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가 겪은 그대로다. 미국에 나름 이름값있는 학교에서 하루에 14시간씩 일하면서 피토하면서 일하고 논문 5편 쓰고 박사 학위받았다. 한국 대기업이라는데서 돈 많이 얹어준대서 갔더니 머리에 똥만 찬 꼰대새끼들이 배내밀고 '넌 시키는거나 해' 이지랄 하고 있더라. 정확히 1년 10개월만에 미국 연구소로 다시 나왔다. 취업비자 받아서. 입사할때 싸인한 돈 뱉어내라고 그래서 모아놓은돈 모조리 뱉어내고 딸랑 500만원 들고 미국 다시 왔다. 한국이라면 이제 치가 떨릴지경
이 글을 보니 갑자기 이 기사가 생각나네요. 연구원들이 국방용 무인기 개발하고 있다가 자신의 실수로 장비를 거꾸로 달아서 무인기가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물론 실수로 그래도 금전적 손실을 초래했으니 몇개월 감봉등의 패널티는 있겠지만 헬조선은 개인당 13억 4천만원 물어내라는 정신나간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건 뭐 국방,나라를 위해 일했는데 나라한테 완전히 버려진 꼴이네요. 헬조선이 얼마나 과학자,엔지니어들을 안좋게 보고 노예취급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기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러니까 좋은 인재들이 헬조선에서 일 안하려고 하죠ㅎㅎㅎㅎ 앞으로 헬조선의 인재유출은 더욱 심각해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