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종식 이후로는 어쨌든 '탈이념'이 트렌드이다. 그리고 민족주의가 끝까지 가면 어떻게 되는지 경험한 유럽권은 민족주의를 없애고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을?'윤리'로 인식하고, '탈민족'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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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반해 이념이나 민족 관련 논쟁이라면 죽고 못사는 우리 헬국은
국정교과서만 봐도 새누리당에서 죽어라 이념논쟁화 시키고
유튜브엔?'저새키 당황해서 웃는거 보니까 좌빨이네' 같은 무뇌적 댓글들이 널렸고
뭐 항상 정치 관련 얘기는 무조건 친일vs종북 논란
구세대 십자가 밟기식 '김정은 개새끼 해봐' '일본 개새끼 해봐' 같은 사상검증 질문은 헌법에서도 금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냥 웹서핑을 하다보면 어렵지않게 비상식적인 이념 싸움 민족 싸움을 볼 수 있다.
다른 부패한?나라는 기득권이 어떻게 해서든 대중을 분열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우리는 미리 알아서 잘 분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