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미친거같아
17.01.27
조회 수 1754
추천 수 19
댓글 15








한국은 이상하게 아이를 낳아주는 행위를 축복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낳아 줬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그래도 낳아줬으니깐 감사해야지.." 등등

 

왜 자식들은 항상 부모님께 감사해야하는 것일까.

 

이 생각은 제가 아이를 가진다면..이라는 가정하에서

나왔습니다.

 

내가 아이를 세상에 내놓는다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거 같다는 생각이

어느날 들었죠.

 

내가 세상 빛을 보게 해줬으니 고마운줄 알아라

아프리카에서,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게 어디냐?

먹고 살게해줬으면 나머지는 니가 알아서 해야하는 거 아니야?

 

 

솔직히 "효"라는게 좀 민감한 부분이긴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저렇게 생각하는 거 너무 뻔뻔하지 않습니까?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놓고..

 

고마워 해라니.

 

그 세상이 "행복" 일지 "불행"일지 아무도 모르는 마당에..

물론 자식에게 "행복"한 삶을 주고 올바르게 이끌어 준 사람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부모의 거룩한 마음을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보면 사지 멀쩡하게 태어났으면 부모에게 감사해야지

하는 무조건 적인 생각이 너무 싫었어요 전..

 

제가 아이를 가지고 그 아이가 불행하다면 또는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지 못 한다면..

 

아무리 사지가 멀쩡하다해도 미안할 것 같아요..

왜냐면 그런 아이를 만든 건 나니깐요

 

결국 원인 제공은 제가했으니 제가 미안해야죠..

 

 

 

 






  • 방문자Best
    17.01.27
    인정합니다. 자신들이 자식에게 고통주면서 뻔뻔하게 호통치는 것 보면 치가 떨립니다.
  • 하마사키Best
    17.01.28
    공감합니다. 진짜 나이많다고 무조건 부모를 당연하다고 한것은... 진짜 이해할수 없군요. 
  • 방문자
    17.01.27
    인정합니다. 자신들이 자식에게 고통주면서 뻔뻔하게 호통치는 것 보면 치가 떨립니다.
  • 헬센징들 수준이 그렇지 뭐 태반이 범죄자 마인드인 새끼들에게 양심을 기대하나?

  • 하마사키
    17.01.28
    공감합니다. 진짜 나이많다고 무조건 부모를 당연하다고 한것은... 진짜 이해할수 없군요. 
  • 한국은 너무 "부모" 우선주의 같습니다. 자식보단 부모에게 초점이 맞춰진 삶이죠.
  • 하마사키
    17.01.30
    그래서 저는 저의 부모 인간취급 안합니다. 
  •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이 잘못된 사람이 되는 식의 둠조선 거꾸로 문화의 하나인.

  • 샹그리라
    17.01.29

    대부분 헬조선 부모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아이를 낳지 아이의 행복은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아이의 행복을 생각했다면 이런 시궁창에 새 생명을 내놓을 수가 없죠.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도록 강제로 탄생시켜 놓고선 부모로서 마땅히 누리고 싶어하고 자식에게 바라는 게 몹시도 많은 저급한 헬센징 새끼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자식을 왜 낳았냐고 물어보면 "노후에 외로울까봐." "장례 치러줄 사람 없을까봐." 이렇듯 순전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죠. 그러면서 자식들이 불평불만하면 "내가 널 굶겼냐." "교육을 안시켰냐." 이 지랄 떨죠.

    그냥 답이 없네요. 확고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자식이 죽을 때까지 행복한 삶을 담보해주지 못할 거라면 부모자격 없어요.

  • 공감합니다. 행복한 삶을 줄 자신이 없으면, 자격도 없습니다. 가끔 보면 "아이가 많은게 좋아요." "딸하나 더 낳고 싶어요" 등

    뭔가 특별히 자식을 위하는 느낌은 없고 그냥 자기의 기호대로 아이를 낳을려는 듯한 발언을 하는 부모들을 보면 섬뜩합니다.

  • 김밥
    17.01.29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네요.. ㄷㄷ
  •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
  • 김밥
    17.01.30
    솔직히 님이 말해주신 부분이 저도 여태까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거든요..ㅎㅎ 아무래도 이해가 안가는게 다행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 다프
    17.01.31
    낳아준 건 고마운 게 맞는데 뻔뻔하게 복종을 요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 글쎼요 낳아준 행위자체도 고맙다고 하기엔 사람마다 다르죠.

    낳아준 건 때에 따라 고마운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 헬센징파멸
    17.02.21
    낳음당한 자로서 매우 공감되는 말입니다.
    핼센징 쓰레기들은 대부분이 범죄자 마인드를 지닌 인두겁쓴 마귀가 틀림없군요
  • 미네르바
    17.07.29
    부모조상선조란 혈연관계 FRAME에 얽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런 신격화현상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CF 제작 85 new 헬조선 18074 12 2015.08.21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1 new 헬조선 6987 1 2015.07.31
3344 어제 예비군 갔다왔는데 15 new 모두탈조선하세 1538 14 2016.10.19
3343 어느 양키성님이 패러디한 갤노트7. jpg 5 newfile 이거레알 1298 19 2016.10.13
3342 한국사회에 군대문화는 없습니다. 21 new 한국보다한인타운이더무시무시함 1905 23 2017.01.31
3341 한국형... 올것이 왔다.jpg 15 newfile 잭잭 1790 21 2017.01.13
3340 헬조선의 김여사.gif 12 newfile 잭잭 1610 22 2017.01.17
3339 헬조선의..강아지 훈련소.jpg(혐오성 주의) 19 newfile 잭잭 1631 18 2017.01.17
3338 가난하고 못살아서 지옥이 아니다 13 new 아캄 1861 19 2017.01.29
3337 부모 욕하는 ‘일베 부모인명사전’에 日도 깜짝…국제 망신 16 new 탈출이답 1667 17 2016.05.14
3336 한국서민들은 호구아니냐 15 new 생각하고살자 1500 25 2017.01.28
대한민국의 이상한 "효" 문화. 15 new 미친거같아 1754 19 2017.01.27
3334 존대말을 없애야한다 23 new 아캄 1303 23 2017.01.28
3333 어느 블로거가 좋은 글을 썼네요..... 님들 한번 읽어보세요.... 32 new ghjjbv 5325 21 2017.01.25
3332 그 .. 나라의 국민을 보면... 그 국가를 알수있다. 8 new 하오마루5 1754 20 2016.12.24
3331 헬조선 공익만화.jpg 6 newfile 김무성 2466 16 2017.01.20
3330 용인대 최고의 아웃풋.jpg 5 newfile 김무성 1720 18 2017.01.20
3329 신이 있다는 관점에서 볼때 헬조선은 대단한 곳이다. 8 new 노호호호력 1515 13 2017.01.23
3328 지하철 2호선 화재 "앉아서 대기 방송" 17 newfile 불타오른다 966 14 2017.01.22
3327 신흥 종교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정식 종교 인정 14 newfile 장미애미 2001 13 2016.02.03
3326 요즘 헬조선 여초딩들에게 유행하는..jpg 19 newfile 김무성 3798 22 2017.01.18
3325 간단한 물레방아조차 카피 못했던 조센. 19 new aircraftcarrier 2143 20 2016.05.31
1 - 37 -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