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일본은 인구 1억 명 대다수가 자신을 중산층으로 인식했다. '국민총중류'
그러나 90초반이후 버블 붕괴이후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자 지니계수가 치솟았다.
현 일본 상위10%의 GDP점유율이 40%를 넘는다. ?
?
샘플1) 고위공무원 아들이였던 48세의 남성은
대학 경제학과를 나와서 22세에 정보회사에 취업, 39세까지 편집장까지 올라서 탄탄하게 살았으나 인생의 절반( 일본남성의 평균수명은 78세)?에서 새로운 무엇을 위해 사표를 내고 2년간 휴식을 취한후 4000만엔을 들여 자영업을 하고 있다. 이웃집에서 거주하는 노모는 월 20만엔의 연금을 받기 때문에 부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 참고로 리쓰메이칸 교수는 일본 40대 후반 대기업 직장인의 연봉은 700만엔 수준이라고 말했다. 13년 일본 국세청이 조사한?
급여소득자 평균 연봉은 414만엔이고 정규직만은 연473만엔이다.
?
샘플2) 27세 대학원생은 초교교사인 아버지에게서 자랐고?아버지의 급여수준은 월 50만엔 , 현재는 은퇴하여 외국인에게 일어를 가르치는 촉탁교사(? 아마도 임시직인듯)로 일하고 있다.
학비만 연110만엔이 좀 넘고 매월 10~15만엔의 용돈을 받고 월세 6만엔을 낸다. 구청에서 서류알바로 월 7만엔을 받고 노인서비스를 하면서 월 2만엔을 받는다.
?
샘플3) 한국 일본생활을 다 경험한 한국인, 대학 졸업후 광고회사와 IT기업에서 일해서 첫 연봉은 4500만원 가량.
02년 일본 법인에 파견됐다가 결혼하고 아예 눌러앉음. 일본 유명 IT기업에 취업해서 일했고 그 뒤엔 일본인 친구와 함께 웹서비스 회사를 차려서 임원을 맡고 있음. 연매출 4억5천만엔. 현재 연봉은 1800만엔, 일본내에서도 중상위 이상의 소득수준임.
아내는 회사를 그만뒀고 아이는 둘. 사립초교 수업료만 연간 180만엔.
토쿄에선 한국 20~30평초반 정도 아파트가 최소한 5~6천만엔, 오사카에서는 3~4천만엔이면 30평 초반대 아파트를 살수 있다.?
?
샘플4) 토쿄 시부야에서 살고 있는 5세 아들을 둔 42세 여교수,
외곽인 사이타마현은 방3개짜리 집이 2800만엔 , 시부야에선 신축을 살려면 9천만엔을 줘도 살 수 없다.
?
...
?
음, 일본은 상대적! 으로 노후 연금이 더 탄탄하고
기초시급이나 월급은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쎈편인데, 한국의 경우엔 대기업의 임원진만이 월급이 쎌뿐이고.
대신 주거비용은 한국의 거의 비슷한 수준인듯 하군요.
12년까진 엔화환율이 1000원 이상이였나, 아베 노믹스 이후로 엔화가 급락하여 요즘은 대충 900원 초반대임.
그러니까 샘플 four의 여교수 말에서 처럼 시부야의 신축 3LDK 아파트는 9천만엔 = 8억 초반대 정도 (?)
대충 시부야가 강남서초권과 비슷한 시세인듯 ^^
?
?
도쿄까지 방사능 올라왔는데 일본인들은 마냥 괜찮은줄로만 알고있는거보면 안타깝다 떠날수없는건지 안떠나는건지 방사능천국인 도쿄가 집값이 더높다니.. 오사카는 동네자체가 좀 지저분해서 집값싼건 수긍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