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캐나다로 탈조선을 노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워낙 이유야 여기에 많이 언급되어있으니 패스하고
열심히 하여 컬리지 졸업 후 -> 취업 그리고 영주권을 노려 보는데
여러가지가 헷갈리는게 많네요
일단 제 상황은 29살/대학졸업상태/군필/ 자본금 4,000만원 가량, 아이엘츠 6.0준비중(아카데믹)
1) 캐나다 토론토 험버컬리지 인테리어 전공을 하고 근처 도시인 해밀턴이나 미시소거같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곳에서
취업을 하려는데 주관적으로 영주권 취득이 몇% 가능성 있다고 보시는지?
(아이엘츠 6.5, 취업 한 상황에서)
2) 캐나다 컬리지 2년 과정 중 코업이라는게 있던데 그럼 실습을 하면서 어느정도 급여를 받아서 학비 or 생활비를 충당 할 수 있는지?
3) 만약에 영주권 취득에 성공한다면 시민권을 받아야 은퇴후(65세 이상?) 연금생활을 할 수 있는건지 ?
or 연금생활이 불가능하다면 급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물가를 어떻게 감당하면서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직장 퇴사 후 탈조선만 바라보고 살아 왔는데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네요
영주권 취득해도 끝이 아니고..
하지만 제가 계획한것은 한번 쯤은 이뤄보고 싶네요
헬조선 회원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캐나다 토론토 험버컬리지 인테리어 전공을 하고 근처 도시인 해밀턴이나 미시소거같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곳에서
취업을 하려는데 주관적으로 영주권 취득이 몇% 가능성 있다고 보시는지?
(아이엘츠 6.5, 취업 한 상황에서)
http://www.cic.gc.ca/english/immigrate/skilled/crs-tool.asp
위의 링크 들어가셔서 가상으로 이민신청시의 상황이라 치고 점수 계산을 해보셔야 가능성을 볼 수 있어요. 변수가 너무 많고 글쓴이의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대신 점수를 계산할수가 없네요. 대략 한국에서 4년제졸업, 한국경력 2년 이상, 캐나다 현지 학교 2년제 졸업, 캐나다 풀타임 취업, 캐나다 경력1년이상, 영어 점수 아이엘츠 6.5이상 ..NOC 0 a b 에 해당하는 직업이라면...현재로서 무난히 될듯합니다. 검색해보니 Interior design 쪽은 NOC b에 들어가네요 3,4년 후 글쓴이께서 졸업할때쯤...이민법이 바뀔수 도 있고 그건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현재로 봤을때 얘기입니다. 현 이민법상 35세 이후로는 나이 점수에서 한살에 1점씩 점수가 깎입니다. 그래서 35세 이전에 이민 신청을 하시는게 좋아요. 취업 지역은 상관이 없기에 작은 시골로 가셔서 취업을 하시던...대도시에서 하시던...별 상관 없구요. 퍼센티지로 가능성을 얘기하는건 조금 어렵네요..ㅎㅎ
2) 캐나다 컬리지 2년 과정 중 코업이라는게 있던데 그럼 실습을 하면서 어느정도 급여를 받아서 학비 or 생활비를 충당 할 수 있는지?
코업에서 급여를 얼마나 주는지 회사마다 다르고 하루 얼마나 일하는지 얼마나 자주 가는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건 대답을 못하겠네요. Interior Design 쪽이시라면 Drafter가 되신다는거죠...? 드로윙 작업 쪽으로 코업을 하실거 같은데, 취업하시고자 하는 지역에서 이 직군 시급이 얼마정도 되는지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대략적인 수입을 계산 하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대략 알기는 하는데 지역이 다르고 또 여기에 언급하기는 좀 그래서 그냥 패스할게요. 유학생이기에 학비가 꽤 비쌀거 같은데, 학교 홈페이지에서 학비 잘 알아보시구요, 생활비가 비쌉니다. 아마 코업하시면...학비대기는 힘들꺼 같고 생활비 도움되는 정도 될거 같아요. 1달 코업이 대략 2달정도 생활비를 카버하지않을까...조심스레 예측해볼수 있겠네요.
3) 만약에 영주권 취득에 성공한다면 시민권을 받아야 은퇴후(65세 이상?) 연금생활을 할 수 있는건지 ?
or 연금생활이 불가능하다면 급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물가를 어떻게 감당하면서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은퇴 연금 관련해서는 제가 거의 아는게 없는데...음..꼭 시민권을 따지 않고 영주권 취득만 하셔도 연금 혜택의 대상이 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취업을 하시면 연금(cpp)을 붓기시작하는데 솔직히 이게 65세까지 모았을때 충분한 양일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저도 아직 은퇴를 안해봐서.. 은퇴자금용으로 따로 적금을 드시는게 필요할듯해요. 한국도 직장인들 월급에서 국민연금으로 빠지는건 그냥 기본이고 따로 개인 연금저축 들듯이, 여기도 개인적으로 은퇴자금을 준비하는거 같습니다. 캐나다 왔다고 한국에서 하던 고민이 사라지는것도 아니며, 오히려 다른 측면으로 고민이 늘기도하고 반면에 좋은것도 있고 뭐 그렇네요.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사람 사는곳 어디든 비슷한듯해요. 언급하신것처럼 영주권 취득이 목적이 아니라 오히려 그때부터가 시작인듯해요. 준비 잘하셔서 계획하신 바 이루셨음 하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