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창에 대한 도검소지허가를 습득했습니다. 중요한건 이게 제가 월요일날 신청했는데, 3일도 안되서 바로 허가가 났다는거죠. 원래 총포나 도검의 소지허가는 매우 까다롭고 철저합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신체적, 심리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이런 허가를 내 주는데, 적어도 3일에서 길게는 3주 이상까지 걸립니다.
실제로 일부 회사들 중에서는 총포도검소지허가증을 소지한 인원에 대해서는 보증보험이나 신분조회 따위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할 경찰서에서 보증을 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니까 말이죠.
총포도검소지허가증은 성실하고 선량하게 인생을 살아오신 19세 이상의 인원이라면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특이한 것이 아닌, 관할경찰서가 보증해주는 정의롭고 선량하며 성실한 시민이라는 뜻이 됩니다.
근데 정말 놀랍긴 하네요, 제가 자경활동 및 집행전단 활동을 하고있고, 그 경찰서 분들도 이는 다 아는 사실이긴 하지만, 그런 인원이 무장을 하는것에 대해 일말의 망설임 없이 3일만에 쾌속으로 서류처리를 해주신 것이 상당히 신기합니다.
아니면 이후 발생할 인세마경의 불지옥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면 자신들을 도와줄 아군을 모으는 중 일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