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남자들의 경우 부모가 농장원이라면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 자식들까지 농장원으로서 평생 농사일을 해야 한다. 자기 희망대로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가 없다. 무조건 농장일만 해야 한다. 농장원의 자식이 군대에 가서 10년 군 복무를 하고 왔다고 해도 농장으로 복귀해서 일해야 한다.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농촌 진지 강화’라는 명목 하에 일한다. 그래서 농장원의 자식들은 부모를 원망하는 경우가 많다. 자식들은 보통 ‘왜 다른 부모들은 다 노동자인데 왜 아버지는 농장원이 되어서 자식들까지 이런 농장에서 일하게 만드나’라는 식으로 불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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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비슷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