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해탈일부직전
16.06.17
조회 수 379
추천 수 7
댓글 33








국뽕으로 들리실지모르겠다만 

저는 그 특유의 한국의 혼과 정신을 믿고 좋아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겠지만 느낄 수는 있습니다.

 솔직히 여기 계신분들도 한국이란 나라 그 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이나라를 드럽히고 망치고 있는 지금의 한국을 싫어하는것 아닙니까? 

전세계에 자기 나라를 뼈속깊이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 싶습니다.. 그 본질적인 모습을 더럽히고 악으로 변형시키는 지금의 상태를 싫어하는거지요 

 

한마디로 전 지금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드러운 껍대기를 싫어하는거지 그 속에 들어있는 알맹이는 싫어하진 않습니다. 아니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뭐라해도 한민족이니까요

 

외딴 곳에서 아리랑을 들으면 마음 깊숙이 그 혼이 느껴지지않습니까?  저는 옛날에 아리랑만 들으면 힘이빠지고 괜히 마음 깊숙이 뭉클해지는게 싫었고 내자신이 국뽕이 아닌지 의심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것을 부정해도 저는 5000년 역사의 이 작은 나라의 조상들로부터의 뿌리깊은 영혼은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정신이 현시대에선 많은 악으로 부터 가려져 미세하게도 보이지 않는 것 뿐이죠.

 

다시말하지만 저는 국뽕이아닙니다 

 

 

 






  • blazingBest
    16.06.17

    솔직히, 평화를 사랑한다 = 싸울줄 모름. 인거고, 전쟁에 당한게 많다 = 무기에 익숙치 못하다. 인겁니다. 이 나라는 아무리 좋아하고싶어도 좋아하기가 힘들어요.

     
    일본이 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예의가 있는 나라라고 하는줄 아십니까? 갸들은 막부시절이 진짜 미친 상또라이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무례해서 칼로 베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길가다가 햇살이 비춰서 덥다고 지나가던 사람 베어버리고, 대나무숲에서 수련중에 마주쳤다고 수련할 겸 베어버리고, 강간하는데 저항한다고 찔러죽여버리고 이랬던 미친놈들이었지요. 실제로 일본이 좌측통행문화가 정착된 이유가, 검을 좌측에 패용하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우측통행을 하다간 검을 가진 자 들끼리 지나가다 검끝이 부딛히거나 하는 경우가 있게되고, 그럼 당연히 이 미친놈들 특성상 길에서 칼빼들고 케삭빵 칼전을 일삼았지요.
     
    미친놈들이 허구한날 케삭빵 칼전을 일삼으니 길거리가 조용할 리가 없겠죠. 보다못한 쇼군 등이 좌측통행을 하라고 명령을 내린겁니다. 얘들은 질서를 지키지 않고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고대부터 알고 있었고, 준법과 예의범절을 법으로 강제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서방강대국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도 특히 개척당시 허구한날 케삭빵 총전이 일어날 정도였고, 그러자 자신은 비무장상태임을 알리기 위한 인사법인 "악수"가 만들어 진 겁니다. 이후 당연히 미국도 준법과 예의범절을 법으로 강제하게 되었지요.
     
    무기에 익숙하다 - 허구한날 케삭빵을 해댐 - 보다못해 빡친 나랏님이 예의와 준법을 강제함 - 조용해짐.
     
    이 순서중에 하나라도 빠진것이 있는 민족은 당연히 미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원시인들보다 훨씬 무례하다, 그들은 상대방에게 무례한 짓을 했을때 뒤통수에 도끼가 박힐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기를 이용하여 미개한 일이 발생해 본 적이 없는 나라의 국민들은 당연히 상대방에게 무례한 짓을 해도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런 무례한 짓을 법적으로 규제를 할 이유가 없겠지요. 그게 바로 이 나라가 미개하고 이 나라의 정신마저 그냥 무기를 쥐어본 적 없는 유약하고 고루한 선비들의 구차한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 地狱Best
    16.06.17
    본인 스스로 국뽕이 아니라고 하는데 글쓴이는 국뽕에 가깝습니다.
    진영논리로 오해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용어정리 - 님의 의견 - 제 의견 순으로 적겠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국뽕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의견을, 국가주의 민족주의적인 관점을 섞어서, 굳게 믿는 것" 입니다.
    보통 국뽕의견의 잣대는 자기 민족에는 관대하고 너그럽게 적용되고 다른 민족이나 국가에는 엄격진지하게 판단해 얄짤없이 적용되지 않기에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글쓴이의 국뽕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을 한민족을 좋아할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몇백년도 안되는 노래를 민족의 노래로 포장하기도 하며
    사서 한권 없이 인간이 살았다는 증거만을 가지고 5000년 "역사"라고 부르는데 동의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이건 글쓴이가 민족주의 혈통주의에 빠져 수많은 이민족이 이 땅에 들락거린것엔 아랑곳하지 않고
    조선전기에 확정된 국경인 압록강, 두만강 그 아래 사는 사람은 모두 한민족이라며 좋아하는 것입니다.

