는 경향이 아쉽다”고 말했다. 요즘 많은 대기업에선 신입사원 유출을 막기 위해 조직 적응을 위한 인간적인 의사소통의 창구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저마다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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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창 교수는 “기업은 직무에 따른 인재상을 명확히 정의한 후 적합한 인재를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직원들이 회사 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야 한다. 청년들도 절박함에 쫓겨 일단 들어가고 보자는 생각보다 자신과 잘 맞는 직장인지 사전에 제대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상엽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신입사원 조직 정착화 방안>에서 “멘토링 제도 외에 관리자 대상의 인재 유지 관련 정기 교육 실시, 상사와의 정기 면담 활성화 등도 신입사원의 조직 정착을 지원하는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출처:경향신문 네이버뉴스 인터넷판...

 

 

한번 말씀드렸는데 신입 사원들이 1년내 퇴사하는 비율이 거의 30%에 육박할 정도지요..경향신문에서 나름 상세한 분석을 한 좋은 기사를 발견해 올리게 됩니다...정말 업무적인 부분에서 지나친 노동 착취,권리 보장 미흡등도 있지만 인격 모독이라던지 갑질등 이런 인간적인 부분이 굉장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위 대기업이란 곳에서도 퇴사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은건 그만큼 노예화가 짜증난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지요..1년내 퇴사율이 저정도면 길게 잡아도 5년내에 그만두는 사람은 훨씬 많을거같단 생각도 드네요..취업이 안된다뭐다하는데 저정도면..

 

저도 이제 대학을 내년에 졸업하게되는데..참 걱정이 많습니다..어디나 인간관계가 짜증나고 그렇지만 이 헬조선에선 정말 계층,세대를 막론한 갑질이나 말씀들 하시는 종특등 이런게 더 참담한 요소인거같아요...이런데도 그저 나약하다느니 젊은층들이 위험한 일을 안한다고 도전하라는 개XX들...아니 그런 위험한 일이나 힘든일 소위 3D에 대해서 임금이라도 제대로 줘야지 구의역 참사만 봐도 목숨이 날아가는거지요...재수없으면..산업재해율이 거의 세계 최상급인 이 나라에서...

 

그리고 과거엔 그런 일을 해도 먹고 살만했는데 경제성장률이 거의 10%이상,못해도 9%,8% 이렇게 되었으니까요..지금은 세계적인 저성장인데도 자꾸 그때처럼 하면 된다는 인간들,그놈의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드립을 치는 인간들 봐도 때려주고싶을 정도입니다..정말 어느 나라든지 문제는 있고 완벽한 국가는 없다지만 그래도 국가의 구성원 다수가 범위안에서 행복을 누리고 그렇게 살아야 진짜 선진국인데...헬조선은 그렇게 될 일이 없을거같단 절망감이 몰려들고 한번뿐인 인생인데...도박이나 정말 무슨 약물 중독이나 이런 답없는 경우,인간으로써 하지 말아야 할 인륜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각자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고 소소한 행복이라도 누리고싶은건데..참담하고 그래도 다들 화이팅하십시오..휴우..
 






  • 헬조선탈출Best
    16.06.12
    어느 조직에 들어갈때 신입이 가장 어렵고 많은 일을 해야하는 경우와,
    신입이 가장 능력이 있을경우 그에 따른 대우가 오지 않는게 
    가장 개똥같은 나라입니다
    무조건 오래 일한사람이 가장 쉽고 편한걸 한다는건데,
    신입때 한번에 불태우고 고참이되면 불씨가 꺼지고 잉여가 되어도 된다는거죠
    이건 모든 사회에서 모든걸 망치는 논리인데 이딴일이 계속 일어나는건
    빌어먹을 조선시대때를 보면 알수잇어요
    율곡 이이양반도 지금으로 치면 신입생 환영회에 당했다죠
    그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왓는데
    빌어먹을 유전자가 이 비논리적이고 비생산적이고 모든걸 망치는걸 이어져 오게 한겁니다
    왜? 신입때 잘되지도 않는 고난도 역할을 해가며 에너지를 다써야할까요?
    왜? 신입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인정 받지 않을까요?
    왜? 이 신입고비를 넘기면 회사에 도움안되는 잉여로 남아도 될까요?
    일단 물불 안가리고 신입은 구타와 가혹행위의 대상으로 바라봅니다
    정신병자 세끼들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미친 또라이 유전자죠
    하라는 발전은 쳐안하고 고난 견디기 훈련조교와 훈련생 밖에 없어요 
    아이디어나 발전, 능력은 뒷전으로 미룬 오랑우탄 혼종인 나라 입니다

  • 어느 조직에 들어갈때 신입이 가장 어렵고 많은 일을 해야하는 경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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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오래 일한사람이 가장 쉽고 편한걸 한다는건데,
    신입때 한번에 불태우고 고참이되면 불씨가 꺼지고 잉여가 되어도 된다는거죠
    이건 모든 사회에서 모든걸 망치는 논리인데 이딴일이 계속 일어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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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자 세끼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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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는 발전은 쳐안하고 고난 견디기 훈련조교와 훈련생 밖에 없어요 
    아이디어나 발전, 능력은 뒷전으로 미룬 오랑우탄 혼종인 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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