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일본이나 서양에 대해서
자진해서 국가주의적 신민이 되려는 새끼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냥 숭배의 대상만 바꾼 것일 뿐이고 그 새끼들의 본질은 바뀐 것이 없는 것 같다
서양에서 태어났으면 스킨헤드 KKK가 될 새끼들이 아닌가 하지만
그리고 나도 일본을 좋아하지만 그 새끼들이 헛소리 하는 것 까지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일본 좋다는 새끼들은 일본인들이 하는 헛소리까지 필사적으로 옹호하려고 하던데
한국의 민족주의적 국가주의 역사관이 알고 보면 일본인들이 제국주의적 목적으로 불어 넣은 것이라서
그것들을 쳐 박멸하고 불태워 버리고 그것들을 주장한 새끼들 시라토리 구라키치 같은 새끼들 관을 열어서 대가리를 쳐 날려 버리고 싶은 심정인데
일본인들 입맛에 맞는 주장이라고 해서 사실과 상관 없이 일본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쳐 옹호하는 새끼들이나
음모론적 역사관이 재미있고 자기들 정치 성향에 맞는다는 이유로 헛소리 쳐 하는 새끼들 칼로 쑤셔 박고 싶은데
이 쓰레기 새끼들은 어떻게 안 되냐
일본을 깔려면 제대로 까야 하는데,
‘유사역사’ 기사를 준비하며 ‘금성출판사 소송’으로 ‘한국의 이에나가’라는 별명을 얻은 김한종 한국 교원대 교수의 책 <역사교육으로 읽는 한국 현대사>를 읽었습니다. 그동안 한국의 역사 교과서에 왜 단군신화가 들어가게 됐는지 의아했는데 이 책을 읽고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이는 1981년 안호상 등 유사역사에 경도된 인물들이 전두환 군사정권을 상대로 진행한 ‘국사 교과서 내용 시정 요구에 대한 청원’ 운동 등 로비의 결과였습니다. 이를 통해 1982년 간행된 국사 교과서부터 단군신화가 교과서에 포함되며 한군현(한사군)의 위치 등이 생략됩니다.
국수주의적 역사교육을 받은 일본 아이들은 “우리 천황폐하는 신의 자손이다” “신국인 일본이 전쟁에 질 리 없다” “천황을 위해 죽어 야스쿠니에서 만나자”라고 믿게 됐습니다. 그 결과는 참혹한 전쟁과 처절한 패배였습니다. 한국의 ‘위대한 상고사’는 일본 우익이 믿었던 일왕 절대주의와 얼마나 다른가요?
‘위대한 상고사’ 논의는 공허합니다. 개인적으로 한사군이 어디에 있었건 관심 없습니다. 저는 그저 제가 속한 대한민국이 강자에게 떳떳하고 약자에게 관대한 품격 있는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구제할 길 없는 형편없는 ‘식뽕’(식민주의+히로뽕) 기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