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ell
15.09.03
조회 수 1669
추천 수 15
댓글 16








http://i.imgur.com/mcSV6Ke.jpg

지난 6월 보일러 관련 기기 제조업체인 한국미우라공업에서 일하는 장현동(34)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전국용접기능대회 기업체 단체부문에 출전했다. 밤낮없이 연습한 끝에 2위에 입상했지만, 대회 주관단체인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상장과 상패에는 회사명과 대표이사 이름만 기재되고 정작 입상자인 장씨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씨는 “회사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것은 맞지만 출전자의 노력이 기록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이 사실을 안 모리오카 신니치 대표이사도 “당연히 출전한 우리 직원이 상을 받아야지 왜 내 이름으로 상을 받느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쪽은 “19회째 대회가 이어지는 동안 한 번도 이런 이의제기가 없었다. 관례상 늘 이렇게 해왔고, 다른 경진대회들도 사정은 비슷하다”며 노동자 이름 표기를 거부했다.

장씨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했고, 결국 산업통상자원부가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 ‘무명 노동자’ 관행을 시정하기로 했다. 장씨는 1일 열린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원문링크?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7151.html




일본과는 다르다 일본과는..




괴즐나사^.~








  • 헬조선 노예
    15.09.03
    Hell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그와중에 일본인 사장 클라스 다른거 보소 ㄷㄷ
  • 갈로우
    15.09.03
    이건뭐 이게 사실이야??
  • CH.SD
    15.09.03
    역시 일본은 선진국이네
  • blazing
    15.09.03
    후...저 태평양 건너의 어떤 선진국에서는 "Operator" "Specialist"라는 호칭을 붙이면서 대우해주는데, 뭔 이나라는...
  • “19회째 대회가 이어지는 동안 한 번도 이런 이의제기가 없었다. 관례상 늘 이렇게 해왔고, 다른 경진대회들도 사정은 비슷하다”며 노동자 이름 표기를 거부했다

    "이게 좇같은건진 난 모르겟고~이렇게 처리하는게 내 업무보는데 수월하므로 잔말말고 그냥 이렇게 쳐 하자 쫌"
  • 그런 게 공무원들도 그렇죠. 무사안일주의라 해서 내가 ㅄ짓해서 짤리는 게 무서운 공무원들에게는 그냥 과거에 했던 게 문제 없으면 그냥 하려고 하지, 새로운 거 해서 모가지 날아가는 걸 원치 않을 테니까요.
  • 이젠 노동자들 상탄 것도 날로 쳐먹으려고 하는 쓰레기발상 오지네
  • 일본인 사장밑에서 월급받으며 일하는게 더 나은데? 헬조서인사장같으면 저런 반문도안하고 그냥넘어감
  • 조센 ㅋ
    15.09.04
    미개 열등
  • 과거
    15.09.04
    저번에 올라온 글 생각난다 일제때 일본인들이 사람대우 더 잘해줬다는
  • 자칭선진국
    15.09.04
    한 명의 기술자이자 사람이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물건으로 보는거지
  • 미천한 나라따위를 일본같은 선진국에 비교하지마라. 아직1천년은 이르다.
  • shittygooks
    15.09.05
    노예 채찍질하기 대회에서 채찍을 쥔 사장이 상을 받는게 당연한거지 1등도 가만히 있는데 2등한새뀌가 죵나게 지럴이여 쒸발 가서 킴치나 더 먹고 열씸히 일하도록!!
  • 시베리
    15.09.06
    헬조선에서 노동자가 사람입니까 그저 노예나 소모품 이지 작업복입고 시내 잘꾸며진 맥주집에서 시원한 맥주한잔을 주변사람의 눈총없이 먹을수 있는 그날이 헬조선이란 단어를 폐기시키는 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런 경우가 다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는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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