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그래봤자 무소용임을 이미 조기교육을 통해서 습득했기 때문이다. 본좌가 초딩학교 2학년일 때에 본좌의 같은 반 친구 개병신새끼의 애미 중에서 미친년이 하나 있었음.
그런데 알고보니까 그 집안이 이 나라를 참 많이 걱정했던 집안이었다고 하더라고. 그 이후에 나는 이 나라 조까튼 헬조센을 걱정해봤자 나만 미친 놈 된다는 교훈을 철저하게 몸으로 깨달았다. 그러므로 나는 이 조까튼 나라 쳐 망하건 말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 친구 개병신이 자신의 집으로 본인을 데리고 가서는 그냥 초딩핵교 친구일 뿌~운 이상한 사람이 절대로 아니라고 엄마에게 혼신의 설득을 하는 꼬라지를 보고서는 미치면 답도 없게 된다라고 깨달았다. 그런데 그날 나는 그 집안에 머무르지 못하고 마당에서 축객당했음. 결국 미친 병이 도져서는 아들 친구 손님을 쫓아냈던 것이다. 미친다는 것은 곧 그러하다.
버러지새끼들이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더라도 살려줄까말까인데 어차피 저 지경이니 그냥 쳐 망하는 꼬라지나 구경할련다. 노인 개새끼가 본좌의 심기를 더럽히니 더러운 마귀새끼들에게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