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아예 모르는 사람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잘 아는 사람처럼 정확하게 하는 것도 아니다.

모르는 주제에 잘 아는 사람처럼 하니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트위터나 리플리스트, 최근 들어서 정치 얘기 좀 한다는 사이트에는 저런 부류가 많다.

물론 정치나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

어느 정도 안다는 것은?장점이 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이?전부?알고 그리고 전부 맞다고?생각하고 시작하니 문제가 발생한다.

무조건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화나 토론을 시작하게 되면 그것은 의견을 나누기 위함이 아니다.

대화나 토론의 목적은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고 상대를 설득하는 일이다.


너무나 괘씸한 것이다.

온갖 대의명분을 내세우며 주장하지만,??

결국 자신이 지적으로 보여지는 모습, 혹은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 진영을 위해서, 혹은 자신의 감정풀이를 위해서라는 것이.


이제 누군가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관련 기사나 논문을 찾아주는 일은 그만두기로 했다.

그런 자들을 인정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헬조선 노예
    15.09.07
    난동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난 책을 많이 읽었더라도 난 그래도 돌보다 더 무식하다고 생각한다.
  • 장미
    15.09.07
    공감한다 이기야
  • John
    15.09.07
    그게 바로 우파들이 진보성향인 사람을 피판할때 쓰는 논거지. 옙다 죽창. 살아보면 세상의 결론은 하나에요. 내가 돈이 모자른데, 저 회장새끼는 존나 많다. 그럼 답은 하나라고. 그건 진리이고, 그 사실을 곡해하려고 배워쳐먹은 새끼들이 요상한 논거를 펴는거다.

    뭐 나름 책 좀 읽어봤는데, 그 것보다는 그 지식인이라는 개새끼들이 어떻게 사는 지를 알면서 느낀거는 인문이나 학문이라는 거는 진짜 개새끼같은 먹물쟁이들이 전개한 거라는거다. 그 똥통에서 진주같은 진실은 몇 개되질 않고, 독서 그거 돼지가 아무리 해봤자 진주못건진다. 차라리 진실로 참된 마음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던 큰가문, 작은집안 하수인말고 노가다를 해도 진실로 자유로운 사람의 마인드를 본 받는게 낳다.

    꼰대새끼들이 꼰대새끼들인 이유는 그 새끼들은 음으로든 양으로든 하수인 양아치새끼, 청지기새끼들이니까 노예마인드로 무장한 노답새끼인거야. 즉, 인생은 마인드라고 하는 스탠스뿐 아니라 내가 실제 얽메어있지 않냐는 현실적인 종속으로부터의 자유까지 있어야 비로소 자유인인거다.
    그리고, 미국개척사라던가 청교도들 역사를 보면 그 현실적 종속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해서 인생전부를 걸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의 역사가 거기 있지.
    오로지 그것만이 진실이고, 나머지는 거의 태반이 거짓이거나 끽해야 말귀 몇마디나 건져서 쓸만한 말장난에 다름아니다.

    하여간 그런 말장난가지고, 증명어쩌고 드립치는거 보니 이 새끼도 갈 길이 멀다고 본다.
    걍 답없으면 탈조센을 위한 노력이나 해라. 그게 자유에 관한한 냉혹한 현실이니까. 아니면 진심으로 갈아엎으려고 해보던가.
  • 들풀
    15.09.07
    나도 책좀 읽어 봤는데,

    자기개발서를 책이랍시고

    쳐 읽는 ㅄ들은 뭐냐?

    시크릿같은

    판타지가

    레알이라고

    읽어요.

    뇌사상태인가?

    아오

    하여튼

    빠가 죠센징들하고는

    말을 하기가 싫어요.

    무슨

    유머가 있어야 된다고

    말하는 새끼치고

    머가리 좋은 놈

    못 봤다.

    생각없이 살자 그거 아녀.

    그야말로

    서로에 대한 기만질인

    친목질이 목적인가?
  • 난동
    15.09.07
    자기개발서같은 책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당. 자기개발서는 저도 라면받침으로 씁니다.
  • 표백
    15.0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릿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신종 종교인줄 알았음.
  • 헬조선 노예
    15.09.08
    표백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난동
    15.09.07
    헐. 내가 제목하는 말하는 것이 진짜 말그대로 '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 ..물론 헬조센의 인문과 학문에 대해서 쉽게 신뢰하지 못함은 동의하는 바임. 엉터리 통계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예를 들어서 이번 로스쿨 관련해서는 똑같은 주제에 있어서 기관에 따라 다른 통계가 나왔지. 하지만 헬조센을 탈출해서 탈조센하려는 이유가 뭐지? 탈조센해도 인간들이 만든 시스템에서 살아가는 것은 같다. 그리고 다른 나라 또한 결국 여러가지 사회적 시스템을 설계함에 있어서 학문적 성과나 예측을 통해서 근거하는 건 사실인데? 우리가 바라는 선진국이라고 신이 와서 사회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어떤 지식에 대해서 그것이 옳고 그름은 인문, 학문분야에 있어서는 절대적이 아닐수도 있고, 어느정도 비판적인 태도도 필요하지만, 먹물쟁이들의 개소리라고 치부한다면 난 글쎄 .. !
  • 난동
    15.09.07
    그리고 윗놈은 왜 혼자 상상을 해서 뜬금없이 우파가 진보성향을 공격 드립을 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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