    노래를 들으며 감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리랑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의 음악을 들어도 마찬가지이며
    서양 고전을 들으며 감정변화가 생기는 것은 글쓴이가 서양인의 혼을 느끼는 것이 아님과 같습니다.

    인간이 살았다는 증거만을 가지고 역사라고 보는건 인류史 수준에서 史라 부를 수 있으나,
    한반도의 인류사는 5000년보단 훨씬 기므로 너무 과소평가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공부한 사람이라 자부하니 제가 나열한 주장도 들어봤을 것이고 어쩌면 저보다 더 잘 알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어떤 의견일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게 왜 국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저에게 있어 한민족은 순박하며 감정이 앞서고 무질서를 좋아하는 특징의 민족입니다.
    저도 이런 특징의 사람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특징을 가진 민족은 꽤 찾기 쉬워서 저에겐 행운입니다.
    이곳 밖에서도 찾을수 있으니까요.

  • 사이트의 센징종특 농밀도 측정시간이 다가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론과 관해선, 아무래도, 감정적임 분노와 증오 혐오 투성이 또한 헬조선 종특이고,

    헬조선 종특을 가진자가 비판하는 헬조선 이기에,

    헬조선의 하나하나까지 정말 다 부정하려 드는 경우가 많지만,

    헬조선 진짜 지구상 최강 병신같고 한인들 인성 진짜 개 쓰레기인건 맞지만,

    한국만의 매력, 소울 그런게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자국의 매력과 좋은 것들까지 열화시키고, 빛 못발하고 짓밟히는 시스템은 또 ㅈ 같구요.

    제가 헬조선론에 포지션을 잡은 이유는,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장점이 정말 무색해질만큼, 개 뭣같은것들이 너무나도 뒤덮여 버려서 입니다.

    안좋은거 독기 뺴내고, 좋은걸로 채워놓은 후 매력은 살리고 이런다면 최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공감합니다 . 한민족을 이리 만들고 있는 주범들은 우리를 매국노나 빨갱이로 몰아가지만 오히려 그들이 나라의 정체를 없애고 악하게 만드는 매국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여기에 한국이 5천년 역사냐고 묻는글 써봐라. 동의하는인간이 얼마나 있는지 보게.
  • 클로에
    16.06.17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 중 헬반도의 정치체계가 기록된 가장 오래 된 책은 사마천의 '사기' 로 간략하게 기록이 되어 있는 정도입니다.
    거기에 위만조선 이전에도 국가가 존재하였던 것은 정황상 어느 정도 추론되므로(사실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구조상 대략 2300년 정도로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이에요.

    5000년이라고 하면(고조선 BC2333년설)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일본을 야먀테라스신이 세웠다는 신화연대기와 같은 것으로, 고대민족주의를 주장하는 헬조선의 민족주의사관을 제외하면 그러한 주장을 하지는 않지요.
    일반적인 관점(학계 기준)에서는 고조선 BC7세기설조차 거의 사장된 설입니다.
    삼국유사,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에 씌여졌는데, 4000년 전 일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이 헬조선역사상 최초의 관련 기록(BC2333년설)이라면 날조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지요.

    애초에 헬조선의 민족주의 사관이라는 것은, 임진전쟁 시 의병의 활동과 같은 것을 민족주의의 발흥으로 보는 등, 완전히 가설 자체가 잘못 되어 있어서요.

    일본제국이 대부분의 근대화를 진행시켜준 건 맞네요.
    심지어 대한제국 시절에도 제대로 된 개혁의 토대는, 이토 히로부미의 총감부 감독 하에 이루어 진 것들이어서요.

