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오늘은 상당히 일찍 일어났네요

그렇다고 잠도 안오고 그래서 글을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방법이라 모든분이 효과를 얻을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론은 넘어가시고 밑에 본론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서론

 

헬조선 사회생활 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죠? 저도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 헬조선이 부조리함이 너무나 싫은 나머지 머릿속이 터져버릴만큼 뜨거워져

일이나 공부에 집중을 못한적이 많았죠

어떤 사람들은 금방 떨쳐버리고 일에 집중하지만,

저처럼 아무리 무시하려고 노력해도 떨쳐낼 수 없는 잡념들 때문에 고민인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나름대로의 저의 해갤책을 제시해주고자 이 글을 썼보았습니다

 

먼저 제가 머리가 터질듯한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아침에 출근하다 운전 때문에 시비가 붙거나

이기적인 동료들의 스케쥴 문제로 마찰이 일어나 말싸움하다가 관계도 없는 인신공격을 당하거나 

선임,상사에게 어이없는 이유로 트집잡혀 갈굼당하거나

그외 각종 정치질,모함,뒷담

심지어 그냥 벤치에 앉아 담배피거나 카페에서 쉬려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대놓고 눈을 흘기고 간다거나

하는 기억들

 

정말로 급해서 당장 해치우지 않으면 안될 일이 아니면 

책상에 딱 앉자마자 지나간 기억이나 필요없는 생각이 잡음처럼 마구마구 끼어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감정적 상처를 받은 기억이 불쑥불쑥 튀어나왔다고 해야겠죠

 

기억들과 의미없는 일기토를 벌이다보니

일이 30분이면 끝날것을 2시간이 넘게 걸리는 때가 꽤 많았죠

(어쩌면 제가 좀 심한걸지도)

 

그러다가 이렇게 살면 정말 죽도밥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있을 책이 혹시 없을까하는 마음에 서점에 갔다가 접한 책이 바로 

[ 코이케 류노스케『생각 버리기 연습』2010 ] 이라는 책이였죠 

일본의 스님이 쓴 책

 

그 책은 나처럼 어떤 일을 할 때에 잡념의 구렁텅이에서 발버둥 치는 사람을 위해 해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제가 요약해서 아주 간단하게 이러한 문제의 이유와 해결책만 소개하겠습니다

 

본론

 

첫번째로 먼저 "왜 사람은 잡념하게 될까?" 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선요약하자면 

사람이 현재의 감각에 무뎌지면 과거의 데이터에 완전히 지배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의 신체 오감에 무감각해진다면, 우리가 지금 보고있는것을 

의식하지못하고 듣고 있는 것을 그냥 흘려 버리게된다는 거죠.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는 온갖 자극덩어리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앞에 언급한 헬조선의 사회적 부조리부터 시작해

게임, 티비, 인터넷 등등

이러한 강렬한 자극에 노출된 상태로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일이죠

그렇게 되면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의 뇌는 새로운 자극을 느끼지 못하고

우리의 생각의 깊은곳에 들어가서는 뇌에 자극이 될만한 것들을 찾아요

그래서 사람은 잡념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두번째로 "어떻게 잡념을 떨쳐낼 수 있을까?

앞에서 말했듯이 잡념은 우리의 감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현실의 감각을 예민하게 하고 바르게 생각해야 잡념을 떨쳐 버릴 수 있습니다

 

1. 현재의 감각을 예민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능동적으로 감각을 느끼기 

 

예를들어

 

지금 손과 얼굴처럼 노출되어 있는 피부에 의식을 집중해서 공기와 만나고있는 신체 감각을 충분히 느껴보세요

비가 내리고있으면 축축하고 쌀쌀한 온도가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이때 온도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잠시 멈추고

감각 그 자체에 몸을 맡기고 그 감각을 완전히 느낄수 있도록 해보세요

 

어떻습니까? 어떤 온도에서라도 의외로 기분 좋은 느낌이 들고 잡념은 잠시동안 사라지지 않았어요?

 

또 다른 예를 든다면

지금 눈앞에 어떤것에 초점을 맞추고 응시해보죠 다른것에 집중을 분산시키지 말고 그것에만 쭉 시선을 집중하고 관찰해봐요 아주 세세하게

그게 창문이 되었건 선풍기가 되었건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시선을 집중시키다보면 주위 풍경이 흐린 배경이되고 다른 감각들은 차츰 고요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이것들이 바로 수동적인 감각 느끼기에서 능동적인 감각 느끼기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촉각과 시각뿐 아니라 다른감각, 청각, 후각, 미각을 능동적으로 느끼다보면 우리의 뇌는 이러한 감각들을 큰 자극으로 인식해서 과거들이 주는 자극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게되고 

현재의 상황에 충족감을 느끼게 되어 잡념이 끼어들 틈이 없게 되는거죠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잡념의 강도가 강할때 의식적으로 감각의 예민함도 강하게 하면

자신의 의지대로 집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겁니다

 

2. 바르게 생각하기

 

상황을 예를들어보죠

당신은 헬조선의 현실어그로 때문에 기분이 잡친 상태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왜 내가 헬조선에 태어나서 이렇게 살아야하지?'

