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이라는 대안우파 학자는 "여성은 남성보다 더 예민한데다 신경질적인데 그 이유는 여성은 원시시대부터 어머니 역할을 해야해서 그렇다."(여기서 어머니역할은 성적 억압이 있는 가부장제 체제의 일부일처제 하에서 어머니상입니다.)라는 여혐적인 이론을 펼치지만 그건 가부장제가 인간의 본성이라는 전제 하에서 나온 말입니다.
여성이 신경질적인 것은 과거 성적 억압이 심한 사회에서 남성에 비해 여성의 성적 억압이 심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엔 남성도 자위행위같은 성적 행위가 율법적으로 금지되었지만 불법적인 성매매와 간통을 은근히 용인하는 부정행위가 만연되었고 여성이라면 가혹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런 것이 현재까지도 이어져서 지금과 같은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생겨난 것입니다.
래디컬 페미들은 남성에 대한 피해의식이 심각한 상태인데 우파체제와 결탁한 주류페미들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고 남성에게 화살을 돌린 것도 있지만 주류페미들조차 과거 성적 억압의 휴유증에서 못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래디컬 페미들이 외치는 시선강간 드립, 과도한 성희롱 드립, 만물여혐설, 강간문화설은 여성에 대한 성적 억압의 영향으로 성적 행위가 추해보이고 여성에 비해 성욕이 큰 남성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성매매,야동,리얼돌,섹스로봇 반대도 이러한 심리의 연장선입니다.
원시시대 여성들은 남성의 성욕을 이해할 정도로 성에 대해 개방적이었지만 6000년전 이후론 그런 남성을 혐오하는 여성으로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결과물이 래디컬페미와 페미나치인데도 말입니다. 대안우파는 이를 이해못하고 과거 여성탄압정책을 부활시키려고 하지만 이는 오히려 큰 부작용만 유발할 것입니다. 대안우파의 반대인 대안좌파만 생겨나게 만드는 꼴입니다.(근데 웃긴것은 서구의 대안우파는 비서구의 여성탄압을 반대하는 이중잣대를 들이댄다는 것입니다.)
래디컬 페미뿐만 아니라 상호교차페미는 가부장제가 여혐을 유발했다고 주장하지만 남혐을 유발한 것도 가부장제입니다. 남혐은 페미나치가 시작한게 아니라 가부장제 시절부터 이어진 남혐이 겉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페미니즘을 반대한다는 안티페미 여성들은 남성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남성을 이용하려고 그런 것입니다. 안티페미 여성들도 남성은 여성의 외모만 좋으면 자신의 헛소리도 알아듣는 존재라는 남혐적인 사고가 있습니다. 그 것 못 깨닫는게 대안우파 남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