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온뒤로 심해지는건지 아니면 이 사회가 더 심해지는것인지.....아니죠 둘다 겟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테니
작은 뉴스를 봐도 짜증이 나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딱 한번 타본 비행기에서 바라본 하늘을 생각하며 그냥 그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에서는 티비 없애버렸고 이세상을 접하는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떠나고 싶다. 너무 무겁다. 사실 너무 버겁다. 이런생각을 멍하니 잇다 멍하니 되뇌이곤 합니다
이제는 의인을 봐도 짜증스럽고 박근혜를 보면 당연히 쳐 주겨버리고 싶고
혐오라는 단어를 보면 만성화를 넘어 혐오를 하지말라는 사람들 마저 혐오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살아감을 당하는것에 대한 피로감이지 싶습니다.
이 분노와 살기를 제어하고 정제하는것이 사랑인데................사랑이 없다면 근것은 그냥 파괴인데
그래서 미쳐가는지 갑자기 그냥 헬센징들을 사랑해볼까, 연민해볼까, 머 이런생각도 하게되네요.
여러모로 보았을때 이 무차별적 증오 보다는 정제된 증오가 앞으로의 삶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헬센징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볼까
이러다 한남충을 무차별적으로 증오하는 메갈이랑 합병할듯 합니다.
우린 아주 잘 어울릴듯 합니다. 정말 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메갈들을 사랑해볼까?
다들 넘치는 분노와 증오 살기를 정제해서 지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 글치 주화입마에 빠집니다
정제 하지 않는다면 본인 스스로도 피폐해지거나 망가져가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