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위천하계
16.10.22
조회 수 364
추천 수 4
댓글 8








 

유태인 세계정복? 프리메이슨? 일류미나티?

 

뭐 음모론이라고 까이는 일이 많던데, 저도 저걸 믿는건 아니지만

 

사실관계가 "증명이 되지 않아서" 까이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근데 저것들이 과연 증명할 수 있는 대상일까요?

 

이를테면, 저거 안믿는다는 사람들 몇 모아서, 연구비 주고, 몇년동안 연구 해보라고 하면. 결론이 나올것같아요? ㅋㅋ

 

이스라헬 정보부에서 미국 본토로 전달된.. 비밀 문서라도 발견해 낼려나?

 

그걸 발견한다고 음모론이 증명이 될까요? ㅋ

 

평생동안 작정 하고 연구해도 못 알아냅니다.

 

 

자. 똑같은 논리로

 

"전자" 이거 증명할수 있어요?

 

정확한 전자 위치가 관찰이 됩니까? "전자" 라는 입자 그거 만져봤어요? 전기 찌리릿? ㅋㅋㅋ

 

 

증명은 안 되지마는, "전자가 있다고 가정하고" 자연을 해석해보면. 그 해석이 잘 들어맞지요.  새로운 예측을 할 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뭐 과학적으로 "전자라는 입자가 있다" 이건 거의 사실이나 마찬가지로 되어 있는것이죠. 

 

 

유태인 세계정복? 그게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증명이 아마 불가능할 것이니까요.

 

근데 유태인이 세계정복의 음모를 꾀하고, 자본주의 시스템에 뭐 장난을 친다.. 이걸 가정했을때

 

사회 돌아가는게 설명이 잘 되고, 국제 정세 예측이나, 뭐 그런게 잘 된다면

 

이건 그 자체로 학문적 가치가 있는겁니다.

 

(그렇다고 그게 "사실" 이라는건 아니지만요.)

 

 

이러한 가정.. 들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그러면서도 그것을 "사실"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아직 증명되지 않은 것들을 대하는 합리적인 자세 아닐까요.

 

 






  • 리아트리스Best
    16.10.22

    사실관계에 대한 증명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세계지배 가문인 로스차일드 5000조 달러 재산론 따위인데, 이는 과거 나단 로스차일드가 워털루 전투에서 얻은 수익률이 200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만든 단순가설에 당시 로스차일드가의 재산을 복리로 곱한 것이지요.
    이 결과대로라면 로스차일드가는 사실상 전 세계 총자산을 훨씬 넘는 돈의 소유자이나, 그런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일개 개인(혹은 가문)이 그렇게 일관된 수익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
     
    그 외에도 빌 게이츠, 록펠러 유대인설... 사실이 전혀 아니며, 종종 유대인 음모가라고 여겨지는 일부 인사들(포드 등)은 오히려 반유대주의 인사로 반유대 선전에 나선 적도 있었지요.
     
    프리메이슨은 사실 아주 남들이 절대 몰라야 하는 그런 종류의 세계정복 비밀결사는 아닙니다. 
    오히려 일부 의식정도가 비밀인 것 정도일 뿐, 그 존재나 목적은 사실상 신비주의적인 요소를 차용한 사교클럽이나 다름없으며 소위 주요 롯지(프리메이슨 종파)의 거점이나 특성은 대부분 알려져 있고 마음만 먹으면 미국이나 유럽 도시에서 그 위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 '프리메이슨'은 내부 구조자체가 자치적인 '롯지' 간의 느슨한 연합체라,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존재나 세계를 총괄하는 그런 거대한 컨트롤타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 세계 규모로 침투해있고, 막대한 예산과 견고한 조직력과 세계규모 컨트롤타워를 지닌 조직이라면 오히려 교황청과 카톨릭교회가 더 알맞겠지요. 
    그렇지만 아무도 카톨릭이 세계지배를 획책? 한다라고 하지는 않잔아요.
     
    소위 '시온 의정서'의 내용들은 대부분 후대에 거짓말임이 밝혀졌고, 유대인들이 세계를 막후에서 움직일만한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있다면 애초에 이스라엘이 고작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나 주변 아랍 국가들때문에 고전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음모론가들은 소위 시온주의자(유대인 민족주의자)들이 세계지배를 획책하는 주요 집단이라고 하는데, 이들 시온주의자들의 집합체이자 컨트롤 타워같은 집단이 바로 이스라엘 정부거든요.
     
