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6.10.19
조회 수 470
추천 수 11
댓글 17








http://www.nocutnews.co.kr/news/4671677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31288&code=11131200&cp=nv

 

 


내가 수년전부터 이런 사태들이 이제 빈번하게 발생할거라고 늘 예고하고 다녔다. 그때당시엔 다들 날 미친놈 취급했지.

 

왜? 이럴줄 몰랐냐? 

 

이 나라 불지옥 만들어놓고 범죄자들, 벼랑끝에 몰린 사람들이 저럴 줄 몰랐다는거냐? ㅋㅋㅋ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라는 말은 그냥 만들어진 말이 아니다. 지금 당장은 저런 사건들이 그냥 궁지에 몰린 범죄자나 벼랑끝에 몰린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지면서 별로 살고싶은 마음 없으니 황천길 길동무 할 희생양을 찾는 수준이라고 느끼겠지만, 저렇게 체계적이며 극단적인 사태를 발발시킬 정도로 사람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거다. 

 

예전이야 뭐 총격전 발생했다 해봐야 허가받은 총포를 불출해가지고 나가서 총기난사하는 헬꼰대 병신새끼들 몇놈? 뭐 그 정도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뭐 당사자 자살하고 말았지. 근데 이번 사건은 본격적으로 사제 총포를 제작하고 방탄복까지 착용하고는 경찰과 총기를 이용한 교전을 했고, 경찰 1명을 사살하기까지 했으니 정말 체계적으로 준비했다고도 볼 수 있겠다.

 

투쟁의 패러다임 자체가 완전히 변한거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르거나 총기를 난사하는 그런 우연에 의한 사건이 아니라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놓고 분쟁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는 그런 상황이 된 거다. 

 

이게 존나 위험한거다. 사람들의 분노 자체가 임계점을 넘었다는걸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지. 

 

 

 

이제 그들을 이끌어 줄 사람만, 정신만 있다면 그들의 분노는 순식간에 이 헬조선을 집어삼킬거다.

 

사제총포? 방탄복? 이건 그냥 시작에 불과하다.


공단만 습격해도 탈취하면 포스겐에 염소, HCN, 염화 피크린까지 차고 넘친다. 물론 그걸 방호할 방독면도 공구상가만 가면 차고 넘친다. 방독면 쓰고 화학작용제 살포하며 뛰어다니면서 사제총포로 교전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 할 거다. 너희들이 서 있는 그곳은 지옥이다, 그걸 증명해 줄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다. 그 분노를 차츰차츰 터뜨려가면서 크고 작은 소요사태를 일으키면 순식간에 이 나라의 공권력은 붕괴할거고 시민들의 불신감은 급격히 높아질거다.

 


내년부터 정말 모두가 이곳이 지옥임을 실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금수저건 흙수저건 반상의 구분 없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타오르는 불지옥이 되기를 바래본다.






  • 헬한민국Best
    16.10.20

    먼저 눈을 뜬 사람이 아무리 알려줘도 알려하지않는 경우,

    자신과 상관없다며 무관심한 경우...

    눈뜬 사람은 봉사가 된다.


    "생각있는 사람은 생각없는 사람들 눈에 미친것처럼 보인다"

  • 저분은 총을 직접 만든 것인가요?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 아나코캐피탈리즘
    16.10.20
    총은 제작이 쉬움요. 3d 프린터가 있으면.
    발사 매커니즘자체는 매우 쉬워서 왠만한 공대생이라면 후딱만들듯
  • 블레이징
    16.10.20
    지금당장 CNC가공만 할 줄 알면 도면이 구글링만 하면 널리고 널려있습니다. AKM같은 경우는 구조도 간단해서 CNC선반만 가지고도 순식간에 만들어내서 바로 사격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항구쪽만 가면 실 총기와 탄약쯤을 구하기는 일도 아니죠, 나아가 방탄판, 방탄헬멧 등은 미군 현역들이 사용하는 방탄등급에 준하는 성능의 러시아제, 중국제 방탄판들이나 미제 방탄판들이 넘쳐납니다. 이건 또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물건들입니다.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예전엔 이런 장구류를 준비해 놓고 싸우는게 아닌, 그냥 홧김에 식칼 휘두르고 각목 휘두르고, 홧김에 경찰서에서 총 찾아와서, 사격장에서 총 훔쳐서 쏘고다니는 수준이었지만, 이번 사건은 사제총포가 교전중 부서질 것을 대비하여 6정이나 준비하고 방탄복을 착용한 채 말 그대로 "교전"을 했습니다. 

