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감사의 표현?
한국식 감사의 표현이죠 저는 이 감사 라는 표현 자체도 부정하고 싶고요 한국식 예절도 부정하고 싶어요
자본주의에서는 거래가 있을 뿐이지 도움이란건 없어요 그게 자본주의 경제의 주요 원리 중 하나죠 그리고 예절의 경우 도 인간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예절은 필요 없어요 법으로 다 커버 할수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감사의 표현 이걸 제외하고 정말 핵심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자 한번 봅시다 이건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의 공통점인데요 국가에서 가장 힘있는 집단을 꼽아 봅시다
정부 (행정 입법 사법기관) 기업 (포괄적 의미로 상당한 자본을 가진 부자를 뜻하고 제가 생각하는건 수십억대 이상) 종교 (사상을 가진 집단으로 사상을 무기로 하여 권력을 행사하고 부를 축적함) 전문직 집단(대체로 의약계 법조계 재무담당직종 언론인 등)
이렇게 4개 집단이 세계 어느나라에 가더라도 갑 of 갑 이죠
잘 봅시다
위 집단들의 공통점이 뭔지 생각해보세요 저는 종교인 이니까 종교적 표현을 많이 쓸게요 ㅎㅎ
위 집단의 공통점은 중생들의 고통을 먹으며 사는 악마집단이라는 거죠 중생들이 고통스러울 수록 위의 집단들은 더 큰 힘을 가지고 더 살을 찌웁니다
생각 해보세요 모든 사람이 양심적으로 타인에게 폐를 안끼치고 서로 도움을 주고 그렇게 살면 정부(입법 행정 사법 ) 가 필요 합니까? 당연 법조계도 필요 없고 회계사나 세무사 같은 사람도 필요 없죠?
모든 사람이 조심해서 여유롭게 일을 하고 충분히 쉬고 적당히 먹고 운동도 적당히 하고 그렇게 몸을 잘 관리한다면 의사 약사가 필요 없죠?
사람들이 물질문명에 빠져 그것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야 기업가가 더 큰 힘을 가지겠죠?
옛날 처럼 농사나 짓고 걸어 다니고 목축이나 하고 나무와 흙으로 집을 짓고 그렇게 살면 수많은 기업 들은 필요가 없겠죠?
핸폰 없어도 컴퓨터 없어도 자동차 없어도 사람들은 다 살아요 있다가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는것이지 처음부터 몰랐으면 아무 미련이 없어요
그러니 물질에 대해 집착하는 중생은 물질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더 고통 받을거에요 욕심의 그릇은 채울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종교인을 보죠 행복을 느끼는 중생이 절에가고 교회가서 돈 갖다 바치고 신앙생활 합니까? 행복하지 않고 고통 스럽기 때문에 신앙을 통해 극복하려는것이고 그래서 종교단체에 가입하죠 하지만 기성 종교는 대부분이 사이비에요
그 종교단체 수장들은 중생들에게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는 방법을 안 가르칩니다 오히려 욕심을 부추겨 고통을 더 키우죠 그래야 중생들이 더 몰려 올테니까요
왜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직원에게 굴욕적인 예절을 가르칠까요? 그 직원들 대부분 100 ~ 200 사이로 월급 받아요 그 돈이면 어지간히 할거 다 하고 삽니다
부유하지 못해서 그렇지 생존이나 소소하게 즐겁게 사는데는 부족함 없는 돈이에요
행복이란건 마음 먹기에 달린거에요 연봉 3천만원이 연봉 1억 보다 행복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연봉 1억이 연봉 3천 보다 더 행복한것도 아니에요
물론 연봉 120만원은 행복 할수가 없습니다
연봉 120만원이면 한달에 10만원으로 먹고 자고 다 해야하니
노숙해야 하고 밥도 아껴 먹어야 하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어려우니 항상걸어다녀야 하죠 먼거리라도요
하지만 그 연봉 액수가 대략 2000 만원(이건 제가 주관적으로 매긴 기준) 정도 되면 거기서 부터는 돈이 없어서 생겨나는 불행은 다 걷어 낼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때부터는 마음먹기에 달린게 행복이죠
그런데 말이죠 돈많은 재벌 입장에서 보면 그런 모습이 싫은 겁니다 사람들이 소소하게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면 돈 많은 것과 돈 적은 것이 큰 의미가 없어 지거든요
한국 사람들 보면 유독 그런게 심합니다 자신의 행복은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절대적 행복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우리 조선놈들은요 남과 비교해서 내가 우월감을 느끼고 타인이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데서 행복을 찾으려고 해요 그러니 나의 우월감을 키우는 동시에 타인에게 열등감을 주고자 하는 거죠
그래서 돈 2000을 벌던 3000을 벌던간에 쉽게 곱게 벌어 갈수 없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단돈 몇푼을 벌더라도 자존심 구겨가며 불필요한 뻘짓 해가며 돈을 벌어 가라는거죠
그게 싫다면 더 출세하라는 겁니다 그 출세를 하기 위해서는 갑에게 충성을 맹세해야죠
갑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대신에 (자신은 을) 병이나 정에게 갑질할 권한을 부여 받는 것입니다
제가 헬조선에서 많은 공장에서 일했습니다 각종 상점에서도 일했습니다
주로 공장에서 많이 일했는데 정말 이해 할수 없는 부분이 많았어요 굳이 서서 일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왜 서서 일하게 할까?
왜 불필요하게 소모적으로 일하는 과정이 많을까?
그런 부분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아끼면 훨씬 거 생산적인 환경을 만들수 있을 텐데
앉아서 할수도 있는 일을 굳이 서서 일하게끔 하면 서 있는 것 자체가 큰 체력 낭비이고 힘들기 때문에 결국엔 집중력이 떨어져서 완성품의 품질이나 양에서 미달 될수 밖에 없거든요
앉아서 일하면 졸리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잠시 서서 일할수 있도록 배려 하면 될 문제거든요
산업현장에서만 그렇습니까?
