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10.17
조회 수 260
추천 수 1
댓글 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철권통치를 피해 독일 등 해외로 이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푸틴이 대통령에 재선된 2012년 이후 5년 간 독일로 이민을 가는 러시아인들이 급격히 늘었다”며 “지난해 베를린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은 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베를린 거주 러시아인, 전년 대비 6% 늘어 2만2000명

러시아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는 중산층들 주로 선택

푸틴은 총리·대통령직 연이어 차지하며 20년 철권통치

 

2001년부터 베를린에 거주해 온 러시아인 알렉산데르 델피노프는 “유럽으로 이주하는 러시아인들은 모국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숨 돌릴 여유를 찾고 싶어하는 중산층이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베를린에선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카자흐스타인, 리투아니아인이 모두 어울려 살고 있다”며 “베를린은 소련이 꿈꾸던 유토피아, 우리가 살고 싶어하던 이상적 모스크바다”라고 말했다.  

 

러시아인들의 도피처는 베를린뿐만이 아니다. 런던, 뉴욕, 이스라엘 텔아비브,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 등 세계 각지로 푸틴의 폭정에 지친 러시아인들이 거처를 옮기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지역별로 특색도 다양하다. 금융이 발달한 런던엔 돈 많은 상류층 남성들과 그들의 아내, 정부들이 모여 있다. 러시아 정부에 비판적인 온라인 매체 메두자(Meduza) 본사가 위치한 리가는 러시아 독립언론의 산실이다. 푸틴 정부에 반대하는 인권운동가들은 빌니우스를 선호한다.   

 

 

월세가 비교적 저렴하면서 도시 분위기가 자유로운 베를린엔 주로 화가, 음악가, 작가 등 예술가들이 모여 있다. 델피노프는 “베를린에선 러시아에서 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마음껏 욕을 하거나 심지어 사탄을 숭배해도 된다”며 독일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다. 러시아 예술가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베를린에선 러시아 예술이 꽃을 피우고 있다. 2013년 독일어권 최고 영예의 문학상인 잉게보르크 바흐만 문학상을 수상한 카티야 페르로브스카야, 맨부커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던 베스트셀러 작가 블라디미르 소로킨 등 현대 러시아 문학의 거물들이 모두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FT는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1999년 총리로 취임한 뒤 2000년 대통령에 당선됐고, 임기를 마친 2008년엔 다시 총리직을 차지했다. 총리 임기가 끝난 2012년 대통령에 재선돼 지금까지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다. 푸틴 대통령은 2012년 대통령에 당선된 이래 반정부 인사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병합하는 등 철권통치를 가속화해왔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1409279#home






  • 노안
    18.10.19
    프랑스에도 러시아 출신 이주자 꽤 많더라구요. IT업계쪽으로 상당수 옴.. 근데 그 들이 푸틴이 싫어서 온건지는 모르겠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1429 북유럽 이민 루트 있나요??? 1 new 조센탈출넘버원 22 1 2019.01.16
1428 지잡대 자연대 흙수저 탈조선 정말 답이 없는가? 1 new xxx 38 0 2019.01.14
1427 탈조하는데 뉴욕? 샌프란 어디가나음? 1 new 히익헬조선이라니여기가! 50 0 2019.01.08
1426 일본에서 살아보고 일해보고 이민 결정할까 생각중인데 조언구함 1 new -1421 85 0 2019.01.07
1425 여자 꼬셔서 공,떡(폰섹)하는 채.팅 newfile 이상하리 45 0 2019.01.04
1424 20살 고졸 이민준비 도와주세요 2 new 노력노력 122 0 2018.12.31
1423 이민 질문입니다. 1 new 석촌호수 86 0 2018.12.26
1422 캐나다이민 질문입니다. 2 new HalfwayCrooks 155 1 2018.12.22
1421 캐나다 지역 신문 기사 몇개 올립니다. 2 new -5618 202 0 2018.12.12
1420 3년정도 도색 및 지게차기술 배운후 이민갈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2 new 동네이상한사람 99 0 2018.12.01
1419 미국이민 궁금한게 있는데요... 2 new 동네이상한사람 240 0 2018.11.12
1418 캐나다 ㅡ 노바스코샤 주정부 이민에 관한 질문입니다. 2 new 집중하는여유 268 0 2018.11.05
1417 일본 이민 조언좀 3 new perlans 393 0 2018.11.02
1416 탈조선에 도움되는 해외취업 꿀팁모음 new Asdf4553 449 0 2018.10.31
1415 이민에 관한 궁금점에 한가지 있습니다 3 new 동네이상한사람 223 0 2018.10.29
'푸틴이 싫어요' 세계 각지로 피신하는 러시아인들 1 new 노인 260 1 2018.10.17
1413 떠날 때 떠나더라도, 한국에서 배워갈만한 것에는 뭐가 있을까요? 4 new 떠날땐떠나더라도 435 0 2018.10.17
1412 님들아.. 나 해외생활 20년 하다 작년에 귀국했는데.. 5 new coffii 759 2 2018.10.14
1411 21살입니다 장애판정 후 이민 4 new 데이트리퍼 334 1 2018.10.08
1410 캐나다에 삽니다 11 new 신재홍 687 0 2018.10.05
1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