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호구킹
15.10.16
조회 수 2954
추천 수 29
댓글 31








20넘으신 분들은 그나마 낫지

10대는 정말 답없습니다.


1. 모두 : 난 괜찮은 대학가겠지뭐 ㅎ?

그럼 적당히 회사들어가서 밥벌어먹고 차사고 집사면 되겠지


2. 상위 :노예새끼들ㅎ 대학은 나같은 상위권이 들어가는거야 난 금융권으로 가야지 ^^


과장 좀 보태서 이렇습니다


제가 피도 안말라 세상물정 모르지만

반대로 학교에만 있다는 말이기도 하죠..


우리는 시민교육은 커녕 생각하는법도 못배웠고?역사조차 모릅니다...?


현대파트에서 배우는 내용. 현 교과서의 내용

곧?여기 올려볼 생각이구요


마지막으로 전?여러분이 더 부럽습니다..

학창시절이 좋긴 지랄 인생에 좋은시절이 어딨어






  • 꼰대새끼들이 말하는 가장좋은시절이라는 학창시절이
    ㅅㅂ이나라에서는 통하지않는게 열통터집니다
    세상 어느나라가 10대가 잠못자가면서 쓸모없는 주입식공부에만 매달리고 경쟁하면서 허덕이면서 심하면 자살까지 하나
    이 나라에 태어난 순간부터 금수저가 아닌이상 좋은시절따위 없죠. 그런데도 이나라에서 애낳아서 잘살아보겠다고하는것들이 실제로 많으니 노답
  • 영의정
    15.10.16
    졸업하고 한참이 지났네요.
    10대 이야기 연재해 주세요.
    여전히 학교는 엿같은지 궁금합니다.
  • 근래에 다시 뺑뺑이에서 비평준화되고.. 자사고, 특목고, 학교 간 경쟁으로 인한 의무자습등이 더욱 강화되어 더욱 살기 어려워졌다고 하는 게 정답이겠죠.

    10년도 더 전에 졸업하신 분이시면 잘 모르시겠지만... 노무현 정부 때부터 내신도 상대평가 등급제가 되어 아무리 잘 해도 내신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구... 하여간 회사 인사고과수준의 극단적인 경쟁 체제로 돌입하였어요.... 수능 성적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도 1년에 300명가량이며...
    국사 국정교과서화 + 수능국사 의무화로 문제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에요.... 머지않아 문 이과 강제통합으로 공부량 자체도 폭증할 예정...

  • 호구킹
    15.10.16
    예전엔 맞아서 개같았다면

    지금은 맞지도 않는데 내가 왜... 정도?
  • 슬픈
    15.10.16

    고3 때 딱 저런 놈 한명 있었죠. 걔가 반 2등이었고 제가 반 4등정도였는데 그 새끼 대놓고 자기보다 공부 못하는 놈들 무시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 공부 못하는 놈들에 포함되었었죠. 그래서 제가 반 1등인 친구랑 당시 친하게 지냈는데 제가 1등친구한테 좀 물어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1등친구가 2등 새끼한테 "애들이 너 공부못하면 무시하는거같아서 좆같대"라고 말하니 대답이 "나도 알아 공부도 못하는데 뭔 상관" ㅋㅋㅋ ㄹㅇ 씹새끼였음.

  • 호구킹
    15.10.16
    얼마전엔 그러더군요

    성적낮은 애한테 넌 진짜 노답이니 기술배워라

    정색하고 내려다보면서 명령조로

    허 진짜 어이가없어가지고 미친놈
  • 그런 사람들 많고... 선생들도 "너는 5등급이니 지방대도 못가" 이렇게 하면서 막 대하는 사람들도 많았던거같네여
  •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애들이 어딜가나 한반에 한두명 씩 꼭 있는거 같더라구요.... 고등학교 때 제가 반 2등정도에 걔가 반 3등정도였는데요....

    걔가 자기보다 못하는 얘들은 엄청 무시하고, 절 엄청 쪼아서 시비를 거는바람에 엄청나게 스트레스였었네요....

    모의고사날 되면 자랑질하다가 제가 오면 이유없이 시비걸고...... 하여간 경쟁의식이 심한 얘들은 그런거가지고 우월감느끼는 얘들 많죠..

  • 방문자
    15.10.16
    닭ㄹ혜의 모이가 될 친구들입니다
  • 이스마엘
    15.10.16
    학창시절이 그나마 좋긴하지 ㅋㅋㅋㅋ 사회 나오면 더 좆같은 헬조선 현실이니까. 인생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기는 수능 끝나고~ 군대가기 전 1년정도. 이때 원없이 놀아야함 ㅋㅋ
  • 별로 그렇지만도 않아요... 이미 초등학교만 넘어서면 지옥불반도에요...

    사회의 무한경쟁을 적용한답시고 요즈음에는 모든 교육과정에 강제적으로 상대평가를 적용하거든요.....
  • 로만
    15.10.16

    학창시절에는 초등학교 들어가자마자 억지로 학원다녀야 하고, 노는건 시간 정해서 조금만 노는게 당연하다고 누가 정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째서 그런게 당연하죠? 삶의 여유를 가질 시간이 없어야하는게 왜 당연하게 된건지.. 우리나라는 청소년 행복도도 최하죠. 그리고 어른 되면 청소년때보다 더 힘든게 당연한데 그럼 평생을 아주 약간의 행복만 느끼며 살아야한다는겁니다. 그럴거면 왜태어났는지..