    1. 토지조사사업 - 관습적인 전근대 토지경작을 근대 법률의 적용을 받는 근대적인 토지소유권으로 변경시켜주었지요. 근대화의 초석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
    2. 사회 안정화 - 조선시대의 전근대 인치에서 벗어나 근대적인 행정시스템 도입, 지역 구석구석까지 행정 시스템을 놓음으로서 구한말의 혼란상을 가라앉혔지요.
    3. 사회간접자본 건설 수행 - 구한말에는 사실상 제대로 된 전국적인 근대적 사회간접자본 시스템이 마련 안 되어 있었으나, 일본의 개혁으로 대폭 개선.
    GHQ의 계산분으로는 일본제국령 시기의 사회간접자본 기여도가 60억달러(당시 화폐 기준으로)에 달한다고 계산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선총독부의 예산을 보면 대부분이 본국 정부의 지원으로 연명하는 적자시스템이었는데, 오히려 조선의 국가시스템을 정비해주느라고 비용이 많이 들어간 게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4. 그 외의 경성제국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설립, 본격적인 국민기초교육의 시행, 한글(조선어)교육 시행 -> 이 부분은 나중에 가서 빠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여한 바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문맹이던 조선에 한글이 보급된것도 소수 민족주의자들이 한글을 연구해서 가능했다기보다는, 일제의 교육정책 덕분에 가능하였던 것.

    간략하게만 들어보아도 상당히 많구요, 더 자세히 찾아보면 더 많이 나올것입니다.

  • 둠가이
    16.06.17
  • 미개한인의 혼, 정신 = 소중화혼, 노비정신

    본인은 미개한망국 그 자체, 그 본질적인 악. 그 본질적인 더러움을 혐오하고. 소중화노비민족이길 거부하는.
    오천년단일민족국민국이라는 날조에 사기당하길 거부하는.
    동포들을 억압통제수탈학대착취강간하던 소중화인조상들의 뿌리깊은 상전갑질선민의식, 가학증의 영혼을 거부하는.

    아무튼 오천년 한민족 그런건 사실이 아니고, 그런 소중화노비민족통일파시즘이 반도인민을 아리고 쓰리게 만드는.

  • 클로에
    16.06.17

    헬조선에서 명확히 인지되는 악의 트라이앵글(열화된 유교, 민족주의(민족주의라는게 정확한 해석은 아니구요, 전근대 혈통주의에 기반한 ethnic - based nationalism에 가깝습니다.) ,전체(집단)주의)와 여기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면 그 무엇이든 간에, 중립적이거나 좋은 것이겠지요.

    소위 한국의 사상/혼에서 - 악의 트라이앵글을 하면 분명히 좋은 점도 있고, 지켜나갈 만한 요인들도 많이 있지요.

    저는 제가 한국인이라고 인지해본 적이 없네요. 인류와 자연령의 구성원이자 세계시민이라면 몰라도요.
    민족개념, 국가개념은 일부 지배계급과 길들이려는 자들이 멋대로 정한 관념일 뿐이지요. 전 인류는 원래 하나의 형제자매이며 궁극적으로는 이 별 자체가 전부 연결되어 있습니다.

  • 헬핼헬
    16.06.17
    얘네들은 어차피 건전한 비판을 하는게 아니라 조선을 까기 위해서 까는겁니다. 자신의 취향(ex 일본문화)은 무조건 존중해야 선진국민이지만 남들이 조선 문화 좋아하는건 절대로 인정 못하는 놈들입니다.
  • 헬핼헬
    16.06.17
  • Lunch
    16.06.17
    정확히 보셨습니다.
  • blazing
    16.06.17

    솔직히, 평화를 사랑한다 = 싸울줄 모름. 인거고, 전쟁에 당한게 많다 = 무기에 익숙치 못하다. 인겁니다. 이 나라는 아무리 좋아하고싶어도 좋아하기가 힘들어요.

     
    일본이 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예의가 있는 나라라고 하는줄 아십니까? 갸들은 막부시절이 진짜 미친 상또라이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무례해서 칼로 베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길가다가 햇살이 비춰서 덥다고 지나가던 사람 베어버리고, 대나무숲에서 수련중에 마주쳤다고 수련할 겸 베어버리고, 강간하는데 저항한다고 찔러죽여버리고 이랬던 미친놈들이었지요. 실제로 일본이 좌측통행문화가 정착된 이유가, 검을 좌측에 패용하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우측통행을 하다간 검을 가진 자 들끼리 지나가다 검끝이 부딛히거나 하는 경우가 있게되고, 그럼 당연히 이 미친놈들 특성상 길에서 칼빼들고 케삭빵 칼전을 일삼았지요.
     
