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푸른 봄철, 그 이름만으로도 싱그럽고 희망 가득한 ‘청춘’(靑春).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 활기 가득한 생활의 연속일 것 같은 이 청춘이 어쩌면 사전 속의 의미로 그치고 있는 느낌입니다. 청춘이 외롭습니다. 또 괴롭습니다. 어디서부터, 무엇이 문제인걸까요?
출처:서울신문 네이버뉴스 인터넷판..
지금 많은 젊은이들이 인간관계에 대해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관태기에 빠져있단 기사를 발견하게 되서 올리게 됩니다...저만 겪는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이러한 것들을 겪는단 생각이 들더군요...물론 기사에 나온데로 지나친 경쟁만능주의나 이런것도 큰 원인이지만 사실 당연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위에 언급된것들뿐만 아니라 나이 차이에 따라서 서로 상하관계가 갈리고..1,2살 차이가 나도..심지어 하루 차이가 나도 형,누나,언니,오빠 이런 호칭을 붙이고 이게 굉장히 싫은 사람들도 늘어났단 생각도 들더군요..그리고 사람마다 다 가는 길이 다르고 그런데도 인륜에 어긋나거나 이런 짓을 하지 않았으면 인생에 정답이 여려개인데도 오지랖이나 이런거 부려대고 너 어디 다니냐,취직안했냐? 돈 얼마나 버냐 이따위것이나 주제로 삼고...이건 죽을때까지 끝나지가 않지요..노인이 되서도요...
자식을 낳거나 손자를 얻으면 또 이게 무한 반복이니 얼마나 짜증납니까..연수다녀오기 전에도 이런걸 싫어했는데 저번에 말씀드렸듯 어학연수를 경험한 이후 더욱 싫어하게 된 측면이 강한거 같네요..친구랍시고 등이나 쳐먹는 경우도 의외로 많고...정말 필연적으로 이런게 제대로 작동해서 오지랖이나 이런것도 줄어들길 희망하게 되는데,...어떻게될지는 미지수겠지요...말씀드리고싶어 올려드렸고 그래도 화이팅들 하시길...정말 친구랍시고 우루루있는것보다 많은 분들 말씀대로 정말 마음이 통하는 몇사람만 있어도 행복할거같단 생각도 많이 듭니다..저도 부끄럽게 그런 사람이 많지않지만 그런 사람들을 만나고자 나름 노력하고자 하고요,....
그냥 이렇게 혼밥먹는거나 안 어울려 다니는 걸 비판하려는 용도로 쓴 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그런 걸 문제라고 보고 지적하는것도(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기사에 대한 의견) 참 헬스럽고 무익한 짓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