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아웃오브헬조선
17.08.28
조회 수 2619
추천 수 15
댓글 17








'돈은 50이 넘어야 보인다'

 

1. 개소리야. 지금 50인 사람들이 2010년정도부터 돈을 벌었다는건데

그냥 돈 벌 놈들은 대기업 중견기업 만들어서 헬조선 해방 이후로 이렇게 이미 다 벌었고

 

그냥 인맥 없이 노력 좀 한다는 사람들이 이제야 조금 현금좀 만지는거야. 그대신 다른 자산 말고 현금 밖에 없는거지. 소위말해 강소. 대박집들. 

내가 이전에 썻듯이 모든 시스템이 피라미드이듯

이제 자본주의 피라미드의 최절정인 베이비 부머가 낳은 자식들이 밑에서 떠받들여 주고 있을 때 지금 버는 것 뿐이야

 

2. 그리고 헬조선의 고질적인 인맥주의 문화와 나이에 비례하는 기댓값이 있기 때문에 젊은 사장이 잘나가면 늙은 양반보다 적이 훨씬 많은거야. 첫째로 주변에서 질투도 적지. 다 늙은 새끼 돈 많이 갖고있으면 부럽더냐? 현재 이건희와 너와 몸이 바뀐다면 너는 당연 너를 선택하겠지. 근데 그게 30대가 돈을 만지면 존나게 씹새끼가 되는거야. 그나이에 큰돈 만지려면 종특 짓거리 혹은 정말 남들 안가는 길을 가서 지만의 피라미드을 고착 시킨 새끼라는건데. 깡다구도 대단하고. 옆에서 질투가 작살나겠지 그리고 대기업들이 감시하겠지.

하지만 헬에선 알다시피 이정도 능력 되려면 인맥이라는 걸. 

 

아무튼 돈은 몇살이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능력있는 새끼가 버는게 맞는 이론이지. 

물론 그 능력은 학업을 포함한 받은 인맥 + 쌓은 인맥관계 등등이 되겠고. 

혹은 탈조선 해서 해외시장을 노려도 되고. 

 

인생은 이론이 아니고 실전이잖냐. 






  • 리아트리스Best
    17.08.29
    원래 돈벌놈은 20, 30대에도 다 돈법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수저나 운 혹은 부귀영화의 신의 가호가 있어야만 하지만요. 
    객관적으로 산출했을 때 개인의 느응력과 노오력의 차는 많아야 12배, 그 이상은 보통 시류를 잘 타거나 운이 좋아 사업이 잘 풀린다거나 영향력있는 인맥과 투자자를 만난다거나 하는 사례들이라서요.

    단지 여기서 행운의 신의 가호와 수저의 가호가 없는 자들은 죽어라하고 노오오오력해서 50즈음에 한 5억 모으는데, 이러한 의미라면 들어맞기는 하는듯....  그러나 부귀영화는 90%이상 신의 가호와 수저와 운의 조합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러지 못한 자가 50에 5억 모아봐야 큰 의미는 없지만요.


    원래 돈이라는 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쓰는 게 버는 것보다 쉽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것 역시 가호와 운이 대부분을 좌우하거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필요한 만큼은 딱히 노오력하거나 찾지 않아도 주어지나 로또 1등같은 건 잘 안 주어지더군요.
  • Crusades
    17.08.28
    책 추천 해주시겠습니까? 이론이라도 배워야죠..
  • 저번에 누군가에게 책을 추천해줬는데... 그게 크루세이드였나...
    일단 전반적으로는 고전 경제론들을 읽고 
    인간을 공부할 수 있는 인문고전을 추천
    어떤 사회 시스템이건 인간이라는 건 변하지 않기 때문.
  • 그래도 주변에 사업하면서 돈 좀 만지는 사람이 있나보네.
    "돈이 50부터 보인다"는 말 자체를 난 여기서 처음 듣는군.
     
    훨씬 소박하지만 돈 관련해 가끔 듣는 얘기라면 "돈이란 건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다"란 말 정도인데, 이거는 헛소리 맞다 본다. 있다가 없을 수는 있어도, 없다가 있지는 않거든. 아니 뭐 가능 여부로만 따지면 로또도 있고 하니까 불가능은 아닌데, 전자는 내 맘대로 당장 되지만 후자는 그렇지 않은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말이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임. 백원짜리 한장이라도 쥐어주면서 말하면 눈곱만큼이라도 설득력이 생기겠다만.
  • 헬조선 노예
    17.08.29
    고급레스토랑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뤃지 같은 맥락이 아닌가 싶다. 

    없다가도 있는게 당시는 계속 성장할때라 이거 망하면 저거해보고 하는게 이전시대

    한마디로 모든 평민 커리어의 종착점이 음식점 장사이듯
  • 원래 돈벌놈은 20, 30대에도 다 돈법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수저나 운 혹은 부귀영화의 신의 가호가 있어야만 하지만요. 
    객관적으로 산출했을 때 개인의 느응력과 노오력의 차는 많아야 12배, 그 이상은 보통 시류를 잘 타거나 운이 좋아 사업이 잘 풀린다거나 영향력있는 인맥과 투자자를 만난다거나 하는 사례들이라서요.

