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한 전문가는 "전국 어디를 가도 축제 장터 음식은 다 똑같고 파는 물건들도 특별한 게 없다"며 "요란하게 준비만 하고 자기 축제의 내실을 따지지 않으니 콘텐츠가 빈약하고 실질적 준비는 안 된 상태에서 며칠만 무사히 때우잔 식"이라고 비판했다.
"한국 지역 축제는 이름만 다를 뿐 그 안에서 장사하는 이들은 전국을 떠 돌며 똑같은 음식에 똑같은 기념품을 팔고 있으니 관광객들이 한 번은 가도 두 번은 가지 않는다"
내가 말하고자 싶은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