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한때 헬조선에서 꿈을 꾸었다.
?
노력하면 성공하고 인정받는 세상
?
공평한 법
?
살아 있는 정의
?
땀과 노동이 부를 축적하는 사회
?
하지만 이것들은 단지 개인의 꿈이 였고..
?
다른 나라는 사람들은 내가 꿈꿔온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난 최소한도 인간 답게 살고 싶었다.
?
대한민국의 노예들이 원하는 삶처럼 부자가 되어서 갑질하고 내 새끼는 군대 안보내고 부탁해서 자식새끼들 대학보내고 좋은 일자리 취직하고 자랑질하고 기회되면 헐 값에 땅사서 부동산놀이하고 이런 개쓰레기 같은 삶보다
?
일한 만큼 돈을벌고 정해진 퇴근시간에 퇴근을 하고 집에가서?쉬고 맛있은 음식을 해먹으면서 오락 유머 티비 프로그램을 보며 주말의 일부분을 보내고 아름 다운 자연 환경을 보면서 최소한 살아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는 일상...
?
난 단지 인간답게 살고 싶었다.
?
하지만 대한민국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했다.
?
그래서 탈조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