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경제가 가장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소비를  해주면  경제가  잘  돌아갑니다 

글로벌  수출  관련해서는  우리가 컨트롤할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에요  일본 전자 업계가  왜   예전에  비해  하락세 일까요?


한국과 중국의 기업이  성장했기 때문이죠  저임금으로  기술력도  점점  따라잡고  있으니  일본측에서는  밀릴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일본  전자 업계가  한국  전자업계에  패배  했다는게 아닙니다  아직  매출액  기준으로는  일본 메이저 전자회사가  한국  메이져  전자회사의  1.8배  가량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글로벌 경기는 우리같은  약소국이고  타국에  의존적인 경제에서는  컨트롤  할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있으니 제쳐두고요 


우리가  우리의지대로 할수  있는 것만  봅시다 

그냥  빡세게 경쟁시키고  빡세게 일시키면  됩니다 .


무조건  열심히  일하면  열심히  일한 만큼  더  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장을  한다는  사실은  변함  없어요  

하루 10시간  일할것  16시간  일시키고   내수담합으로  물가 상승 시켜서 더 비싸게  소비하게끔  하면    생존을 위해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취업  관문도  더 촘촘하게 해서  극한의  경쟁을  시키고  빚내서 집 사도록  강요해서  빚을  지게하면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더  열심히  일해야 하고 


결국 우리  한국의 기득권들은 외부적 요인에  대응하기보다  자국내에서 착취를 하여  성장을  이루겠다는  마인드에요  

이게  우리민족의 특성입니다   타국을  침략해서  자국을  번성시킬  생각을  안하고  자국민을  더 쥐어 짜서  기득권을  누리겠다는  거죠 


지금  국민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착취시스템에  반기를  들고 있죠  그래서 일시적으로  경제가  매우  위태로워 보이는 것이고  이것은  곧  파업과  같은  것입니다 


파업을 하는  기간 동안은  생산과  판매가 급감 합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이 시기도  파업의  시기로 볼수  있고  경제가  매우  위태로운 거죠 


지금 경제가  왜 이렇게  됬느냐 ?

문제는  정경유착과 유교사상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유교에서는  사농공상으로  직업의  귀천이  존재  합니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직업의  귀천이  존재하고  천한  직업은 모두가 꺼려하고  사람들이  무시합니다 


그  천한  직업중에서는  상당한  소득을  누리는 직업도  있지만  그래도  천하게 여깁니다 .

부모님 세대들이  그러한  풍토를 바꿀  생각을  안하고  우리 아이는 사무직  시켜야지  우리아이는  전문직  시켜야지  이런  생각으로  안이하게  생각 해왔죠  


노르웨이를  가도  청소부  조적공   선원  택배기사  가 다 있는데  한국은  인구는  많고  제조업 중심의  국가이기에  육체적으로 일하는  직업  즉  한국에서는 천한  직업이  다수에요  

우리 부모세대들은 가 천한  직업의 가치를 높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식에게  그  천한 직업을 가지지  않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여  경쟁에서  이기라고  주문하고  그 천한  직업에  대해서는  

더더욱  멸시하도록 풍토를  조성했죠 그러한 풍토하에서  사학들이  돈냄새를  맡습니다.

돈냄새를  맡고  정부와 짝짝꿍해서  대학정원을  늘리고  신설을  어마어마  하게 하죠  개나소나  대학생이  되고  사학들은  엄청난  돈을 국가로  부터 지원  받고  등록금으로  받아서  땅장사릉  해댔죠  


이게 단순히 사학과  정부의  책임은  아닙니다  만약  정부가 이러한 문제점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대학정원을  줄이고 대학신설을 까다롭게  했다면?

부모들이 가만 있었을까요?

우리자식은  다  공장가란  말이냐?  이런식으로  정부를  비난하고  욕하겠죠  

결국  부모세대들의  무지함과  오랫동안  이어져온  유교의 망령 또한  현 한국경제위기의  원인입니다. 

