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제는 딱히 엘리트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끽해봐야 수능 잘찍어서 헬에서 대학을 조금 잘 간것 정도에 불과하고 집안이나 주변 백그라운드가 약하면 모....
아무튼 중요한 건 민간 환경이 워낙에 열악하고 악화되니, 그나마 제도적으로 신분이 보장되는 공무원쪽으로 가는 흐름이 있는 거 같네요. 현 헬조선에서 안정적이고 노동법을 준수하는 일자리는 거의 없고, 9급이라고 해도 한해 6000명 남짓이나 될까 말까이니 현재로서는 나름 엘리트?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공무원 이야기한 게 헛된 건 아니었네. 거 봐라. 서울대생도 전공 불문하고 9급 한다고 난리다. 5급 공채(흔히 고시라 불리는 거)도 아니고 9급 말단. 이제 더 이상 간판 따기 위해 대학 가는 건 부질없는 짓이다. 생각해 보면 암기 ㅈ나게 잘해서 수능 1등급 찍고 SKY 갔는데 거기도 희망 없다고 또 암기해서 공무원 9급 붙는 게 좋은 일인가 싶다. 아무튼 이런 꼴 보고도 틀딱 꼰대 새끼들은 나 때는 공무원은 공부 못하는 고졸 같은 놈들이나 하는 거였어 갈 곳이 널렸거든 이러거나 아무 생각 없이 살아남기 위해 억지로 공무원 준비하는 센징이들이나 진짜 도긴개긴이네. 진짜 그냥 헬조선 자체가 망해버려야 정신 차리려나.
그런데 이제는 딱히 엘리트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끽해봐야 수능 잘찍어서 헬에서 대학을 조금 잘 간것 정도에 불과하고 집안이나 주변 백그라운드가 약하면 모....
아무튼 중요한 건 민간 환경이 워낙에 열악하고 악화되니, 그나마 제도적으로 신분이 보장되는 공무원쪽으로 가는 흐름이 있는 거 같네요. 현 헬조선에서 안정적이고 노동법을 준수하는 일자리는 거의 없고, 9급이라고 해도 한해 6000명 남짓이나 될까 말까이니 현재로서는 나름 엘리트?입니다.
그 6천명에 원서 접수 기준으로 100 대 1이라고 가정하면 60만 명이 원서 접수하는 거고 거기서 허수 지원자들(원서만 제출하고 시험 안 치는 놈들) 빼도 대략 1/3 이내인 20만명 이하 중에서 과락으로 잘리는 경우와 소수점 차이로 떨어지는 경우까지 하면 사실상 10대 1 이라고 가정하면 6만 명 정도가 6000개 자리 두고 전쟁 벌이는데 치열하지 않으면 이상한 거죠. 솔직히 몇 명 지웒고 몇 명 시험 치고 그런 거 따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늘 말하는 바와 같이 나라 망해가는데 저 살려고 실생활에 ㅈ도 써먹지 않는 쓰레기 과목들 전부 외우는 데 인생 낭비하는 미개한 센징이들의 병림픽을 봐야 하고 뛰어들어야 하는 게 ㅈ같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