    미친놈들이 허구한날 케삭빵 칼전을 일삼으니 길거리가 조용할 리가 없겠죠. 보다못한 쇼군 등이 좌측통행을 하라고 명령을 내린겁니다. 얘들은 질서를 지키지 않고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고대부터 알고 있었고, 준법과 예의범절을 법으로 강제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서방강대국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도 특히 개척당시 허구한날 케삭빵 총전이 일어날 정도였고, 그러자 자신은 비무장상태임을 알리기 위한 인사법인 "악수"가 만들어 진 겁니다. 이후 당연히 미국도 준법과 예의범절을 법으로 강제하게 되었지요.
     
    무기에 익숙하다 - 허구한날 케삭빵을 해댐 - 보다못해 빡친 나랏님이 예의와 준법을 강제함 - 조용해짐.
     
    이 순서중에 하나라도 빠진것이 있는 민족은 당연히 미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원시인들보다 훨씬 무례하다, 그들은 상대방에게 무례한 짓을 했을때 뒤통수에 도끼가 박힐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기를 이용하여 미개한 일이 발생해 본 적이 없는 나라의 국민들은 당연히 상대방에게 무례한 짓을 해도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런 무례한 짓을 법적으로 규제를 할 이유가 없겠지요. 그게 바로 이 나라가 미개하고 이 나라의 정신마저 그냥 무기를 쥐어본 적 없는 유약하고 고루한 선비들의 구차한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 地狱
    16.06.17
    본인 스스로 국뽕이 아니라고 하는데 글쓴이는 국뽕에 가깝습니다.
    진영논리로 오해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용어정리 - 님의 의견 - 제 의견 순으로 적겠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국뽕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의견을, 국가주의 민족주의적인 관점을 섞어서, 굳게 믿는 것" 입니다.
    보통 국뽕의견의 잣대는 자기 민족에는 관대하고 너그럽게 적용되고 다른 민족이나 국가에는 엄격진지하게 판단해 얄짤없이 적용되지 않기에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글쓴이의 국뽕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을 한민족을 좋아할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몇백년도 안되는 노래를 민족의 노래로 포장하기도 하며
    사서 한권 없이 인간이 살았다는 증거만을 가지고 5000년 "역사"라고 부르는데 동의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이건 글쓴이가 민족주의 혈통주의에 빠져 수많은 이민족이 이 땅에 들락거린것엔 아랑곳하지 않고
    조선전기에 확정된 국경인 압록강, 두만강 그 아래 사는 사람은 모두 한민족이라며 좋아하는 것입니다.

    노래를 들으며 감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리랑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의 음악을 들어도 마찬가지이며
    서양 고전을 들으며 감정변화가 생기는 것은 글쓴이가 서양인의 혼을 느끼는 것이 아님과 같습니다.

    인간이 살았다는 증거만을 가지고 역사라고 보는건 인류史 수준에서 史라 부를 수 있으나,
    한반도의 인류사는 5000년보단 훨씬 기므로 너무 과소평가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공부한 사람이라 자부하니 제가 나열한 주장도 들어봤을 것이고 어쩌면 저보다 더 잘 알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어떤 의견일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게 왜 국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저에게 있어 한민족은 순박하며 감정이 앞서고 무질서를 좋아하는 특징의 민족입니다.
    저도 이런 특징의 사람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특징을 가진 민족은 꽤 찾기 쉬워서 저에겐 행운입니다.
    이곳 밖에서도 찾을수 있으니까요.

  • 개인적으로 묻고싶은데 한국사 공부는 어떻게 하세요?