그런데  또 부모만  욕하기도  어렵죠 부모들이  자식들을  공장에  안보내려는  이유는  한국사회에서는  대기업과  재벌의 이익을  위해 


공장의  근로 환경이  열악한  수준에  유지 되었도  정부가  그런점에  대래  개선할수 있도록  압력을  넣지  않았죠     정경유착이니까요 


이렇게  수많은 ㅂㅅ집단들이  장기적  안목이 아닌   단기적  이익을 위해 달려왔고  그들의 ㅂㅅ력이  결합하여  지금의  상병신  같은  경제가  된  것입니다 


그래도  몇천만원 주고  대학을  다왔는데  어떻게 공장가서  노가다를  하냐?  그돈주고  대학나왔는데  어떻게  중소기업엘 가냐? 

이런식으로  되어버렸죠 

애초에  부모들이  천한직업이라고  생각했던 직업에 대해  개선하려하지  않았고  정부도  재벌과  유착하여 그런직업을  여건개선 할  생각을 하지  않았죠 


그리하여  이제  한국에  그럴싸한  직업은  몇개  안남았어요  공무원  공기업 공단  대기업   유명전문직  이렇게  밖에  안남은거고  거기에 속할수  있는  노동자는  매우  소수에요 

실제로  대기업 공장에서 일을해도  협력업체  직원은 대기업  직원이  아니거든요  대우가  엄청  열악하죠 


좋은  직업은  극소수인데  지원자는  많고  당연히  대부분은  탈락한채  아르바이트  하고 비정규직하고  공시생이 되고  취준생이  됩니다 

막상  눈높이  낮추려고해도  억울한거죠  몇년을  공부했으며  수천만원을  들여  대학을 나왔는데  한달에 150받고  중소기업을 간다거나 


노가다 현장  가겠습니까?

베스트셀러 시크릿에  나온것 처럼 상상하면  이뤄지겠지  그러면서   그런 환상에  사로잡혀 살면서   현실에 부딪혀 직장은  다녀도 임시로  생활비 때문에  다니는.것이지  맘에  있어  다니는게  아니죠 


그러다보니  제대로  자리 잡기  전 까지는  결혼 출산  주택구매를  할  생각도  없고 할  능력도  안되요 


정부가  제대로  굴러 간다면 뒤늦게라도  직업간에  양극화를  줄여 형평성을  맞추려  해야 하는데  이 빌어먹을  국가는  외노자를  수입해  버립니다 


그래 너희들  일 안할거면   하지마   외노자  수입하면  그만이야  이런식이죠  공장도  죄다  해외로  돌립니다.

그렇다고  청년들이  물러서나요?  다들 사토리세대로  접어듭니다.  소비가  극히  줄어요  부동산 버블  유지하려면  받쳐줄  사람이  필요한데   없어요 


외노자들. 돈벌어서  죄다  짱박고  자국에  보내버리죠  그러면서  혜택은  엄청나게  받아요 

한국  청년들은  결혼을  포기하고  사토리세대로  접어들지 돈이  없으니  이제  제품도  수입들어 온것들로  값싼  것만  찾아요 


예전처럼  사치보다  소소한  삶을  즐기는 쪽으로  옮겨  갑니다 

이게  부메랑이  되어서  한국경제에  일격을 날리는 거죠 

마침 고령화 사회로도  접어드는  타이밍에  생산인구도  꺽이는  시점  

청년들은  돈이  없고    엄청난 수준의  기업부채및  국가부채  가계부채  

저출산이라는것은  타이밍을  놓치면  그냥  좆되는 거에요  

중간에  인구가 끊어져 버리는데  이것은  나중에 회복이  안됩니다 

헬조선  대겹들은  이와중에도  자신들만  살아남자고 노동법을  개정하려하죠  이거  개정되면  해고가  존나  쉬워지고  그러하기에  더 싼  임금으로  개처럼  부릴수  있죠 


사회를  구성하는  직업은 그  할당량이  있어요  설국 열차  보셨습니까? 각  칸칸  마다 역할이  있죠  

사회도  그래요  각각 역할이  다 있는데 

기득권자들은 그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비 기득권자의  일자리를 더  열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의 단기적  이익을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비 기득권자들이  점점  깨어나면서 이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할수  없다   n포 세대가  되어    사회에  대한  파업을. 하는거죠 


이게  지속되어  버리면  한국경제는 완전히  몰락합니다 

한국 경제는   무역의존도가 높기에  타국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경제가  유지됩니다 