'꼰대들이 말하는대로 노오오오력을 했는데 왜 이고생을 해야하지?'

'정치도 더럽고 국민성도 더럽고 살기 힘들다'

 

이런 생각들을 하며 자신의 마음속을 분노로 가득 채웁니다 그러면 일을 망칠 뿐 아니라 스트레스만 받게되죠

그럼 어떻게 생각해야 바르게 생각하는 것일까? 앞의 예를 계속 들자면

 

'일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시간을 최소한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실력을 높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현재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 집중해서 잡념을 지워버리라는 겁니다

 

사회의 부조리에 적응,도피하는 헬노예가 되라는 뜻이 아닙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기위해 '바르게 생각하기' 기술을 쓴 것입니다

짐승같은 헬조선 따위에게 스트레스를 받느니 내가 하는 일에 더 집중해서 병먹금을 하겠다는 뜻이죠

일에 대한 숙련도가 높아지는 것도 덤이고요

 

그리고

상황이 불합리해서 해결해야 한다면  평점심을 찾아 해결책을 찾는게 효율적이라는 겁니다

 

해결 할 수 없다면 그곳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더라도 평점심을 가져야합니다

예를들어 퇴근 후 탈조선을 위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데 

기분잡친 기억들이 되살아나면 집중하기 힘들겠죠?

(물론 분노가 원동력이 되어 오히려 집중을 잘하는 사람도 있으니 스스로 자신을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무시하든,싸우든,떠나기 위해 준비하든 집중력,평정심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탈조선같은 근본적인 해결을 당장 시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일단 제가 말한 두가지 기술을 잘 활용해서 집중력,평정심을 유지하여 일단 헬조선에서 살아남아봅시다

조건이 충족되면 그때 나름대로 근본적인 해결하면 되는겁니다 

 

 

자..... 여기까지가 내가 생각한 위 책에 나와 있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은 정리해보았습니다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위 내용은 극히 일부분의 내용을 요약한겁니다

스님이 쓴 책이다 보니 종교적인 내용도 포함되어있고 

감각을 예민하게 하는 방법을 오감을 각각 나누어 설명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전부 쓰기 힘들뿐더러 실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느꼈죠

 

제가 이책에서 충분히 효과를 얻었던것 처럼 헬조선닷컴에도 저처럼 좋은 효과를 얻는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운동과의 병행을 추천합니다* 






  • 레가투스*Best
    17.08.05
    진심 미친새끼. 
  • 블레이징Best
    17.08.11
    내가 남자라면 중고 할리건 중고 머슬카건 싸구려라도 사라고 하는 이유가 1번에 있다. 딱 한달 몰았지만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아도 운전석 안에 타고 그 배기음에 귀를 맡기고 창문을 열고 달리면서 들어오는 그 바람에 내 감각을 맡기면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물론 그런 무시무시한 성능의 머신을 타고 정지선상에 있는 모든 차량들을 압도하는 그런 즐거움도 느낄 수 있고.

    나름대로의 명상법이지. 속세에 찌든 명상법. 하지만 통쾌하다, 행복하다, 그리고 즐겁다.
  • 헬둠
    17.08.05
    이런건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데스웅.. 하지만 올바른 임시대처인데스
  • 더 좋은방법을 알려줄까? 자살해
  • 진심 미친새끼. 
  • 우디앨런
    17.08.05
    나도 실생활에서 이 방법 자주 이용하는데 좋음.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고 감정을 컨트롤 할때도 아주 유용함. 다들 생활에서 좋은 에너지 갖고 사시길
  • ㅇㅇ
    17.08.11
    영화드라마애니만화책각종자료 다운사이트모음이에요-> http://oo.zcc.kr
  • 블레이징
    17.08.11
    내가 남자라면 중고 할리건 중고 머슬카건 싸구려라도 사라고 하는 이유가 1번에 있다. 딱 한달 몰았지만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아도 운전석 안에 타고 그 배기음에 귀를 맡기고 창문을 열고 달리면서 들어오는 그 바람에 내 감각을 맡기면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물론 그런 무시무시한 성능의 머신을 타고 정지선상에 있는 모든 차량들을 압도하는 그런 즐거움도 느낄 수 있고.