    역사사서가 하나도 없다 하시는데 ㅋㅋㅋㅋㅋ
    여러가지 말할필요도 없고 고려시대 승려가 삼국유사라는 역사서를 통해 고조선의 역사를 실제로 처음으로 기록했었죠 
    그리고 님이 말하는 증거들이 모여서 현대인역사학자들이 논리적으로 추측을해논 결과를 우리가 보는 것 입니다. 단군 즉위가 언제고 단군이 8조법을 만들고 뭐 이런 많을 것들을 역사학자들이 지어냈겠습니까? 뭐 국가적 차원에서 없는 역사 만들어낸거입니까? 
    다 그만한 근거가있고 님이 말하는 증거들이 있으니깐 그 바탕으로 역사적사실을 정리하는거죠? 
    님말대로 역사학자들은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만으로 역사를 정리합니다. 근데 현대사람이 옛날에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로 과거 역사를 정리하지지뭐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직접 본걸로기록합니까? 이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ㅋㅋㅋ 

    이나라에 대해 비판하는건 좋은데 누구나 알고있는 1:1은 2라는 사실처럼 절대적인 사실을 잘알지도 못하면서 지어내지는 맙시다 
  • blazing
    16.06.17
    역사적 사실이 있다 해도, 무질서를 좋아하고 정분을 중시하는 민족이 제대로 된 문화가 발달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클로에
    16.06.17

    아리랑이 좋다고 하는 건 개인 취향이고 꼭 나쁜 노래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이것이 근본적인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헬조선의 기반과 심층의식을 이루는 유교, 민족주의, 전체주의 3관왕 트라이앵글은 근본 자체가 사악한 것이어서요.
    (헬조선 종특의 기원) 고치치 않으면 안됩니다.

  • 단군이 존재했다고 믿는것 조차가 병신이다.
    단군신화를 왜 신화라 부르는지 모르느냐 이미개한것아?
    단군신화는 니가 그 신처럼 떠받느는 한국교과서를 만든 한국 역사학자들도 웃는이야기야.
  • 와 단군왕검 존재부터 부정하네ㅋㅋㅋ
    단군신화는 말야 아가야
    단군의 탄생 과정만을 지어낸거고 
    단군왕검의 존재자체를 지어낸게 아니야
    닌 그럼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가 있다고 박혁거세가 존재하지 않는거냐? 
    이제하다하다 못해 단군왕검 존재를 부정하네

  • 클로에
    16.06.17
    존재하였다고 보는 측의 가설은...
    단군왕검은 고조선의 제정일치 지도자를 칭하는 말일 거라고 보는 게 일반적이지요, 그게 기원전 2333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할거에요.
  • 클로에
    16.06.17
    BC2333년에 그러한 남자가 갑툭튀해서 나라 세웠다라고 한다면, 이러한 사람은 애초부터 없었어요.
  • 클로에
    16.06.17
    5000년 역사면 거의 4대문명급입니다. 헬조선에 그러한 문명이 그 당시에 존재하였다고 진지하게 쓴 문건은...
    1. 환단고기 등 위서와, 민족주의 사관들의 날조서적
    2. 헬조선 역사교과서
    이렇게 있으려나요.
  • 웃기다 진짜 
    단군왕검을 하나의 사람으로 갑자기 튀어나와서 나라를 만들줄 아네
    단군왕검은 왕 이름이 아니라 고조선때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나라를 통치하던 왕의 호칭입니다 
    단군왕검1세 단군왕검2세 이런식으로
    근데 니넨 단군왕검이 없다하면 고조선시대에 왕이 없었다는 소리를 하는거야 
  • 클로에
    16.06.17
    위에 댓글 보세요.
    '단군왕검은 고조선의 제정일치 지도자를 칭하는 말일 거라고 보는 게 일반적이지요, 그게 기원전 2333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할거에요.'
  • 地狱
    16.06.17
    저에겐 한국사 공부는 중고등학교 이후로는 위키피디아 국문서와 영문서와 일문서 중문서를 보고 의견종합 후 묘사가 다른 부분은 인용하는 사서를 참고합니다. (일문과 중문은 구글 번역기에 의존합니다.)
    사서는 주로 한국해석과 일본해석으로 읽고요. 사서 해석은 대체로 비슷해서 여기까지 확인하면 의심은 줄어듭니다.

    제가 질문한건 1. 한민족의 범위, 2. 아리랑의 민족성, 3. 고조선역사인데
    3번에만 선택적으로 답해주셨네요. 성실하게 답해드릴테니 1번과 2번도 곧 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고조선 역사를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말씀하신 고조선 8조법은 한서에 적혀있으며 위만조선 이후입니다. 논의 대상인 단군조선와 시대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 기원전 200년 이후일겁니다.