모든것을  수출을 위해 맞춰놓았기  때문에  내수로  버티는 것에  한계가  있고요  지금와서 체질  개선하기는  어려워요  이미 늦었어요 


이  파업이  길어진다면  기득권들도  같이  죽는 것입니다  국가가  유지되는데에 필요한것은 돈이  아니라  우수한  인력입니다  


돈은 그냥 찍어내면  그만이에요  아무리  좋은 기술과 산업을 가졌어도  그것을  뒷받침해줄  우수한  인력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국가는  몰락하겠죠 

참으로  어이가  없는게  지금  이상황이 됬어도 살려낼려면  양극화를  해소시켜야  하는건데 

오히려  쉬운해고를  가능하게  하는  법으로  양극화를 더  심화시키고  있어요 

글로벌기업?  아무리  글로벌  기업이라해도  국가의  지원없이는  타국의  기업과의  분쟁에서  이길수가  없어요  


외교력  군사력  경제력  국력이  기반이  되어야  한국  기업들도  타국과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죠  


  저는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사람이거든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시스템  매우 좋아하는데요  이게 국가가 개입을 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무지하기  때문에  그 시장경제 논리대로  안돌아  갑니다 


그러다보면  실직자도 많이  생기고 백수가  많아지고 소비가 줄고  생산도  줄고  디플레이션이  되는거죠 

정부가  적절히  개입해서  시장경제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정경유착으로  더 악화시켜  버렸어요 


기득권들 끼리  이너서클을  만들고 

서민들이  상위권으로  올라올수  없도록  사다리를  걷어  차 버립니다 

서민들은  주제에  맞게  놀라는거죠  자기들은  위에서  자본만  굴리며 편하게  세습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민도 오기가  있죠   상위층에  들어갈수 있을 때  까지 계속  공부만  하겠다는  것입니다  책상앞에  앉아서요  


그런데  그런다고  됩니까?  애초에  정경유착으로  불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사다리를  걷어  차 버렸는데요  


그래도  계속  일을  안하니까  외노자들  수입해서  대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업을  해외로 이전하기도  하죠  


그리하여  상황은  더  악화되고  서민들은  더 강하게  나갑니다 

그래 ㅆㅂ  결혼  안해  집  안사  차  안사  수입산  싼거만  사서 쓸거야      이런식으로  나가는거죠  

대기업도  좆됬다는거  느낍니다 

어락 ? 이게 아닌데  하겠죠  대기업이  수출만으로  먹고 사는줄 아는데  한때는  수출로  많이  벌었죠  하지만   지금  타이밍이  딱  수출이 중국에  다 뺏기는  타이밍이거든요 

수출은 안되는데  내수는 좆망  청년들은  n포 세대로  접어들며 책상앞에  앉아서 공부만  합니다  


진짜  좆된거에요  ㅎㅎ 디플레이션  한번  들어가면  못  헤어나옵니다  

일본보세요  잃어버린  20년  아닙니까?

그래도 걔들은  기술력을  앞세운  글로벌  기업이  아직도  승승장구하고  경제성장기때  벌어 들인  막대한  돈으로 해외에  많은  투자를  하였고  내수중심으로  경제를  개편해놨는데도 


저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50년이  지나도  디플레이션  못 벗어날걸요?

성장동력은  없지  청년들은 죄다  지쳐서  포기해버렸지  빚은  산더미  같지  

ㅎㅎㅎ  무슨수로  버티나요 

진짜  탈조센이  답입니다  

어차피  세계경제에서  한국은  이제  필요없는 존재에요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을  대체할수  있는  수준에  올라왔죠 