    기존의 투쟁이 그냥 홧김에 극단적 행동을 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매커니즘이었으면 이번 교전은 철저히 장비와 전술을 준비하여 교전을 할 준비를 마쳐놓고 그 빌미를 찾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걸 증명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 Crusades
    16.10.20

    .

     
     
  • 블레이징
    16.10.20

    CNC선반으로는 거의 모든 철제 병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당장 구글링만 해봐도 도면이 널리고 널려있어요 ㅎㅎ

  • 아쉽지만 총기 도면은 미국에서 검열하고 있어요.
  • 심지어는 기계나 금속가공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도 3D 프린터로 리버레이터같은 일회용 암살무기정도는 만들 수 있습니다.

    22lr 등 탄약도 구하기가 좀 까다롭기는 하지만 전혀 못 구할 건 아니기도 하며, 정 안되면 화약을 긁어 만들수도 있구요.
  • roo
    16.10.20

    https://www.youtube.com/watch?v=JDcyg7knMdk


    엊그저께 유투브에서 chiappa사의 survival rifle이란 것을 보았는데, 마음에 들더군요.


    22구경인데 접을 수가 있고, 배낭에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무게는 1.2kg 정도구요.


    22구경으로는 토끼나 오리 밖에 잡을 수가 없지만, 5.56mm 이상 버전이 있고, 만약에 미국에 살았었으면 구입했을 것 같습니다.


    북미에서 아웃도어 활동시 곰이나 쿠거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니깐요.


    이건 구조가 워낙 단순해서 청소나 관리도 필요가 없겠네요.  

  • 블레이징
    16.10.20
    22구경으로는 그런 빅 게임들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 헬한민국
    16.10.20

    먼저 눈을 뜬 사람이 아무리 알려줘도 알려하지않는 경우,

    자신과 상관없다며 무관심한 경우...

    눈뜬 사람은 봉사가 된다.


    "생각있는 사람은 생각없는 사람들 눈에 미친것처럼 보인다"

  • 분노가 한계점을 넘었다는거 공감하고 실감합니다
    진짜 말그대로 지옥불반도. 사람들의 분노가 불타오르는게 느껴집니다
    당장 집밖을 나서서 길을 걷거나 지하철을 타보면 다들 표정이 아주 심오하십니다. 
    걸음도 무언가에 쫒기는듯한 초조함, 불안함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그런다고 인생이 행복해지거나 바뀌는건 아닐텐데


  • 공감입니다. 예전에는 길 다닐 때 다니기 정말 편했습니다. 사람들 이미지도 좋고요. 그러나 지금은 왠지 얼굴에 시기, 질투, 살벌함 얼굴에 그냥 쓰고 다니는 거 같아요. 뭔 생각하는지 뻔히 보이네요. 길 다닐 때 요즘처럼 사람들 눈 안 마주치려고 하고 사람들 미리 피해 가야 하는 상황이 더 많아진듯합니다. 분명 살기 더 팍팍한 사회가 될 테지만 남아 있는 분들을 위해 생존 필살기라도 공유해야 할 거 같습니다.
  • 다프
    16.10.20
    조선일보 기사에 조잡한 총에 운나쁘게 가까이서 맞고 뒤진 것처럼 써놨든디 제대로 만든 총이었네
  • 블레이징
    16.10.20
    총 자체는 조잡했지만 기능은 확실했고, 제가 놀란건 경찰의 실탄 2발 사격이 모두 이번 사건의 주동자의 배에 적중했으나 NIJ IIIA급 방탄복을 착용하여 주동자가 경찰서에서는 맞은지도 몰랐다고 증언하는데에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투쟁의 기반이 이미 충족되었다는걸 증명하는거니까요
  • 잭잭
    16.10.20
    ㄷㄷ
  • 보메
    16.10.20

    언론에서 말하는 정신분열자치고는 페북에 게시한 글이 정상인, 혹은 그 이상으로 무척 논리정연하게 잘 써놓았네요

    물론 현재 사회에 통용되는 정서나 이치에 맞는 글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 16.11.04
    밖에서 주먹 휘두를 용기도 없는 은둔형외톨이가 사무라이라도 된듯이 글써놨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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