    그게 아니라 지금 논의 대상인 단군조선의 건국년도를 BC 2333으로 보는 관점은
    전적으로 삼국유사에 의존합니다. 그러니 글쓴이와 저의 관점차이는 삼국유사의 기록을 신뢰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먼저 삼국유사가 정사가 아님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삼국사기 외에 주로 떠도는 "민간"의 이야기를 적은게 삼국유사의 주요 주제이며
    작성시기가 고려 1200년대인 점에 미루어 역사서술부는 별로 신뢰를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역사서술부는 삼국사기외 중국사서가 항상 우선합니다.

    그래서 삼국유사의 단군조선의 건립년도를 그대로 믿는 학자들은 한반도의 밖에선 없습니다.
    그 학자들 스스로도 논리적으로 믿기보다는 정치적 목적으로 믿고 있고요.

    몰론 삼국유사에 담긴 향가와 백제언어, 신라언어, 고구려언어 등에 대한 자료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3국의 언어가 꽤 크게 다른게 재밌거든요. 고등학교 다닐땐 세나라가 통역없이 말할정도로 사투리 수준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용어차원에서 헷갈려하시는 것 같아서 질문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Q. "국가차원에서 없는 역사 만들었나?"
    A. 사서가 없는 시대는 선사시대입니다. 한반도에서 사서를 스스로 쓰기 시작한건 삼국시대부터 입니다. 한반도 입장에서 삼한 옥저부터 고조선은 선사시대입니다. 이렇게 근거가 부족한 부분은 사학계 차원에서 정하면 국가차원에서 교육할 수 있게 됩니다.

    Q. 증거가 있어서 역사적사실을 정리하는거겠죠?
    A. 선사시대는 증거찾기가 원래 어렵고 인정받기 힘듭니다. 중국 사서엔 단군의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고요. 그렇습니다. 신라 이전 역사에 대해 한국 사학의 입장은 별로 증거가 없습니다.

    Q. 사람이 살았다는 증거를 역사라고 부르나요?
    A. 아닙니다. 글로 남긴게 아니면 선사라고 부르고 인류학의 영역입니다.

    답글 수준을 보니 고등학교 역사정도까지 배우신것 같네요.
    단군사는 고등학교때도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을 구분하는걸로 아는데..

    성심성의껏 답해드렸으니 님도 마저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1. 한민족의 범위와 2. 아리랑의 민족성, 3. 글쓴이의 한국사 지식과 동양미학 지식은 어디서 배우셨는지

    가능하면 "ㅋㅋㅋㅋ"와 "알지도 못하면서 지어내지 맙시다"같은 인신공격성 발언과 공격적인 감정은 좀 숨기면서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순박하고 감정이 앞서고 무질서해 보입니다.
  • 地狱
    16.06.17
    여기서 많이 댓글이 달렸네요. 글 오래 쓰다가 못봤습니다. 사서 작성연도 참고하고 그러느라, 어쩄든 단군조선론을 철썩같이 믿는건 다소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한국내에서도요.
  • 솔직히 말해서 역사는 한국사 세계사 책 몇권 읽은 정도가 다입니다 그리고 님처럼 깊게 알지도 못하고요 . 잘못된 정보가지고 우겼던 점에서는 죄송합니다.
    저가 말하고 싶었던건 역사같은 이성적인 부분이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 즉 미학적인 부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미학적인 부분을 말하면 서양미학사를 먼저 생각 하길 마련입니다. 저는 서양과 동양을 애초에 완전히 다른 인정으로 보기에 누가 좋다고 편을 가를 수 없고 각각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은 사물 하나를 보더라도 깊고 그 사물의 독립적인 부분을 바라보고 동양은 하나의 사물에 대해 깊이 있게 보기 보다는 사물과 사물과의 관계 또는 사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바라봅니다 . 따라서 이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완전히 다르고 미학적인 눈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정신과 감정 또한 다릅니다: 혼과 정신이 곧 예술로 표현됩니다. 조선미술사나 아리랑 '같은 그당시 조선인들의 혼과 정신을 대변해주는 작품들을 경험하면 그들의 혼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또한 그 혼이 저는 개인적으로 나름 개성있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가 서구사회를 중점으로 돌아가고 있고 점점 우리의 혼을 담은 예술 작품들은 살아져가니 .저는 그것을 비판하고자 하고 싶었습니다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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