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루디스
16.07.13
조회 수 273
추천 수 6
댓글 5








부모가 1등해라 뭐라 하면서 키워서가 아니에요.

 

1등해라가 문제는 아니고,

취업난의 가장 큰이유는

일자리는 많음.

근데 정작 힘든일을 하기 싫어하니 그렇지.

힘든일을 하기 싫어하는 이유도 정작 힘든일을 할수록 돈을 더많이 쳐줘야하는데

사는 거주민들이 쓰레기같은놈들이라, 

열정페이,애국페이 지껄이면서 힘든일 하는사람 대우를 그지같이해주니.

편한일자리만 찾고,

편한일자리를 하려니,

대학을 나와야 잘뽑아주고,어떤놈들은 대학을 졸업 하건 안하건 공무원을 하겟다면서 몇년동안 합격하기 힘든 공무원합격할라고 별에별 짓을 다함.

사람들이 너도나도 대학졸업자니

그안에서 또 스펙쌓아 경쟁해야하고,

입사하면 뭐해,

그동안 배워온게 없는데.

그냥 서류나 뒤적뒤적하다가 몇년안에 잘리거나,

잘리면 뭐하나, 치킨집같은 자영업이나 해야지

그나마 차릴 돈도없어

돈없으면 어떻게 해 허구한날 사회에서 징징 거릴뿐이지.취업난이다, 일자리가 없다 하면서 말이야.






  • 맞습니다. 일자리는 많습니다.

    다만, 그 일자리들은 죄다 인간이길 포기해야한다는 게 문제죠.

    제대로 된 나라라면, 힘든 일을 할 경우에는 돈이라도 잘 받는데

    헬조선에서는 말씀대로 돈도 제대로 못받거든요.