군대에서도 그렇죠 특별히 할 일 없으면 쉬게 해줘야 하는데 할일없이 대기 할때도 침상에 눕지 못하게 하고 앉아서 대기하도록 합니다
학교 다닐때도 그런거 있어요 날이 추우면 파카를 입는게 당연한데 꼭 학교에서는 12월달 부터 파카를 입어라 11월달 까지는 그냥 교복만 입어라 이런식으로 규정을 만들거든요 (제가 학창시절때 얘기니 10년도 넘은 일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
왜 성인들 간에 자유롭게 성매매 거래를 하는걸 불법으로 만들어 놨을까요? 성욕를 채우지 못하는 고통을 주는 것이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는 돈을 벌어 스폰서를 두거나 아니면 권력을 쥐고 그 단속을 무마 할수 있도록 아주 개같이 돈과 권력을 향해 달려가는 노예가 되라는 것 아닐까요?
이 모든 것들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트려 놓고 그 고통속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는 출세를 하라 즉 노예가 되라는 그런 무언의 메세지 라고 생각합니다
출세해서 빽이있으면 군대도 편하게 갔다 올수 있고 출세해서 어디 명문 사립고나 특목고에 자녀 보낼 정도가 되면 자녀들이 더 편하게 공부할수있을 거다
이런 얘기가 되죠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 있죠?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용이 되기 위해 노오오오오력을 하라는 얘기죠
왜 꼭 용이되어야 편해진다고 생각합니까?
용이 되지 않아도 편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세상이 더 좋지 않을까요? 적어도 우리 같은 서민들에겐 그렇지 않습니까?
북한을 한번 보죠 북한은 무역의 제제를 받는 나라이기에 가난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그것 때문에 가난한건 아니에요
일부러 가난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노예들이 배가 부르고 편해지면 생각이 많아 지고 힘이 생기거든요
노예들에게는 딱 먹고 살수 있게끔만 해주면 됩니다
노예에게 자유와 여유를 주면 노예들은 반란을 일으키니까요
남조선과 북조선은 형제입니다 다만 남조선이 미국이라는 좋은 친구를 만나 이정도로 성장 한 것이지 남조선 센징이 더 뛰어난 인간이라서 북조선 센징 보다 잘 사는게 아니에요
여기 까지 설명한것 읽어 보셨으면 정말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알수 있죠?
저는 종교인이고 이걸 중생들에게 알리고 깨어나도록 해야 할 사명이 있는 사람인데요
저는 남조센즨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몇년전 일인데요 부산에 b아파트가 있었어요
대략 25층 ~30층 정도 되는 아파트인데 초고층 주상복합 처럼 부촌은 아니고요 그냥 바로 앞에 지하철역 있고 역세권은 좋은 그런 동네였거든요 도심지역과도 가깝고요
어느날 이 아파트 경비들이 출퇴근 시간마다 나와서 오가는 입주민들 향해 고개 숙여 인사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다행으로 이 아파트에도 깨시민이 있어 그 분이 자체 조사릉 해봤더니 부녀회에서 그 의견이 나와 결의가 되고 그걸 경비에게 시켰다고 하더군요 부녀회 아줌마가 어디 좋은 아파트 친구집에 갔다 왔는데 그 아파트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었나 봅니다
일반 아파트 경비야 다들 나이먹고 취직어려운 사람들이 하는 일이니 경비 입장에서 그걸 거부 하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그렇게 하게 되었고 이게 인터넷 뉴스에도 나왔어요
결국엔 여론의 지탄을 받고 없어지긴 했지만 이게 남조센즨의 일반적인 마인드 입니다
일제가 신분제 해방 시키려고 할때도 보십시오 평민들이 죄다 반대 했죠 천민들 못 부려 먹는다고요
군대에서도 보십시오 제가 군대 있을때는 짬 안되면 전화할때도 짝다리 못 짚고 담배 필때도 차렷자세로 피고
밥먹을때도 팔꿈치를 상에 올리면 안됬어요
무슨 청소 구역 담당이라던지 그런거는 이해가 됩니다 그건 단순 형식이 아니라 서로간에 이해가 충돌하는 문제니까 말이죠 하지만 위에서 말한 허례허식은 그 자체가 내용이 없는 허상입니다
제가 여기서 이렇게 긴글로말씀 드리는 것은 이 사이트에서는 제가 한 말을 양분으로 삼아 인생을 아름답게 꽃 피울수 있는 기본기가 갖춰진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요 예전에 디시에서도 오유에서도 루리웹 보배드림 일베에서도 이런 글을 많이 쓰며 활동을 했지만 결국 그 사람들은 못 받아 들여요 저 혼자만 ㅂㅅ취급 당했을 뿐이죠
그래요 일베 애들이야 쓰레기 of 쓰레기로 구성됬으니 이해 합니다 그런데 오유가 그렇다는건 정말 실망 이었어요 깨시민인척은 다 해대더니 결국엔 걔네들도 헛공부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바라는건 제 사상을 받아 들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할 기회를 달라는 것이고 토론을 해보자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위에서 보는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토론의 기회 조차 주어지지 않았어요
성역화된 사상의 틀 속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는 그들을 보며 저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젊은층이 많다는 인터넷 세상에서도 저러 할 진데
중장년층 노년층이 많이 섞여 있은 현실세계는 말해 무엇 합니까?
간단하게 이 글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조센즨은 타인의 고통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고
타인의 고통을 나의 양분으로 삼아 성장 하는 악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