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부분은 다른 전문가 형들 지적요망) 나는 미국은 잘 모르지만 적절히 알아보니 이게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 쓰는것처럼 업주측에서 해당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해서 스폰하고 영주권을 부여받는 그런 방식처럼 보임. 영주권이란게 사실상 국민 자체를 늘리는 일이니 당국이 까다롭게 심사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 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변호사등의 전문가가 필요), 3순위면 고학력 전문가도 아니니 신청인원은 엄청나게 많을 수밖에 없고. 잡부 수속이 뭔 돈이 그리 많이 필요하냐 할 수 있겠지만 바꿔 얘기하면 잡부를 영주권 받게 만들어야 해서 그런 돈이 든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 것. 그래도 2만3천은 비싼게 맞는 것 같고 대개 만불대 중후반쯤 들이는것 같던데, 트럼프 집권 이후 문호가 좁아진게 사실이라면 이쪽 가격 변동도 있었을 듯.
나는 미국도 아니고 비숙련도 고용주스폰도 아니었는데도 전문가를 고용했는데(당시 수속은 단순한 편이고 쿼터도 없는 자격제라서 변수가 적어 그냥 혼자 하는 사람도 많았음), 자칫 실수 하나로 태클 한 번 걸리면 몇달 추가소요는 예사라서 그거 생각해보니 그냥 돈 더 박는 게 제일 합리적이라고 느껴졌음. 미국 문외한의 의견이니 참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