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lazing
16.02.01
조회 수 1346
추천 수 20
댓글 10








억울하면 강해지라고들 하죠? 예, 딱 맞는말이네요, 누가 한건진 몰라도 정확합니다.

 

억울합니까? 그럼 강해지는 방법 뿐이죠. 더 강력해져서 여러분을 억울하게 만들던 놈들을 모조리 불태워 죽이건, 척살하건 하면 됩니다. 틀린거 같습니까? 아니요. 정확한 말입니다. 그들(특권을 독차지한 세력, 금수저, 건물주, 정치인새끼들 등)보다 강해지는 방법 말고는 우리의 억울함을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아니면 탈출하던가. 둘중 하나죠.

 

그런데 왜 노오오오오력을 아무리 해도 강해지지 못하고 변하지 않는걸까요?

 

 

그게 바로 이 글의 핵심이거든요.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수도 없이 노오오오오력에 대해 세뇌당해왔습니다. 삶의 순간순간에서 모든것에 대해 노력을 강요받았고, 숨쉴 틈조차 없이 여러분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통스러울 정도로 노력해왔습니다. 그런데도 이 사회는 지속적으로 여러분에게 노오오오오력을 강요하고 있지요.

 

어떠한 동정도, 도움도 주지 않으면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동료들에게 칼을 겨누고 살의로 가득찬 눈빛을 보내게 만들었습니다. 뭉치지 못하도록 "다원화된 사회." 라며 서로 다른 것이 당연하다는 듯 서로에 대한 경쟁심리와 증오심만을 채워주었죠.

 

그 결과, 여러분이 잘 아는 그 헬조선이 탄생한 것 입니다.

 

그새끼들은 그냥 여러분이 서로 경쟁하며 잔인하게 짓밟고 일어서길 바라고, 가장 뛰어난 사람을 잡아다가 노예로 부리려고 하는 것 뿐이에요. 매스컴이건 정치건, 일상 생활이건, 다 똑같습니다. 그게 바로 자본주의라는 썩어 문들어진 이론의 실체구요. 

 

 

우리가 노력했던 것, 그리고 노력하라고 강요받은 것은, 그들의 방식대로 였을 뿐.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까지 이렇게 고통받았던 거죠.

 

 

그래서 이제 어쩌냐?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죠? 탈조선 하라고. 탈조선이 안된다? 그럼 냉병기 주문이죠. 그리고 끝없는 수련이죠. 가장 효율적으로 적들을 대량 도륙할 수 있는, 갖가지 상황들을 만들어두고 자신을 끊임없이 담금질 하는 것. 그것뿐이죠. 이미 금수저, 기득권, 정치꾼 개새끼들하고는 말이 안통해요. 말을 안하려고 하니까요. 제가 말을 안하려고 하는 상대를 어떻게 상대하라고 했죠? 네 맞아요. 그새끼들 집을 불태워 버리면 됩니다. 다 타 디지던지, 아니면 말하러 쳐 기어 나오겠죠.

 

 

적들이 멋대로 정해둔 생각의 틀을 벗어던지세요. 투쟁도 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합법이라는 센트릭스 안에서의 투쟁으로 그들을 이기려 하지 마세요. 그들은 이미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고, 우리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답은 두가지,

 

피, 혹은 탈출 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방식대로 강해지려 하지 마세요. 그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강해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우리의 억울함을 해소하고 그들을 제거하여 더욱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 입니다. 아니면 탈출하던가요.






  • AndyDufresneBest
    16.02.01
    인터넷이 발달했다

    이 좋은 자원을 놔두고

    학교, 학원에 보내는

    무책임한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을

    이 나라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노예로 만들려는 인간들이다.



    검정고시로

    중학교, 고등학교하고

    영어 + 기술 배워서

    충분히 준비해서 이민가면

    나중에 월 400~500 받을 수 있는 길은

    아주아주 많다



    왜 스스로를 학벌과

    열등의식과 노예근성을

    만들고



    공무원만 하려고 악을 쓰는가

    무지한 자들아.
  • AndyDufresne
    16.02.01
    인터넷이 발달했다

    이 좋은 자원을 놔두고

    학교, 학원에 보내는

    무책임한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을

    이 나라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노예로 만들려는 인간들이다.



    검정고시로

    중학교, 고등학교하고

    영어 + 기술 배워서

    충분히 준비해서 이민가면

    나중에 월 400~500 받을 수 있는 길은

    아주아주 많다



    왜 스스로를 학벌과

    열등의식과 노예근성을

    만들고



    공무원만 하려고 악을 쓰는가

    무지한 자들아.
  • AndyDufresne
    16.02.01
    참고

    http://how2learn.tistory.com/m/post

    https://twitter.com/thinklogically
  • 하이
    16.12.10
    아직 이련거 인터넿 정보을 몰로신분들이 많아요
  • 헬레이져
    16.02.01
    와~! 멋진 글 입니다. 어렴풋이 정리가 잘 안되고 있었는데, 덕분에 생각의 정리정돈이 깔끔히 잘 되었습니다. 우리회사에서도 이런말이 있어요, '꼬우면 매출 많이올리던가~' 꼽냐? 꼬우면 노오오오오오력 해서 건물주가 되던가~꼬우면 니가 사장하던가~
    ^^억울하면 강해져라^^
  • 지노
    16.02.01
    치안뽕이 심각해서 내일 죽어도 절대 무기를 안들고 다닙니다. ㅋㅋ
  • 헬추 드립니다 저는 아직까진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세상물정 모르던 국뽕이었거든요 하지만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원래 다 그런가 보다 라고 합리화하지 않고 생각을 계속한 결과 실체를 알게 되었죠

  • 3월 토끼
    16.02.02
    올리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또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롤로노아
    16.12.11
    그래도 현실과는 완전 등한시하지 않은채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합니다
    일본 만화 '자살도' 에서 이러한 부분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죠 일본 청년들의 모습들이 요근래 한국에서도 보이는거 같습니다

  • 반헬센
    16.12.12
    동감가는 것이 많으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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