     
    그리고 위의 세계지배 음모론 가설들이 설령 참이거나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해도(그럴싸하게 보인다고 해도), 그러한 영역에 대한 접근에는 굉장한 주의가 필요하기에 일단은 경계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러한 이론들은 나치나 제정 러시아 등 주로 반 유대인집단에 의해 교묘하고 조직적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이론들로 인해 나치 집권이후 유대인과 소수민족에 대한 절멸정책이 정당화되었고 남을 탄압하는 데 이미 한 번 이용된 적이 있는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 사실관계에 대한 증명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세계지배 가문인 로스차일드 5000조 달러 재산론 따위인데, 이는 과거 나단 로스차일드가 워털루 전투에서 얻은 수익률이 200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만든 단순가설에 당시 로스차일드가의 재산을 복리로 곱한 것이지요.
    이 결과대로라면 로스차일드가는 사실상 전 세계 총자산을 훨씬 넘는 돈의 소유자이나, 그런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일개 개인(혹은 가문)이 그렇게 일관된 수익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
     
    그 외에도 빌 게이츠, 록펠러 유대인설... 사실이 전혀 아니며, 종종 유대인 음모가라고 여겨지는 일부 인사들(포드 등)은 오히려 반유대주의 인사로 반유대 선전에 나선 적도 있었지요.
     
    프리메이슨은 사실 아주 남들이 절대 몰라야 하는 그런 종류의 세계정복 비밀결사는 아닙니다. 
    오히려 일부 의식정도가 비밀인 것 정도일 뿐, 그 존재나 목적은 사실상 신비주의적인 요소를 차용한 사교클럽이나 다름없으며 소위 주요 롯지(프리메이슨 종파)의 거점이나 특성은 대부분 알려져 있고 마음만 먹으면 미국이나 유럽 도시에서 그 위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 '프리메이슨'은 내부 구조자체가 자치적인 '롯지' 간의 느슨한 연합체라,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존재나 세계를 총괄하는 그런 거대한 컨트롤타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 세계 규모로 침투해있고, 막대한 예산과 견고한 조직력과 세계규모 컨트롤타워를 지닌 조직이라면 오히려 교황청과 카톨릭교회가 더 알맞겠지요. 
    그렇지만 아무도 카톨릭이 세계지배를 획책? 한다라고 하지는 않잔아요.
     
    소위 '시온 의정서'의 내용들은 대부분 후대에 거짓말임이 밝혀졌고, 유대인들이 세계를 막후에서 움직일만한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있다면 애초에 이스라엘이 고작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나 주변 아랍 국가들때문에 고전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음모론가들은 소위 시온주의자(유대인 민족주의자)들이 세계지배를 획책하는 주요 집단이라고 하는데, 이들 시온주의자들의 집합체이자 컨트롤 타워같은 집단이 바로 이스라엘 정부거든요.
     
     
    그리고 위의 세계지배 음모론 가설들이 설령 참이거나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해도(그럴싸하게 보인다고 해도), 그러한 영역에 대한 접근에는 굉장한 주의가 필요하기에 일단은 경계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러한 이론들은 나치나 제정 러시아 등 주로 반 유대인집단에 의해 교묘하고 조직적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이론들로 인해 나치 집권이후 유대인과 소수민족에 대한 절멸정책이 정당화되었고 남을 탄압하는 데 이미 한 번 이용된 적이 있는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 하하하.
    본좌님 감사합니다.
    프리메이슨 등 음모론의 실체가 궁금했는데, 
    본좌님께서 알기 쉽게 정리해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본좌님. 머라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 헬한민국
    16.10.22

    인터넷에 처음으로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이 퍼질때 대부분 개독(외국부터 시작)들 부류들이 퍼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포털에서 잘 확인해보면 개독들이 많이 퍼트리기도 한답니다. 개중엔 일반인들도 그 공포에 빠진 사람들이 진실처럼 올리기도 하지요.


