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구려 애들이 백제하고 신라 애들을 노예로 부렸던 말던 그것은 학술적인 것하고는 별개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그것은 내가 아니라 역사학 하는 애들이 알아서 할 문제다.
아무튼 내 입장은 고구려에서 쓰던 언어가 한국어의 조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
일단 한국어가 주나라에서 쓰던 상고음 시대의 중국어가 만주에 들어오고,
나중에 한반도로 가면서 원래 한반도에서 쓰던 알 수 없는 언어하고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일본의 기록을 통해서도 증명되는 것이고,
한국어의 숫자는 일부가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이 아닌데,
일본어족에 속하는 언어들하고도 일치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단 한국어에서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들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은 분명하고,
한국어의 어휘 체계가 상고음 시대의 중국어하고 비슷한 것도 사실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는 고구려가 착한 나라라는 소리가 아니다.
솔직히 그것도 고구려에서 한국어가 쓰였다는 것하고는 별개다.
아무튼 고구려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이나
고구려에서 쓰였던 언어가 한국어의 조상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는 확실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john과 의견이 일치한다고 하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아직도 고집을 버리지 않은 것 같지만
아무튼 지적할 헛소리가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는데
아무튼 대표적인 것을 지금 말하자면 무슨 언어가 지배층의 의도에 따라 인공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엄청나게 까다로운 조건 하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닌지
한국어의 한자음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고 중국어의 관화가(북방 중국어라는 용어를 쓰면 무슨 알타이 기마민족 같은 개소리가 튀어나와서 일부러 안 쓰는 것이지만) 청나라 만주족에 의해 억지로 바뀐 것이라는 소리를 하거나
한국의 사료가 전부 지배층이 스스로가 북방계 몽골 및 퉁구스라는 것을 숨기려고 조작한 것이라고 하는데
망상도 적당히 심하면 넘어가지만 이런 헛소리를 듣고 있으면 무슨 미친새끼가 아닌가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