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조선을 계획하고 있지만 흙수저이고 특히 이공계 과목에는 쥐약인 고딩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한마디 적는다 (편의상 반말로 할게)
현재 영어과외하고 있고 대학졸업 후 계속 프리랜서로만 했다. 잠깐 한달정도
대형 학원에서도 일을 해봤고. 나도 문돌이였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대학에 갔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어. 솔직히 졸업장 검사같은거 하는 집 거의 없고 요구하는 경우 적당한
핑계로 미팅을 판토내거나 아니면 주위 대학나온 사람에게 졸업장 좀 빌려달라고 해서
그럴듯한 졸업장을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들 수도 있지.
그래 이거 다 뒷통수 후려치기에 범법행위인거 알지만 이 헬조선에 이 정도 악한 마음 못 먹으면
정말 사회 생활 괴롭다. 어차피 헬조선에 미련없잖아 ? 그러면 저 정도 행위에 양심의 가책같은 거 느낄필요없는거야
탈조선 하고 제대로 인생을 살 너의 진정한 조국에서 안하면 되는 거지? Got it?
특히 문과일 경우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못빼면 최대한 빨리 갖다와서 대학가지 말고 그 돈 그 시간으로
알바열심히 해서 마련한 돈으로 영어권 국가 여기저기 단기어학연수라든지 여행이라든지 다녀와서 영어도 늘리고
현지문화도 익히고 과연 어느 나라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도 파악해 봐 여행인 경우에는 그곳 분위기도 대충
파악하려면 최소 한달 이상은 있어야 겠지. 알바하면서도 영어공부 잊지말고
공무원은 헬조선에 뼈를 묻는 다는 말과 같은 의미아니겠니? 그러니 이건 그냥 제끼고
그리고 이제 슬슬 과외에도 될 만한 실력이다 싶으면 과외알바를 시작하는 거야 니들도 알잖아
과외알바만큼 쉽게 돈 꽤나 만질 수 있는거 거의 없다는 거
그렇게 커리어를 쌓아나가서 돈이 모이면 학원이나 교습소를 내
단 탈조선을 위해서 결혼은 하지 말아야 갰지 여친사귀더라도 그냥 이 조선년 돈 좀대주고 보지맛좀 보다가
필요없을 때 미련없이 찬다라는 독한 마음으로 연애을 해야하는 것 잊지 말고
이럴 자신 없음 아에 연애포기하는 게 좋다 여자는 남친이 꽤 연하가 아닌 이상 거의 돈 들일도 없겠지
학원은 왠만하면 가지마라 돈 좀 준다는 대형학원도 헬조선 마인드로 가득한 놈들로 드글거린다
편하게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세상 물정 모르다가 헬조선 학원들어가고 깜짝 놀라서 한달도 안되서
다시 나왔다 학원도 이런데 헬조선 회사 특히 좇소는 어떻겠냐?
프리랜서로 괴외하면 자기 자식 영어담당하는 사람이기에 꼬와도 갑질 멘트 못하고
꾹꾹참는다.. 말할때도 보통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말하고..
그래서 솔직히 여기서 말하는 흔하디 흔한 헬조선 갑질 거의 당해본 적 없다,
또 내가 성격히 까칠하고 자기주장이 세다 보니 꼰대들히 말하다가 오히려 먼저 꼬랑지 내리는
경우가 더 많더라 나는 지금까지 할 말 거의 다 하고 살았다. 오히려 그게 너무 지나쳐서
친구를 거의 다 잃어버렸지만 ㅋㅋ 하지만 이건 다 내 성격 탓인거고
학원을 해도 조센 갑질은 일반 회사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잘만되면
월 천만원 버는 건 일도 아니고 솔직히 이쪽으로 나갈거면 니가 싸싸바바 대충 맞춰나가면
헬조센에 살아도 큰 지장은 없지. 헬조센이 힘든게 결국은 그 시발놈의 오지랍 갑질이잖아
탈조센할 충분한 돈이 마련되면 기술하나 배워서 그쪽으로 기술직 이민하면 되는 거고
어때 괜찮지 않냐? 한 번 잘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