여러분들의  행운을 빕니다







  • 역지사지
    16.03.08
    정확하신 말씀입니다 그나마 남은 골든 타임은 6~7년 이 사이에 사회 전반적인 제도와 소통으로 혁신적이게 바꾸어 나가지않는다면 답이 없죠 그럴 가능성은 하아; 소위 엘리트 상류층들은 이미 자식들이 해외시민권자라 뒷구멍을 잘 파나서 그들은 그냥 편히 망명할것 같네요 저는 남아서 끝까지 보고 기도하며 부모님하고 주변 몇안되는 지인들이랑 살다가렵니다
  • 톨이장군
    16.03.08
    이야~감탄이 나올 정도로 명확하고 시원한 글입니다 제 머리속엔 있는데 뱅뱅 도는걸 님이 글로 다 옮겨놓은 듯한 기분입니다
    제생각을 조금 추가하자면 나름 글로발 기업이라는 놈들도 수십년간 꿀빨고 돈은 긁으면서도 원천 기술력은 쌓아 놓지 못해 중국엔 단가로 밀리고 일본등 선진국들엔 기술로 밀려서 이제 발악을 하는거죠 그러니 당장 명줄 이어갈려면 지들 대가리에 방법이라는게 인건비 쥐어틀기인데 그래서 정경이 하나되어 노동개악 할려는 거구요 누가 비싼임금만을 요구했나요 사람들은 대부분 열심히 일해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 가끔 다니고 내 처자식 편히누워 잘만한 집한칸이면 되는데 (임대든 뭐든) 물가가 살인적이니 보다많은 월급이 필요한거죠 근데 그걸 또 언론들하고 짝짝꿍해서 눈높이가 어쩌니 저쩌니...과도한 임금은 기업에 부담이니 임금수준은 오이시디 최고수준이니... 그냥 이 나란 노답입니다
  • 방문자
    16.03.08
    훌륭한 글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혜안에 다시 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그렇다면 탈조선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합니까
  • 건강관리 잘하시고 돈적게 쓰면서 행복을 누리는법을 찾아야죠 돈은 버는 족족 저축하고요 부모님집에 얹혀사는게 좋겠죠
    그리고 윤리 같은걸 많이 깨뜨려야 합니다
    여사친 ? 이런 존재들과 쉽게 섹파도 할수 있도록 돈 없어도 여자들 꼬셔서 잘 어울릴수 있다면 좋겠죠

    외로운 사람들 끼리 잘 어울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여태껏 사람들 생각이 그랬어요 돈 많이 벌면 여자 생가겠지 결혼 할수 있겠지

    그렇게 먼곳만 보며 살아왔는데 그런다고 돈이 많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연애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가까운 곳에서 찾을수 있는 소소한 행복부터 찾아아죠

    여자 문제가 가장 큰거에요 남자한텐 말이죠
    결혼과 연애가 어렵다면 가끔 업소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 진짜 포인트는 외로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청년들이 힘든 이유도 경제적 학업적 이유보다 외로움 때문이죠
    기득권자들은 말하죠 열심히 일해서 돈 벌면 그 외로움이 다 해결될거라고요 ㅎㅎㅎ
    연애와 사랑 을 자본주의화 시켜놓고
    연애와 사랑을 하기위해 돈을 악착같이 벌고 노예 생활을 하라는 겁니다

    결혼정보업체에서 사람을 등급으로 나눠서 취급하는것도 연애의 자본주의화 과정의 산물이죠
    연애와 사랑만큼 적은 돈으로 누릴수 있는 행복은. 없습니다

    자본주의화 된 연애와 사랑의 틀을 깨버려야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를 누릴수 있어요
  • 은둔
    16.03.08
    요즘은 굳이 섹파같은 거 안 구해도
    인품 좋고 마음씨 따뜻한 여자들 많아요.
    잘 대해주세요:)
  • 그림자
    16.03.08
    이형 사이다 두병 완샷하고 글쓰나?? 필력 볼때마다 오지네..
    이형만큼 알면 세상사는게 잼나겠다. 스트레스가 많을수도 있겠지만..
  • 살고싶다
    16.03.08
    님 정말 필력이 대단하시고 생각도 참 명확하고 깔끔하시네요.. 개한민국에 이런분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투표권을 소신대로(나라를 팔아먹어도 나는 고향이 울산이니 1번! 이런 지랄같은 소신 말고 정말 정당하고 논리적인 필터링을 거친 소신) 행사하는 사람들이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면 실제로 투표를 통해 사회가 바뀌고 나라가 많이 개선될텐데요.. 정말 안타깝네요 주변엔 온통 정신나간 틀딱충들 뿐이니...
  • 서양국가들의 기득권층이 그저 선량해서 복지정책에 수긍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양국가들은 경제공황을 겪어보았고 돈이 넘쳐나는 상황에서도 경제가 무너질수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감하였죠 원래 경제학에서 돈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수많은 인간을 노동력을 어떻게 이용하고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다뤄야 다수가 행복할수 있고 사회가 안정적일 수가 있을까? 그걸 연구하는게 경제학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탐욕을 가지고 있고 편한것을 찾기 때문에 경제분야를 인간의 자유로운 의지에만 맡겨버리면 경제가 파탄나고 그 상황에서는 부자나 빈자나 다 같이 고통스럽거든요