    단지 여기서 행운의 신의 가호와 수저의 가호가 없는 자들은 죽어라하고 노오오오력해서 50즈음에 한 5억 모으는데, 이러한 의미라면 들어맞기는 하는듯....  그러나 부귀영화는 90%이상 신의 가호와 수저와 운의 조합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러지 못한 자가 50에 5억 모아봐야 큰 의미는 없지만요.


    원래 돈이라는 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쓰는 게 버는 것보다 쉽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것 역시 가호와 운이 대부분을 좌우하거든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필요한 만큼은 딱히 노오력하거나 찾지 않아도 주어지나 로또 1등같은 건 잘 안 주어지더군요.
  • ㅋㅋㅋㅋㅋ well said 입니다
  • 시발넘아
    17.08.29
    누구같이 나이드립하는애들은 어떻게생각하는지?
  • 일본에 아마 쎈빠이 후빠이 문화가 있어서 그를기야.ㅋ
  • Hell고려
    17.08.30
    솔직히... 센숭들 말 중에 믿을게 있나?
  • 넌 참 생각하는 꼬라지보면 딱하다
    평생 행복하게는 절대 못 살고 사소한 것에 불만만 품고 살면서 인생마감이나 할것같네
    만년 찌질한 루저새끼

  • 쓰는 글마다 읽어줘서 고맙다. 추천준다

  • 하... 헬조선 진짜 드럽게 끝까지 답이 없네 시발...세계최악 고집불통국가 1순위 
  • ㅁㅁ
    17.08.31
    생긴지 얼마 안된 방송국이라 아프리카/팝콘 
    처럼 수위 제재가 없슴 
    사용할 아이디/비번만 대충 끄적이면 끝!~

    http://tuney.kr/dtOXaQ
  • 말 자체는 그리 틀리진 않는데 저건 워렌 버핏같이 꾸준한 투자를 한사람이나 적용되고 맨날 번거 저축 or 빚갚기 밖에 안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
  • redhotchilly
    17.09.07

    맞는말로 이렇게 나라 현실 콕찝어 팩폭해도 꼭 헬조선's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개개인 인성이니 미래인생이니 운운하면서 트집잡으면서 까는애들 꼭잇음 이런애들은 싹다 8~90%확률로 미래헬꼰대앤틀딱 예약 ㅂㅂㅂㄱ~.

  • 돈벌 애들은 10대건 20대건 30대건 나이 상관없이 다 번다 나 같은 경우도 26살에 헬조에서 장사해서 아파트 2채, 경기도 시골 700평땅 내 힘으로 샀다

    물론 난 학교는 안가고 검고-방통대 졸업하고 17살부터 온라인쇼핑몰 바닥에서 구르며 사회생활 9년차. 그간 돈만 보고 달렸다.
    흙수저들은 절대 남과 같은 길 가면 안되고 학벌 같은 간판에 연연하는 순간 흙에서 탈출하는 길은 멀어진다고 보면 된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4 1 2015.07.31
4343 면접 때 바른 말 하고 광탈했네요 ㅋㅋㅋ 12 new 젖깔 3125 16 2017.10.24
4342 줄줄 새는 한국 인재들 5 newfile 죽창한방 3060 12 2016.08.21
4341 헬조센의 프로그래머 신입채용 15 newfile 죽창한방 2803 12 2016.08.29
4340 헬조센의 유망 중소기업이 망하는 이유 8 newfile 죽창한방 4498 8 2016.12.22
4339 에이즈 감염 모르고 여중생 성매매 10 newfile CARCASS 1956 9 2017.10.11
4338 한국애들은 왜 지나가는사람을 신경쓰냐? 11 new justexistence 269 7 2018.06.23
4337 헬죠선 연령별 인구 분포입니다. 12 newfile 위천하계 2338 9 2016.01.27
4336 헬조선 시스템, 깨어지지 않는 헬 사이클. 9 new 위천하계 2590 9 2016.04.01
4335 하프 탈센진과 대화하는 법 4 new 위천하계 1061 10 2016.10.22
4334 제발 취업 좀 해주라”…읍소 나선 교수들... 3 new 진정한애국이란 1720 9 2016.09.28
4333 "땅값 떨어진다" 편견… 갈 곳 없는 장애학생들... 6 new 진정한애국이란 691 8 2017.01.23
4332 저는 친한 사람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13 new 진정한애국이란 1724 14 2017.08.31
4331 국가별 영어 능력평가, 한국 27위…"사교육 효과 없는 나라" 10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992 9 2015.11.04
4330 '태국판 4대강 사업'?···100억원 날린 수자원공사 5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455 7 2016.09.30
4329 빠리 바게뜨는 우리를 죽이려하는가?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680 8 2016.12.21
4328 내가 일하는 무역회사가 저번 주에 망했다. 7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349 12 2016.11.30
4327 킹무성 “노조가 쇠파이프 안 휘둘렀으면 소득 3만불 됐을 것” 16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025 7 2015.09.02
4326 정부기관이 미쉐린 가이드에 4억원을.. 4 newfile 미개한반도미개한망국미개한인민해방전선 440 9 2016.11.26
4325 내가 인생을 바꿔준 애들 이야기 9 new 베스트프렌드 1417 7 2017.11.02
4324 그냥 시발 저격글 쓴다 DireK야 15 new 소수자민주주의 646 10 2018.06.15
1 3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