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어족들의 어휘들을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부분들이 그다지 제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의 관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언어는 변합니다. 고대에 한국어의 원형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중국 티베트어족을 찾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한국어 변이 과정을 추적해보려고 하였으나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먼 옛날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이기에 한국어를 연구함에 있어서 중국어를 연구하는 것도 괜찮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아는 한국어와 중국어의 비슷한 부분은 바로 '네' 와 '멍' 입니다. 한국어에서는 상급자의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 라고 하급자가 대답을 합니다. 그 '네' 를 중국에서는 '노' 라고 발음을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넋나간듯이 있는 것을 '멍하니 있다' 라고 말합니다. '멍' 부분이 한자 '夢' 에 대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언어학을 잘 모릅니다. 더이상 Delingsvald님의 관심 주제에 대해서 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Delingsvald님의 연구가 빛을 보게 되면 한국어의 기원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Delingsvald님이 너무 어렵고 앞이 보이지 않는 학문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본 사이트의 회원님들 중 Delingsvald 회원님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기는 분노를 함께 연구를 하면서 같이 진실의 조각을 찾아보는 것도 어떠한지 조심스럽게 제안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