    한국의 부자들은 잛은 근시안적 태도로 살아왔고
    정부권력도 그 부자들의 편에 붙어서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문제가 생긴것이죠

    이거 절대로 회복 불가입니다
    지금의 경제난 이거 회복 불능이니 정부가 하는 짓이 뭡니까? 빚내서 연명하고 다음 정권에 넘겨버리자는 거죠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해고를 쉽게하여 자신들만 이라도 살아남겠다는 것입니다
  • ㅇㅇㅋ ㄳ
    16.03.08
    님 다른 글에는 제가 약간 부정적인 입장이였는데, 오늘은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군요.
    특히,



    결국 우리 한국의 기득권들은 외부적 요인에 대응하기보다 자국내에서 착취를 하여 성장을 이루겠다는 마인드에요
    이게 우리민족의 특성입니다 타국을 침략해서 자국을 번성시킬 생각을 안하고 자국민을 더 쥐어 짜서 기득권을 누리겠다는 거죠



    이거 완전히 공감 했습니다. 그 다음 부분들도 많은 부분 공감했구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우리
    16.03.08
    '우리'라는 말은 좋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것도 헬조선식 단어에요. 저는 그래서 '우리나라'나 '우리 엄마' 등의 단어를 최대한 안쓰려고 합니다.
  • ㅇㅇㅋ
    16.03.08

    제가 쓴거 아니에요 ㅇㅇ 저한테 왜 댓글 다셨는지 ㅎ 물론 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저도 평소에 우리라는 말 안씁니다.

  • 이거레알
    16.03.08
    미래에는 중국, 인도,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을 넘어서겠네요. 적어도 이런나라들은 한국보다 희망이 보입니다.
  • 이미 넘어선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중국은 세계경제순위 2위 할만큼 경제력이 커졌고 인도는 수많은 인구수로 세계에 위협적인 존재로 자라날것이고 동남아중 싱가폴이나 대만은 경제적으로 둠조선을 따라잡았죠 시민의식은 말할것도 없고
  • gryuh
    16.03.08

    대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깨어나고있는 과정보단 지금 젊은이들은 초이스가 없으니깐 말씀하신 "파업" 상황에 가까워진거라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은 여전히 기회만 주어지면 재벌들을 위해 그들의 부모세대처럼 노예가 될 준비가 되었는데, 그 기회조차 안주어지는거니요. 

    현 기득권의 단기적인 이득에 관한 점은 특히 공감합니다. 한국의 기득권도 진짜 무능력한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국민들인데 단기적인 이득을 위해 배를 가른거에 비유할수있습니다. 

  • 일본의 사토리 세대로 그렇고 자발적인 깨달음은 아니죠 타의에 의한 것이지만 그래도 깨어나고 있다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육노삼
    16.03.08
    역시 선봉장님! 간만에 눈앞이 시원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최근에 여기도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쌍욕에 반말지꺼리로 분석이 어떻고 니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식으로 배설하는 글들 때문에 사이트 접속을 안했어요. 근데 아직 살아(?)계시는군요....^^;; 서로 익명이긴 하지만 많이 반갑습니다. 이럴 땐 매일 보는 사람들보다 익명으로 만나는 님과 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반가워요. 부디 건강하시고 앞으로 좋은 글들 부탁드립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 헬반도
    16.03.08
    아직도 성장경제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다수가 존재한다는게 현실. 재벌들은 2세 3세 내려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상실하고 수출보단 공공영역에 빨대 꼽아 피 빨아먹으려 준비하고 있지. 이대로 가면 미래는 암울하건만 나라 팔아먹어도 1번인 인간들이 다수인지라 깝깝해보임. 묻지마 투표가 자식들 등에 칼 꼽는 짓이라고 말해도 그래도 찍는다는 꼴통들이 그렇게 많다더랔ㅋㅋㅋㅋㅋ
  • 헬코리아
    16.03.09