    나름대로의 명상법이지. 속세에 찌든 명상법. 하지만 통쾌하다, 행복하다, 그리고 즐겁다.
  • 베레
    17.08.12
    오 멋있네요
    혹시 추천할만한 대중적인 차량과 가격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블레이징
    17.08.12
    중고라도 할리 데이비슨 아이언 883 정도만 되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보다 더 쓰고 싶다면 포드 머스탱, 쉐비 카마로, 닷지 차져 정도를 접근하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독일 3사 차량은 가격이 미쳐 날뛰어서 헬이건 미국이건 머슬카 종류가 가장 싸고 이러한 효과를 내기에 유리합니다.
  • 헬조선 노예
    17.08.12
    블레이징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베레
    17.08.12
    헤...저도 여유가 된다면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 코끼리씨
    17.08.12
    883은 미국에선 대체로 체구가 매우 작은 사람이나 여성이 애용하는 차량이라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고. 머스탱은 GT가 아니면 카마로나 차져에 비해 접지력은 좋은데 반응이 정말 굼뜨다 반응속도는 카마로가 좋은 것 같고. 나 같은 경우는 돈도 아끼고 취미겸 해서 자가정비를 하는 편인데, 타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차는 Ford Ranger나 Toyota Tacoma 같은 소형픽업이었고, 바이크는 Trike라고 부르는 이른바 삼발이가 타면서 즐기기 좋았던것 같아 (커피도 홀짝거리면서 다니기가 재미있지, Drive-thru에서 음식 받기가 힘든 건 애교지만). 독3사는 머 여기선 시티지역에서나 타지 나같은 깡촌에서는 포드가 최고더라 고치기가 쉬우니깐. 기회가 되면 머슬은 기본이고 향후 터보디젤픽업 (Ram 2500이상급 V8 6.2)이나 Ford Bronco 혹은 Ranger 신형이 나온다는 계획이 있으니 접해보길 바라. 
  • 블레이징
    17.08.12
    캬...픽업트럭을 선호하는구나. 멋지다. 근데 아이언 883을 타고있지만 그리 작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는데.. 하긴 나보고 48이 어울린다는 사람도 많긴 했다만은...
  • 코끼리씨
    17.08.12
    883도 좋은 차량이고 말발굽 소리가 제대로 나지 나도 좋아하는 모델이고. 나는 요새 Indian이나 Buell이 좋아서 알아보고 있는데 좀 비싸더라. 나이가 드니까 그런지 바이크를 오래 타질 못하겠어 
  • 방문자
    17.08.11
    저도 그 책을 읽었는데, 흐음. 저는 분노가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이라. 
    헬스러운 부조리함을 목격하거나 엄마가 헬스러운 목표 강제설정으로 짜증나게 한다거나 하면 '이런 한심한 사회는 능력을 키워서 빨리 나가줘야 한다' 는 생각으로 언어공부가 잘 되더군요 ㅋㅋ

    오감에 정신을 집중하는 거는 시간을 느리게 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작년에 시도해 봤지만 오히려 지금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 온갖 헬스러운 것들이 더욱 직접적으로 와닿아서 실패했지요. 좀 몽롱한 상태로 반-autopilot으로 인생 적당히 살아가는 것이 시간도 더 빨리 지나가고 짜증나는 상황도 잘 안 와닿는 것 같습니다. 

    뭐 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ㅋㅋ
  • 그런 방법도 있고, 다른 방법은 공상을 하거나 내면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외부 감각은 자연스레 차단되고 편해지지요.

    전 분노나 슬픔이 동기부여가 전혀 안 되기 때문에, 반대로 흘려보내거나 평안을 유지하는 방식을 사용하네요 ㅎㅎ

     
    그 외에는.... 쓸데없는 소리와 글을 노이즈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와 하급종자들의 소리와 글에 대해 연산력을 분배하지 않음으로서,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
  • 본질이 아니라 자국혐오에 대한 자기감정을 우선시 하는거겠지
    본질과 상관없이 자기가 듣기 싫은 말을 여러 방법으로 외면함으로써 스스로 국까사상을 합리화 시키려는 찌질한 모습으로 밖에 안 보인다
    그렇게 재수가 없으니 현실에서 가족을 포함한 사람들이 널 싫어하지
  • 블레이징
    17.08.12
    그럼 니 포지션을 한번 어필해봐라. 줏대 못잡으면 결국 어그로 종자에 그치거든. 니 포지션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한번 표현해 봐.
  • 베레
    17.08.12

    평안을 유지하는 방법이 리아트리스님이 현명하신 이유인가요?

    저도 리아님처럼 통찰력을 가지고 싶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통찰력있는 글을 잘 쓰고 싶네요
    전 부분적으로 헬조선에 대한 핵심적인 문제가 떠오를 때가 있지만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잘 안써져서요
  • 으음.... 사실 저도 어리석어서요. 

    오히려 위의 글을 보니 베레님이 굉장히 현명하신 것 같은데요 ㅎㅎ 생각하시는 바를 저 정도로 표현하시면 충분히 잘 쓰신다고 생각해요.
    그냥 마음가는 대로 쓰는 게 제일 좋은 듯...
  • leakygut
    17.08.12
    응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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