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카를슈바르츠실트
15.09.03
조회 수 976
추천 수 15
댓글 7








역사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지 수치가 있는건 아니야

?

낙성대 경제연구소에서 그랬지

?

일제강점기 폭발적 성장이 한국에게 굉장한 플러스요인이 되었다고

?

도표와 그래프를 통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가시적으로 보여줬는데

?

결론적으로 일본이 한국에게 축복을 준 거라고

?

결과론적으로 틀린말은 아니야 사실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이기도 한데

?

그렇더라도 절대로 역사는 그렇게 쉽게 측정할 수 있는게 아니야

?

갑오을미개혁과 광무개혁을 거치며 신분제가 폐지되고 이익단체가 늘어나고

?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개편되고 오랜 세도정치로 서민들의?가난에 대한 혐오정서둥

?

요인이 될 건 많아. 그래서 역사의 해석엔 다양성이 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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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야 어디서는 박정희를 거의 하프갓 정도로 묘사하는데

?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냉전체제의 최대 피해국이자 최대 수혜국으로서 시민의 지독한 가난에 대한

?

분노의식 일제치하를 겪으면서 격상된 애국심 특히 과학계에서 복귀한 핵심 중공업 보조를 위한 선대 물리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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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들이 어우러졌기 때문에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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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대고 한국은 위대합니다 한국은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했습니다 이게 모두 하프캇가카니뮤 때문입니다

?

아무리 말해봤자. 다시 박씨 전씨가 돌아온다고 해도 절대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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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대로 끝내자.?북한이 싫다면서 니들이야말로 북쪽의 돼지새끼시스 꿀꾸리우스 3세의?왕정복고체제를 따라가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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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갓니뮤 ㅠㅠㅠ 하고 아무리 찬양해봤자?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어.

?

앞으로 어떤 지도자가 오든 절대로?이 나라는 헬조선에서 벗어날 수 없어 이미 국민은 정부와 국회의 신뢰를 버렸고

?

애국심은 지나가던 개에게 극도의 자국혐오로 바꿔먹었고?이제 사람들은?노력의 힘까지 부정하기 시작했어?게다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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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의 성숙도는?OECD는 커녕 국가평균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니까? 이 지옥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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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아무리 잘나봤자 절대로 바뀌지 않아 이 나라가 헬조선이 된 건 정치인이 쓰레기라서 그렇게 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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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도 쓰레기라서 그렇게 된 거지.?그래서 교육이 필요한 거야. 내가 목표로 하는 개혁은 교육에서 시작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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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나라가 병신꼴로 망가지면 항상 교육을 바로세웠어?아마 독립협회가 없었으면 민족해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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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빨리 사태가 정리되지 않았을거야.고구려 같은 패권국가도 나라가 흔들릴땐 학교를 먼저 세웠듯이 말야

??

대의민주주의로 인해 강탈당한 국민주권을 죽창의 탑 재건으로 바로세워야 돼 그 시작은 교육으로 인한 주권의식 회복이야

?

근데 현 사태를 직시못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프갓 쿼터갓만 빨고?있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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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남는 거라곤 퉁퉁 불어버린 입과 갈색으로 변한 코밖에 없을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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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조선 노예
    15.09.03
    카를슈바르츠실트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내가 이 글에 헬추 주려고 로그인했다
  • 이스마엘
    15.09.04
    맞는말.
  • aantting
    15.09.04
    멋진글 입니다
  • 잇D
    15.09.05
    식민지 근대화론에 따르면 이완용이라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근대적 시각을 가지고 이 나라가 가야될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한 사람이지 않나?
  • 들풀
    15.09.05
    굳굳 분석력 짱짱맨
  • 월광향
    15.09.11
    대학교 입시 면접 때 서양문물이 필터링없이 유입되고 있어서 우리나라 문화의 일부가 대체 혹은 사라지고 있는데 방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묻더군요. 제 대답은 '교육입니다. 서양문물에 무의식적으로 물들어 우리 것을 잃게 해서는 안되고, 서양문물과 우리것을 비교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먼저입니다.' 했는데 면접관 교수가 교육으로 어쩔건데? 라는 눈초리. 아버지 뭐하시냐 물으시니까 "교수님입니다." 하니까 그 때 눈 빤짝;;;;;여튼 그때 존나 실망했음. 존나 참된 교육해야함 진짜. 일본가든 미국가든 아프리카 가든 잘 살도록 살아있는 언어교육해야함. 더 나아가 그들이 다시 돌아와 나라를 바꾸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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