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유통기한
15.09.13
조회 수 241
추천 수 4
댓글 3








헬조선 문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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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한민국인 심각한 상황에 놓아졌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는 것 같아, 한국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정말 소중한 터전이지만 상황이 더욱더 나빠지는 것을 볼수록 마음이 너무 안타까워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히나 나에게 감명을 주었던 김구 선생님의 말씀을 되새기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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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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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러한 나라가 되었다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떠나려는 젊은이들이 없겠지? 하지만 백범 김구 선생님의 바람과는 다르게 우리의 문화의 힘은 k-팝과 게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알고 있듯이 그 전반적 산업을 살펴보면 열악하고 불합리함이 가득하지 또한 문화가 강성하고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선 경제적 상황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예술을 한다는 것은 경제적인 면에서 사치일 뿐이야. 하지만 예술과 문화는 정신을 살찌우고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원천이야. 그 원천을 훗날 대대손손 물려받고 있는 것이 유럽 르네상스 문화의 발상지 이탈리아를 예를 들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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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제국 붕괴 이후 유럽은 침체기에 들어간다. 게르만족이 오직 힘으로 유럽 민족들을 지배하게 되는 '약육강식'의 전국시대가 시작된다. 이러한 시대가 1,000여년을 지속한다. 13세기, 경제적 측면에서는 생산성 향상으로 사상의 자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유럽의 패권을 둘러싸고 로마교황과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대립하는데, 피렌체는 이 대립을 피해 경제인·상인의 힘을 키우며 자신들에게 맞는 사상을 만들어낸 것이 르네상스라고 볼 수 있다.

-서울경제 기사 요약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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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을 향한 열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경제적 지원이 절대적이라 볼 수 있어. 설령 그것이 정치적 이유와 맞물리더라도 말이지?최근 떠올랐던 중국 미술시장 그리고 이전 폭발적 성장을 이루었던 뉴욕을 중심으로 한 팝아트와 대한민국의 르네상스 정조를 예를 들 수 있어 정조가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아니다 말은 많지만 결국에 문화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경제적 안정은 필수적이란 이야기야, 의식주가 정부에게 저당 잡힌 상황에서 의식주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사치로 전락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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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문학, 철학은 분명 의식주 생활을 넘어서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행위야 좀 더 높은 차원의 정신적 쾌락을 추구하는 거지 하지만 독자들도 알고 있듯이 헬조선에서 예술과 문학을 한다는 것은 결국 노동자 못한 대우를 받는 것이지 그 실상에 대한 기사문이야 볼 사람은 보고 안볼 사람은 안 봐도 상관없어 요약하자만 열정 페이, 살인적인 업무량, 억압적 문화로 인한 문제라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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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sbs 외주 작가의 자살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3702.html

방송작가의 진실

http://www.redian.org/archive/84264

2011년 한예종 학생 4명 자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9741.html

그 이외의 수많은 기사문이 있지만 생략할께 너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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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생들이 예술을 하기위해서 마찬가지로 예술 하기 위한 충분한 후원과 정신적 버팀목이 있어야해 이것에 학교와 학생들과의 연대일 수 있고 사회적 관심이라 할 수 있겠지 근데 없어 없으니까 자살하고 아파하고 고통에 참다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최소한의 버틸 수 있는 안정망도 없고 힘들어 죽겠는데 어떻게 순수한 학문을 향해 열정을 다 할 수 있을까? 결국 돈 있는 소수와 이 악물고 버티는 사람들 제외하고 다 제풀에 떨어지는 거야 혹은 기회주의자가 되거나. 어딜 가나 예술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야 하지만 자본에 꼬리 내린 예술은 어떤 상황이 되는지 좋은 사례가 있어

(사진)

출처 한겨례?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3832.html

http://i.imgur.com/MkEvJlp.jpg

? =?대학생이 피해 노동자 모델로 제작?삼성 ‘무재해탑’ 옆에 전시했는데?인적 드문 곳으로 옮겨져?교수 “산학 협력 기회 놓칠 수 있어


참 당돌하지 않아? 삼성이 주최하는 행사에 삼성을 비판하는 작품을 한다는 것이? 아마도 어지간한 용기와 배포가 있어야 하겠지? 하지만 우리 사회는 이러한 사회 비판 작품은 부적절하고 정치적 사상이 가득한 것으로 간주하고 묵살하는 모습을 보여줘 그러니 젊은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패기, 발칙함을 보여주는 사회비판의 기능하는 작품을 한국에서 찾아보기란 더욱더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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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예술을 표준화하고 평가하기 위한 발상과 표현이라는 장르로 재능과 끼가 넘치는 학생들은 훗날 학원선생으로 만들고 있지 그나마 풀칠 하는게 학원 선생이거든 하지만 이것도 여의치 않아질게 분명해 젊은이들의 극악적인 출산율로 인해 학원가의 입지가 불투명해질 게 확실하거든 아무런 준비 없이 맞이하는 초고령화 사회는 경제적 위기만이 아니라 문화적 암흑기도 같이 도래하는 것은 분명한 일이야. ?이에 대한?자세한 내용은 2편으로 이어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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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헬조선식 발상과 표현을 감상해보자

출처 네이버 검색 - ccl 수정가능 옵션 검색

http://i.imgur.com/I0MiscW.jpg







  • 들풀
    15.09.13
    적극 공감.
  • helllow
    15.09.13
    문화산업 다 박살내놓고 그나마 게임업계나 몇몇쪽 산소호흡기 달고 겨우겨우 크는꼴도 못보고 빨대꼽고 꿀 쪽쪽 빠는 헬조선 클라스^^
  • 그놈의 입시미술... 전 비실기라 그놈의 입시미술 그리진 않았지만, 귀동냥해서 들은 바에 따르면 죽어라 그려봤자 교수들은 그냥 맘에 안 들면 바닥에 내팽겨치고 그걸로 끝... 그런 걸 좋다고 그리는 헬죠센 미대생들에게 애도를 표하.. .긴 개뿔 나도 미대생인데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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