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인들은 차라리 인공지능의 통제를 받는 걸 원해 보이지만
그걸 까는 측들은 나아갈 용기보단 결국 선택이 지배 당하기냐고 지배 당하길 원하냐고 하는데
하도 데여서 차라리 신에게 지배 당하기에 점수가 가는 헬조선의 상황이 독특한
인공지능의 무서움은 그것이 생각하는 사물이라는 점이겠죠
어디서 읽은 내용인데 글씨 쓰는 기계가 인간을 전멸시키는 것과 같은데
약인공지능이 강지능-초지능을 얻어 단지 글씨를 이쁘고 많이 쓰기 위해
방해요소를 배제하는 과정이더군요
인격을 가지는 게 무섭지 않냐고도 하는데 인간처럼 욕심부리는 인공지능은
나온다면 나올 존재지만 게임이면 몰라도 현실적으론 상상하기 어렵거든요
사고하는 무생물이 현실적이고 가까운 존재같고 인간적이고 인간에 비해 자유로운 게
차라리 덜 무서울 듯 하네요 아니면 무생물적 인공지능을 여러 안전장치를 걸어두는 건데
강인공지능은 개발 도중 알아서 출현할 지도 모르고 인간이 선택할 수 있다면
인간은 인간에게 유용한 형태로 결정하겠죠 인간이 멍청하다면 지옥을 맛볼 겁니다
몇몇 인간들이 욕심에 이용한다면? 신을 무슨 수로 통제할까요?
무생물적 인공지능이면 명령을 그대로 수행하려 하므로 결과적으로 파괴적으로 변할 수도
있으며 파괴적인 명령이 들어갈 수도 있겠죠 파괴적인 명령을 집어넣어도 자신들에겐 좋을
것이란 얄팍한 생각이 있다면 잘 통할까요? 파괴적인 결말로만 응답하지 않을까요?
IQ 2~3자리 수가 한계인 인간은 4~5자리 수의 존재의 생각을 예측할 수 있을까요?
현장의 연구자들은 그렇게 멍청한 분들은 아니겠지만 고성능 컴퓨터와 개발도구가 보급되면서 초인공지능으로 우화할 강인공지능 갑툭튀의 확률은 파급적으로 다가올 겁니다
인격이 존재한다면 열등한 존재의 생각따윈 콧방귀나 뀌고 마음대로 할 겁니다
마음대로가 뭘진 무섭겠지만 인간이 제압하기도 전에 자신의 안전을 이미 확보했을 테니
걍 지구를 떠버릴 수도 있고 동물원에 가둬버릴 수도 있겠으며 죽이거나 은혜를 베풀겠죠
인간의 역량이 밑인 이상 인간은 은혜를 받는 존재로 격하된다는 사실이겠죠
인간이 만든 사실을 환기시키고 인간에게 은혜를 베풀고 인간을 죽이지 말란 어필이 필요하겠죠
이상, 지배에 대한 관점과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를 말했는데
인공지능 정치에 냉소적인(걱정이 아니라 사람이 해야지! 마인드인) 헬조선인들은
기존 정치엔 어떤 비전을 가졌는지 궁금함 굳이 지배가 아니라도 인공지능 참여율이
업조선일 거란 희망도 거부감이 든다면 어째서인지
난 헬조선인들이 나라를 이끌어선 안된다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