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바카닉
15.10.02
조회 수 1783
추천 수 23
댓글 24









일단 저는 서울 포기했습니다.?

저기 강원도에 전세 18평아파트 정도면 되구요


결혼 포기했습니다. 혼자 월 160정도만 벌면

되요 차도 모닝정도면 됩니다...


집사는거도 포기했습니다. 단지 주 6일제에


일요일은 쉬고싶습니다 . 법에정해진 8시간근무 하고싶구요 2시간정도 더 연장되도 자주그러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꿈이 큰가요?...






  • 헬조선 노예
    15.10.02
    바카닉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반헬센
    15.10.02
    ㅎㅎㅎㅎ
  • 헬한민국
    15.10.02
    님은 서민의 최고위치인 "평범"을 원하시는것 같습니다.
    헬조선에서의 "평범"은 꿈에서만 가능합니다.
    너무 큰 꿈이라 말로 표현할수가.....
  • 바카닉
    15.10.02
    헬조선에선 18평 아파트 전세를 살려면 ... 강원도도 만만치않겟죠...
  • 헬한민국
    15.10.02
    160만에서 세금,생활비,기름값,휴대폰비,전기세,수도세,인터넷비,보험료,관리비,등등.......
    년 단위로 자동차세,재산세,의류구매,식기구매,차량수리비,간식비,여행비등등......

    여자 안만나고, 친구들이랑 술자리 피하고, 집에서 인터넷 게임만하면서 딱 먹고 살만큼??
    강원도의 아파트 매매가는 잘몰라도 헬조선 아파트는 싼게 없을거 같군요.
  • 바카닉
    15.10.02
    집가자마자 그냥 스마트폰이나 하고싶어요

    술먹고 놀러다니고 싶지만 그냥 다 포기하고싶네요

    과욕같네여
  • 헬한민국
    15.10.02
    160이면 혼자 외로이 지낼만큼은 됩니다.
    근데 문제는 점점
    문명인 -->> 원시인화 되지 않을까요?
  • 일본이나 미국 국민이 자국에서 바라는 것이라면, 혹은 당신이 저 나라들에 살고 있다면 그리 큰 꿈은 아닙니다.
    오히려 소박한 꿈일지도요.
    하지만 이곳은 한국입니다.(이 한마디로 설득이 되리라 믿습니다.)
  • hellrider
    15.10.02
    아니요

    정말 그정도 원하신다면 갈곳은 많을것 같은데요???
  • Hellrider
    15.10.02
    아 그런데 월 160만원 벌어서 아무리 강원도라지만 18평짜리 아파트를 언제 삽니까????

    이게 문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바카닉
    15.10.02
    전세요
  • 죽창
    15.10.04
    전세나 집 사는거나 별반차이가 없지요 ㅠ
  • M창인생
    15.10.02
    나랑 비슷하긴한데 나는 서울은 포기 못하겠고 서울에서 아파트는 M창인생인 나한텐 불가능하니
    걍 원룸 전세에서 살다가 한달에 100마넌이나 그 이상씩 모을수 있으면 계속 모아서 나중에 늙어서 모은거나 까먹고 살다가 뒤질 계획
  • Healer.lee
    15.10.04
    백만원씩 모으는동안 아파트 값은 더 오를거에욤..
    흑흑 ㅠ
  • blazing
    15.10.03
    예 너무 과한거에요 ㅎㅎ 전세는 커녕 월세도 될지 않을지 모르겠고...차를 살 수 있으면 다행이지요.
  • 한탄쟁이
    15.10.03
    ㅋㅋㅋ상대적인거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좋아하는걸 해보세요. 도서관에서 책빌려다가 보세요. 공원가서 바람쐬면서 사색을 하세요. 돈안들고 행복한거 하세요. 차는 사지마시고 원룸사세요. 책보세요 . . 한탄만 하지말고요
  • 위천하계
    15.10.03
    돈안들고 좋은 취미 많아요. 잘 찾아보세요..

    한국인에게 걸려있는 한가지 디버프가.. 술값으로 상당히 많이 나간다는겁니다.
    술 끊거나, 패트병 소주 사놓고 가끔씩 혼자 마시거나 ㅋㅋㅋ
    그렇게만 줄여도 꽤 많이 남아요.
  • A
    15.10.04
    출퇴근 때문에 자가용이 필요하신거면, 평생 택시를 타셔도 절약입니다...
  • 네 큰거같아요... 헬조센에선 최소한의 '인간' 으로 살기위한 허들이 너무 높은거같아요 ㅠㅠ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입시도 상위 10% 남짓의 인서울이 아니면 무시, 들어가더라도 노오오오력해서 갈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이 대기업 / 공무원인데.... 거기(인서울대학)서도 상위 10%(이쯤오면 거의 상위 1% 미만급이죠)에 들어야 소위 '상급노예' 로 불리는 대기업/공무원의 타이틀을 쥘 수 있죠.. 그렇게 상위 1% 문을 뚧고 들어가도 헬조센답게 부조리가 많은데..
    나머지 99% 의 인생이란 더 심각할수밖에 없죠.....

    여기에서 예외가 있다면 금수저천룡인들 뿐인데.... 이들은 크게 경쟁 안하고, 인맥과 재산으로 위의 1% 상급노예의 상사 자리를 무난하게 꿰차죠.....
    아니면 이자 수익으로도 위의 상위 1% 노예 이상의 인생을 살던지... 우체국 적금 이자 3%에 20억정도 맡겨놓으면 1년에 6천만원이 나오죠.......

    그냥 우리같은 평범한 헬노예들에게는 희망이 없는듯해요 ㅠㅠㅠ

  • gktjd727
    15.10.04
    평범하게 살려면 죽을만큼 노력하라고 어디선가 들었어요
  • 헬좃헨
    15.10.04
    평범과 소박할 수가 없는 곳이 헬조센입니다 ㅠㅠ
  • CH.SD
    15.10.05
    매우 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가능할지도 모르는 일
  • 나이를 잘 모르긴 하지만, 가능하면 부사관 or 군무원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허름하긴 해도 관사 주니까 거주에 문제가 없습니다.
    2. 대체로 칼퇴근 할 수 있습니다.
    3. 봉급은 150 시작해서 200 300까지도 올라갑니다.
    4. 군인연금 개꿀입니다.
  • 죽현자
    15.10.05
    이젠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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