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민일보
공무원 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서울시 7급 경쟁률 288.3대 1 사상 최고
기사입력 2016-04-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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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3대 1’
올해 서울시 일반행정 7급 공무원 경쟁률이다. 41명 모집에 1만1819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지난달 21일부터 1일까지 2016년도 7·9급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89명 모집에 총 14만7911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26.1% 감소한 반면 응시인원은 1만8000여명 증가해 경쟁률이 56.9대 1에서 87.6대 1로 대폭 상승했다. 시는 청년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구직환경으로 인해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응시자를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9만2748명(62.7%)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만5835명(31.0%), 40대 7174명(4.9%), 10대 1285명(0.9%), 50대 869명(0.6%)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8만2047명(55.5%)으로 남자(6만5864명)보다 많았다.
6월 25일 실시되는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장소는 6월 10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고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24일 발표된다.
와.. 미친. 사회가 망해가는 징조래요. 공노비 지원율이 올라가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