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우 AI 계란 대란 이랑 독감 갖고 쩔쩔매는데, 코웃음 밖에 안 나온다ㅋㅋ
앞으로 2년만 기다려라...... 거대한 파도가 한번 들이닥칠거다....
근데, 거기서 살아 남으면 끝일 거 같냐?
천만의 말씀!!!
더 큰 파도가 닥칠거라 예상되는데,
거기서도 살아 남을 수 있겠냐?
물론, 탈조선이 해답이긴 하나,
이제는 조금 힘들어 보인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탈조선 하라' 고 하는데..
그 나이가 너무 어려 버리면, 거기다 특출난 머리나 어느 정도의 재력, 경력, 기술(학력 or 능력)같은 게 없으면..
슬프지만, 일반적인 루트로는 탈조선 자체가 힘들 수도 있다...
탈조선 포기를 권유하는 듯한 글로 보인다면 정말 미안하다.
솔직히 나도 탈조선의 큰 희망을 품고 살았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야..
지금은 그게 정말 쉽지 않아 보인다..
공학 계열 전공도 아니고
대단한 기술도 없고
공부를 존나 잘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는 탈조선 밀어 준다 얘기만 하고 사실 그닥 밀어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며 가족 이민할 생각도 없고
문과 쪽(개애시발) 인데다
내 적성에 맞거나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죄다 그 쪽이라..
진짜 그냥 나이만 어리다..
혹시
없겠지만 혹시
나같은 사람 있으면
계열이든 전공이든 당장 바꾸고 적성 그딴 거 믿지 말고 오직 탈조선에 필요한 거만 해라
아님 탈조선 절.대.못.한.다
사실 시간만 더 있었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지금은 걍, 모르겠다.
결국 부모 도움은 받을 수 없으니 혼자서 탈조선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1. 외국 시민권자와 결혼
2. 나라 좃망 했을때 혹은 군대 존나 가기 싫을때 망명 신청
3. 나라 좃망 했을때 난민 신청
정도..?
아님 걍 포기 해야지 뭐ㅋㅋㅋㅋ
차라리 요즘은 나이가 조금은 있는 사람들이 좋을 것 같네...
25세~35세 정도?
이 정도 되는 사람들은 그래도(탈조선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뭔가 발판(?) 같은게 있을 수 있잖어ㅎㅎ뭐 지가 잘못 생각혔다면 죄송허구만요.
쨌든, 탈조 아니면 엎조 또는 자결이지, 뭐 더 있능교? 더 있으면 그 고견 한번 진지하게 경청해 보고 싶소.
이상 새파랗게 어린 븅신이 내쉰 한 줄기 한숨이었수다.
가능은 하죠.
단지 은수저급 이상이 조금만 노오오력해서 쉽게 가는것에 비해 수저가 나쁘면 무진장 돌아가야하고 보장받지 못하는 가시밭길일 가능성이 너무나 큰 것 뿐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