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에서는 토론문화가 자리잡기가 힘든것같네요 제가 이렇게 느낀이유가..
1. 헬조선에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너무 좋아한다
어떤 주장을 하고 그에대해 근거자료로 통계조사같은걸 들고나온다고해도 통계조사에 참여한 인원, 통계조사를 한 기관
통계조사를 한 날짜등 오만가지 이유로 통계를 부인하며 그 통계에 참여한인원이 한국을 대표하진 않지않냐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죠. 한국에서 토론할때는 전수조사를 하지않는한 통계는 별로 의미를 갖지못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어지간히 명백한 자료가 아니고서는 근거자료 물고늘어지기로 인해서 정작 본 주제의 토론은 물건너가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2. 헬조선에서의 토론은 석박사 학술세미나 마냥 완전무결한 논리로 무장하지않으면 쉽게 까입니다
한국에서는 " 그래 니말도맞지만... " 이라는 법은 잘 없더라구요 일단 완전무결한 논리나 이론이 아니면 일단 그 주장의
헛점을 까는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원래 하려고했던 토론은 하지도못하고 그냥 그자리가
끝나는경우가 대부분이죠
3. 헬조선에서는 " 다름 " 과 " 틀림 " 을 구분하지않습니다
모든 이야기나 의견들을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해버리죠 역지사지 라는건 존재하지않습니다. 혹은 TV에 나온 어떤
유명인의 말 이외에는 전부다 거짓으로 받아들이는 모습들도 쉽게 볼수있죠 상대성이라는건 존재하지않습니다
4. 자신의 경험이 그어떤 통계나 지식보다 상위에있습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지않거나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일은 말도안되는 헛소리거나 잘못된주장으로 치부하는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