    종교라고 칭하는 대규모 사기집단들은 인간에게 피할수없는 공포감으로 두려움을 느끼게한뒤 그 공포의 해결법으로 자신들을 따르면

    구원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개독부류(개독지도자)들이 그렇죠.

    즉 옛시절엔 "지옥"이란 공포를 주입하여 그 해결법으로 "천국"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옛시절 사람들은 정보의 습득이 부족하여 그것을 믿고 따랐답니다.

    물론 그때도 생각있는분들도 계셨었지만 믿지않는다는 이유로 죽음을 당하기도 했었죠.

    그러나 현시대는 사람들이 많이 배우기 시작했고 과학의 발전으로 신이란것이 인간을 통제하기위해 만들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신론자들이 대거 등장하게 됨)

    그리하여 종교라고 칭하는 거대한 사기집단에서 지옥이란 공포가 먹히지않으니 현실성있게 설계한 신종공포인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으로

    신규 세뇌고객과 기존의 세뇌고객을 유지하려 지금도 퍼나르고 있답니다.

    결론으로 말한다면 인간을 세뇌하여 인간을 이용하려는 집단들의 놀음일뿐.




  • 레가투스
    16.10.23
    그래, 결국은 돈이야. "마지막 신호"? ㅋㅋㅋㅋ 결국  최고의 마케팅 기법 아니냐 , "이거 안사면  넌 죽음을 당하게 될지 모른다" . 경제나 같이 읽자. 
  • 새삼스럽게
    16.10.23

    프리메이슨은 중세 유럽 지식인 석공모임에서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꽤나 유명한 한국에도 멤바가 몇명 있는 대표 엘리트 지식인 사교모임으로 이젠 좀 비밀이랄 것도 없는 한물 간 느낌의 회원모임입니다. 본사는 역시 프랑스에 있을 겁니다.

    진짜는 따로 미국과 서방을 주무르는 '그 뭔가'의 연합체인데, 여기 헬조선 뒷방 상왕들의 롤모델이기도 한 지구 끝판왕 카르텔이죠. 영화같은 망상이 아니라 실제 뒤에서 언론과 정치지도자, 기관을 움직이는 서방 실세들의 비선모임은 역사적으로 원래 주-욱 있었습니다.
  • 헬한민국
    16.10.23

    프리메이슨은 박애주의(종교와 국가를 초월한 인류의 평등)적 성향을 보입니다.

    또한 반개독적인 모습을 소유하기 때문에 개독지도자들에겐 악마숭배같은 가면을 붙여 인간의 세뇌작업용 재료로 쓰기 딱 좋지요.

  • 레가투스
    16.10.23

    스튜어트 왕가의 회장 휘하의 신하 로스차일드가 그닥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봄. 뭐, 무역과 항해가 흥했던 대영제국시대 였다면 납득이 갈만함. 이젠 JP 모건 스케일이 , 아니 그것보다 낮은 , 그러나 스파르타식의 빡센 후계자 양성으로 악명난 스웨덴의 발렌베리 만큼이나 되냐 

     
    돈 많으면 이런거 별로 관심 안가지게 됨. 차라리  포브스, 월스트리트,이코노미스트 등의 경제 일간지나 경제흐름 읽고, 최대한 지출 아끼면서 자기 몸값 높이고,  불어난 종잣돈으로 투자하는게 낫음.  정치나 사회나 음모론 이런거에 신경쏟는 사람 치고는 실제적인 문제를 잘 못 다룬다고 봄. 
     
    이런 얘기는 해도 결론이 안남. 그러면 시온의정서, 12 이스라엘 지파에서 쭈욱 미국의 FEMA , MARSHALL LAW, 빌더버그 이야기 까지 가게됨. 근데 어쩌라고? 결국은 자기가 부자가 되면 이런거 신경 안쓰게 됨. 
    헬조선의 폐단에 대해선 1년넘게 여기 다들 있었으니 충분히 알듯 하고, 결론은 탈조선이거나 혁명/폭동 이거나, 아니면 중국에 흡수될 걸 예상하고, 중국어를 배워서 어떻게 하면 화교들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 씹센비
    17.04.07
    진짜 거짓말 아부 쫙 빼고
    맞는 말만 팍팍 꽂아 넣으시네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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