    경제가 어찌됐건 기득권은 잘먹고 잘사니까 신경도 안써요
    그나마 탈출하면 살고 남아있는 사람들만 뒈지는거임

  • 죽창혁명은 곧 현실이 될 것임. 문자적 의미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차원의 것은 이미 시작되었음 어차피 쓸 돈도 없지만 통신의 발달로 더 이상 대기업들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이는 곧 내수의 완전 붕괴로 이어질 것이고 주머니에 든 돈 순서대로 밑에서부터 죽어나갈 것임. 누가 뭐라 지껄이든 노력을 하는데도 내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구조적 문제를 생각하게 되고 본인 생각과 일치한다면 죽창을 들게 되는 것임
  • 2030들이 공무원에 목 매는 것부터 이미 헬조선은 망했음. 수출도 막힌 마당에 못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절대로 뒤집을 수가 없음
    개인회생신청 1순위 직업군이 의사임.
    서울의대출신 흙수저<<<<<<<<<<<<<<<<<<<<<<<<<100억 상속받는 중졸 은수저

    참고로 재벌들, 특히 삼성일가들, 그 계열사들 후계자들이 대체 얼마를 상속받고 시작하고, 기득권 카르텔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짓들을 저질러 왔는지 검색해 보기 바람 양극화가 진행되는 속도가 그 나라는 망조가 드는 속도라고 생각하면 됨
    마크 주커버그나 빌게이츠가 절대 도덕적인 이타심으로 그렇게 자기 재산을 기부하는게 아님
    부익부 빈익빈이 지속될수록 자본주의가 지속될 수가 없기 때문임 그리고 그거 기부해도 걔들은 자녀들에게까지 경제적 기득권을 물려주고도 남음
    하지만 약 100년 전에도 그랬듯이 근시안적인 헬조선 기득권은 결국 자기들 기득권만 지킬 수 있으면 나라도 팔아먹을 것임

    내수도 빈약하고 통신이 발달해서 예전처럼 쉽게 속아줄 사람들도 줄어서 일본의 불황과는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비참하고 혹독한 차원의 위기가 몰아닥칠 것임. 10년만 지나도 문자 그대로 굶어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일껄? 묻지마 범죄를 넘어선 각종 흉악범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말이야. 과한 비관론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10년 전을 생각해 봐라. 그때 묻지마 범죄나 헬조선, 수저론이란 용어가 있었는지.
  • 정말 한국의 실상을 잘 설명해 주셔서 와닫는 글입니다. 또 필력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은 한국이 지금은 힘들어도 옜날처럼 잘살게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앵무새처럼 말하는것을 보면 정말 답답할 다름입니다.
    아직도 한국에 대한 낙관주의를 가지고 앵무새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글이네요.
  • ㅁㄴㅇㄹ
    16.03.12
    무슨 공부를 하셨고 지금 무슨일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만큼 현명하고 혜안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저는 무지몽미 국민의 하나로 이물쌀에 휩쓸려 불행해지고 싶지 않아서 지금도 열심히 준비하고있긴한데ㅜㅜ 저에게 이런말을 해주는 친구나 멘토가 실제로 있었다면 정말 좋았겠구나..싶네요
  • 무속인인데요 간판걸고 영업하지는 않고 그냥 산에서 기도하면서 주식투자로 연명하는 사람입니다
  • 보통 깨어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지만 저는 독서를 그닥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이공계 서적이야 증명과정을 열거해놓고 설명하지만 인문 사회 철학 윤리 그외 기타 서적들은 100퍼센트 옳은 답이 없는 문제에요 그러다 보니 저자가 떠드는게 진리가 되는 식입니다 그래서 저자에 따라 주장도 다르고 다들 차이가 있죠 그런 책을 잘 못 읽었다가는 오히려 고정된 틀 안에 자신을 가둘수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것은 왜? 라는 물음을 항상 달고 다니며 인간세상을 바라보며 사색을 하고 가정을 한후 해결책을 도출해보고 그것에 문제가 있다고 보이면 또 수정을 하고

    그리고 사회의 다방면을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해보는 경험이 많을수록 좋아요

    혼자서 사색하는게 습관이 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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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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