  • 그래서 이나라에서 애 낳는건 죄악인것.....
    태어나는 건 본인의 의지로 태어난 건 아니니 뭐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 단지 생각없이 애낳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죠.

    이 나라의 쥬인님들은 노예들을 치킨경쟁시켜서 대부분 도태시키고, 쓸모 있는 극소수의 충성심있는 노예들을 확보하려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겠죠.
    그래서 대학 정원도 줄이고, 중학생때부터 무한경쟁을 체험시킨답시고 상대평가제 만들고... 성인이 되서는 더욱 심화된 무한경쟁을 하게 하면서....
    경쟁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은 잉여,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함으로서 악화시키려는 속셈.
  • 씹센비
    15.10.16
    저도 10대입니다.
    저도 비슷하군요.
    무뇌충들이 너무 많습니다.
    장래희망 얘기하는데 손나은같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사는거래요ㅋㅋㅋㅋㅋ 쨌든 별 멍청이들이 다 있어요
  • 특히 남자애들은 그놈의 성욕이 참 문제인거같아여... 그런 생각하는 얘들이 많은거같은데....

    ?

    볼때마다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절로 들죠...

  • ghjjbv
    15.10.16
    학교폭력도 추가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학교에서 물리적 정신적으로 교사에게 폭행당하거나 학생에게 폭행당한 경험 있으실 겁니다.
  • shittygooks
    15.10.16
  • shittygooks
    15.10.17
  • ddd
    15.10.17
  • 학창 시절이 좋은 건 맞죠. 저런 노답 10대들도, 학교라는 울타리에 갇혀 지내니까, 현실을 모르니까 저딴 소리나 씨부리는 겁니다.
    학교 나가면 헬인 줄을 몰라요.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대학교 떨어지면, 혹은 좋은 대학교 못가면, 좋은 대학교 가더라도 좋은 회사 못들어가면, 좋은 회사 들어가더라도 40대 후반에 짤리면

    그제서야 세상이 만만한 게 아니라는 걸 인지하는.. 한마디로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 어리석은 부류죠.

    저도 솔까, 10대 때 세상 물정 모르고, 인생 다 잘 풀릴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서, 일용직 노동자, 제조업 근로자, 기술직, 박스 줍고 다니는 사람들을 개무시 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쪽팔리네요.

    타임머신만 있다면 과거의 나한테 찾아가서 명치 한번 때려주고 싶을 정도..
  • 그늬
    15.10.16
    지금 님의 의견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힘들어 하는 동생들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나이든 사람에게 이해를 요구할 자격이 있습니까? 더군다나 본인도 10대의 부족함을 경험 했다면 동생들에게 전철을 밟지 않도록 친절히 충고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 나이든 사람에게 이해를 요구한다는 게 뭔 말이죠.. 딱히 그런 적은 없는데..

    충고야 뭐.. 딱히 제가 뭐라 오지랖 떨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그냥 눈치사회 대한민국에 순응하든가 벗어나든가 말고 방법이 더 있나요..
  • 그늬
    15.10.17
    제가 말한 나이든 사람은 우리가 싫어하는 구시대의 의식을 갖고 사는, 소위 꼰대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사이트를 보면서 벌써 낡은 의식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가를 알 것이라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잘못을 비방하는 것은 오지랖일 수는 있지만 상대의 잘못을 고치기 위한 행동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방식중에 공손함은 사람 마음을 열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임에 틀림없을겁니다
  • 호구킹
    15.10.16
    ?? 저한테 말하시는줄
  • 아. 어떻게 보니까 님한테 쓰는 말 같기도 하네요.. 원래 남 무시하는 학생을 지칭하려 했는데.. 제가 필력이 후달려서 오해를 샀네요.
  • 호구킹
    15.10.16
    아 댓글이 늦게올라가네 ㅋㅋ 오해면 됐음여
  • 동감이네요.. 현실을 모르는데다, 국뽕교육이 추가되어 이나라가 좋은줄만 아는 10대들이 많져....

    속된말로 고1정도에는 다들 SKY 가서, 이 사회에서 유명인사가 되어 잘나갈거라는 생각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요.

    물론 현실은 금수저아니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급이죠...

    저는 예전부터 약간 특이해서 그런지, 중학교때부터 이 사회가 개판이고, 오래살수록 고통만 늘어난다는 걸 알았던거같네요.....
    도덕 교과서(그 당시에도 국정)보니 중학생의 관점에서 봐도 터무니없는 국뽕으로 가득찬걸 알았을정도니......

    그런거 주위 애들한테 한번 말해보니 뭔소린지 잘 몰라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어요. 10대에게 그런걸 이해시키는 건 무리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여.

  • 미개한인들 정신 차려야 하는..
  • 네 사실입니다
    저희반 41명중에 40명이 그렇습니다
  • rob
    15.10.21
    1997년 imf 터질때 졸업한 형들이 제일 제수 없는 세대 엿는데, 느그들이 더 좃 같을수도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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