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분자인류학이나 언어학에 대해 관심이 있어 보이는 열광적인 북방기원론자가 있는데
알타이니 북방계니 떠들어대는 인간들의 독선적이고 이중적인 태도에 질려서 비판을 좀 해야겠지만
아무튼 이 인간들은 인문학(특히 역사학, 언어학, 인류학 등)에 있어서 중국의 정치적 주장이 학문을 왜곡시키고 있고
서구의 학계도 이런 중국의 정치 공작에 넘어가서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식으로 마음대로 망상하면서 그러한 고리타분하고 편향된 중국 중심의 학계 분위기를 북방기원설과 알타이어족설 같은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학설로 대체해야 한다는 사명감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 같던데
정작 서구 학자들은 그렇게 동양인 학자들을 신뢰하지 않는데 무슨 헛소리인지 모르겠지만
게다가 중국티베트어족설은 아예 서구에서 만들어낸 학설일 정도지만
중국 학계가 서구 학계의 학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말은 틀리지 않지만 중국 학계가 서구 학계에 끼친 영향력은 거의 없는게 현실인데
알타이어족 지지자들은 중국티베트어족설에 엄청나게 공격적이고 알타이어족설에 대한 비판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그 인간도 중국티베트어족설을 비판하면서도 알타이어족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만 나오면 정색을 하면서 인도유럽어족 중심의 비교언어학적 기준을 굳이 따를 필요는 없고 아시아에서는 독자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 헛소리나 하지만
그리고 알타이어족설에 대한 비판을 한때의 유행이라고 치부하면서 비판자들을 대세에 휩쓸리는 생각 없는 인간인 것처럼 표현하던데 사실 그 반대가 아닌지
한때의 유행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정설이었다가 학술적 비판에 반론 못하고 무너진 것이 알타이어족설인데 무슨 알타이어족설 비판이 유행이라는 헛소리를 보니까 짜증이 날 정도지만
내가 볼 때 알타이어족설이야말로 폐쇄적이고 편협한 도그마를 만들어낸 것 같지만
알타이어족설 때문에 한국어를 다른 언어와 비교하는 것 자체를 금기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어서 70년 동안 새로운 논의와 시도가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했을 정도고
비교언어학에 있어서 통용되지도 않는 통사론이나 유형론이 무슨 절대적 기준이라도 되는 것처럼 잘못된 사실을 주입하고 세뇌시켰지만
이 인간은 정설을 따르고 학문적 기준을 따르는 것이 무슨 종교적인 신념인 것처럼 폄하하던데 사실 더 종교적인게 알타이어족설이 아닌가 하지만
아무튼 자료수집은 잘 하는지 몰라도 북방기원설을 사수하려고 하는 소리를 보면 모순 밖에 안 보이지만
필명을 몽골인 이름에서 따왔다는 시시한 이유가 아니라 발언을 보고 있으면 자기가 제일 편향적이면서 남한테 그러는 것 때문에 반감이 안 생길래도 안 생길 수가 없고 환단고기가 사료로 인정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하지 않나 북방민족 하플로그룹이 한국에 아예 없는 것을 잘 알면서도 북방민족에 연결시키려고 하지 않나
내가 없는 말을 지어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고 블로그나 카페에 있는 발언을 보고 하는 말이지만
그들은 북방계정신승리뽕마약중독 상태인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