    그래놓고 요즘 젊은이들은 눈이 너무 높아요, 도전정신이 없어요, 이 지랄하는 거 보면 그냥 웃기지도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죽창 찔렀습니다. 왜냐 하면 결론은 요즘 젋은 것들은 힘든 일 하기 싫어한다 그러면서 불평만 많다는 전형적인 꼰대들의 마인드가 아닌가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맞아요. 선진국일수록(그렇디고 핼조선이 객관적인 선진국은 아니지만) 자국민들은 고소득, 편한 일 찾는 건 당연하죠.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는 소위 3D 산업 했을 지 모르지만 나는 돈 많이 주고 편한 데 찾으려고 하는 게 맞겠죠. 그러다 보니까 자국민들은 3차 산업 이상에만 주력하게 되는데, 3차 산업만 한다고 먹고 살 수 있습니까? 우리가 컴퓨터 뚜드리는 것도 컴퓨터 한 대 덩그러니 있다고 3차 산업이 되는 게 아니죠. 일을 하려면 밥 먹어야 하고, 불편하지 않게 해야 하는 등 은근히 손 많이 들어갑니다. 밥 먹으려면 1차 산업(자연에서 얻는 것으로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 광업 등)이 있어야 할 테고, 그걸 가공해서 컴퓨터 의자 책상 만드는 2차 산업(흔히 말하는 제조업)이 있어야 3차 산업인 고부가 가치의 소프트웨어가 나오는 것이죠. 즉 내국인들이 3차 산업을 하려면 1,2차가 어느 정도 자급자족은 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헬조선에서 문제는 자국 내에서 1,2차 산업을 기피하려는 경향 때문에 일손이 부족해 지고, 그 부족한 일손을 대체하기 위해서 한때 60년대 다까기 정권 때 서독에 파독 광부, 간호사 보낸 것처럼 외국에서 노동자를 고용하게 되겠죠. 이제는 헬조선에 일하러 들어오는 외국인 노동자들 많잖아요.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로요. 결국 자국민들은 여전히 돈 많이 주고 편한 거만 한다는 논리라면 결국 1,2차 산업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유입이 커질 테고, 단일 민족 순수 혈동 강조하는 헬조선이라면 분명히 문화 충돌부터 시작해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거는 이살 겁니다. 결론은 자국민들이 편할 일 찾을수록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지게 되니까 결과적으로 제 살 깎아먹는 식으로 가다 보면 내국인들이 불리해 지게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하면, 본문에서 언급한 대로 맞아요, 헬조선 청년들 편한 거맞 찾아요. 교육도 지집대라도 들어가며 대학생이다 하고, 취업 안 되면 니 빚져서라도 창업하라고 조장하면서 치킨집 같은 프랜차이즈 좋은 일 시키는 것임에도 해야지 하는 이런 ㅈ같은 상황에서 청년들의 마인드부터가 문제가 없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단순히 청년들의 마인드가 쓰레기라서 지금 취업난이 발생한 걸까요? 제가 봤을 때는 그렇다고만은 볼 수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이 사이트에서도 간간이 올라오는 글 보면 공대 졸업하고 전공 관련해서 회사 들어간 사람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정말 마인드가 쓰레기라서 나 오늘부터 때려친다 나오고 나서 딴 일하지 뭐 하겠나요? 공대생들이 모친실종한 등록금 내 가면서 2~4년 간 전공 과목 배운 게 하루만 하고 에이 ㅆㅍ ㅈ같네 그만 둬야지 하려고 그랬을까요? 아니겠죠. 자기 전공 살려서 뭔가 꿈이 있다면 이루려고 했을 테고,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내 전공으로 먹고 살려는 것뿐인데, 그게 허황된 욕심인가요? 누구나 바라는 거 아닌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역사 전공했다면 교수는 아니더라도 능력만 된다면 임고 쳐서 교사 되거나 역사 관련 일 하고 싶죠. 사람 심리가 그렇다고 봅니다. 자기가 힘들게 배운 거 안 써먹는다고 느껴지면 고소득에 편한 일이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내 발로 떠나게 되죠, 만약 제가 역사 전공해서 졸업했는데 뭐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삼성전자에 취업했어요. 그러면 제가 좋아할까요? 역사 배웠는데 하나도 못 써먹고 그래도 취업했으니까 다니긴 해야지 어저겠나 하면서 그냥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아니, 야근에 회식 있으니까 망했네 ㅆㅂ)하는 게 기분이 좋을까요? 아니겠죠. 지금 대학 나왔다는 청년들이 왜 하나같이 공노비를 하려고 하는 건지만 봐도 답이 나오죠. 결국에는 전공 맞추는 것도 포기하고, 고소득 포기하고 하면서 흔히 말하는 N포세대 같이 하나씩 포기하긴 하는데, 안정적인 거는 포기할 수가 없겠죠. 두산 명퇴 사건만 봐도 알다시피 힘들게 노오력해서 20대 후반에 두산 들어왔는데 5년도 못 채우고 나가라고 하면 어이가 없죠. 안 나가면 나가게 만들려고 별 지랄을 다하고 말이죠. 결국 대기업도 불안하다는 걸 증명했고 (덤으로 두산이 연신 떠들어대는 사람이 미래다 도 구라로 밝혀졌고) 현재 경제 사정처럼 불안정할 때일수록 안정을 기대하는 마음이 비례해서 커지기 때문에 공노비가 구조 조정 없대(즉 안 짜른대) 60세까지 정년 보장해 준대 준조세 셩격의 국민연금이 아닌 자체 연금 준대 혜택 좋대 이런 꿀 같은 말만 듣고 취업도 안 되는데 공노비나 하지 뭐 이런 ㅈ같은 마인드로 개나소나 공노비 몰리게 되는 거죠.

    워낙 장황해서 저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절대로 청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편한 것만 찾고 하는 ㅈ같은 마인드 때문만으로 지금같은 헬이 온 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 루디스
    16.07.13

    안타깝네여.

    거주민들이 애국페이,열정페이 하면서 3d업종 종사자들 대우를 좋같이해서 사람들이 편한일 찾는다고 써놨는데,
    나를 순식간에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라면서 몰아세우니...

    선진국일수록 3d 업종은 돈 많이 쳐줍니다.

    헬조선이라  거주민들이 문제지.

     
  • 제가 오해한 거라면 성의가 있을 진 모르겠지만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잘못 해석한 것일 수도 있어서 제 주관만 늘어 놓은 게 아닌가 싶군요.
  • 맞습니다. 일자리는 많습니다.

    다만, 그 일자리들은 죄다 인간이길 포기해야한다는 게 문제죠.

    제대로 된 나라라면, 힘든 일을 할 경우에는 돈이라도 잘 받는데

    헬조선에서는 말씀대로 돈도 제대로 못받거든요.

    그래놓고 요즘 젊은이들은 눈이 너무 높아요, 도전정신이 없어요, 이 지랄하는 거 보면 그냥 웃기지도 않습니다.
  • 루디스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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