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elingsvald
16.01.19
조회 수 413
추천 수 6
댓글 41








그런데 여기에도 한글이 대단하다고 하는 애가 있는 것 같은데,

한글이 어디가 대단한 것인지 모르겠다.

솔직히 한글은 평범한 티베트 계통 문자가 아닌 것인지?

아무튼 평범한 티베트 계통 문자가 어디가 대단한 것인지 모르겠다.

이런 것을 보면 여기 있는 애들도 아직 이런 것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솔직히 한글은 평범한 티베트 계통 문자인데 뭐하러 빠는 것인지?

그러니까 이런 것을 보면 이상한 것 같다.






  • Uriginal
    16.01.19
    Phags pa 기원설이 그다지 확실해 보이지 않지만 맞다고 해도 한국인들은 중국과 관계 없기만 하면 상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싫어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래서 나는 한자 기원설을 지지하는 것이지만
    한국인들이 싫어하게 만들려면 한글은 애민정신 같은 것과 전혀 상관 없고 철저히 유교 이념을 주입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든가 철저히 중국어를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자라고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지만
  • 일단 당시에 쓰던 중국어가 아니라 중고음을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지만 그리고 형태만 보면 티베트 문자하고 한글은 히브리 문자하고 아랍 문자보다 더 비슷하기 때문에 한글이 티베트 계통 문자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체계까지 티베트 문자하고 비슷하지만
  • Uriginal
    16.01.19
    몇 가지 자음이 비슷해서 그쪽에서 차용한 것이 맞다고 하면 적어도 여러가지 문자 체계에서 차용한 것이라고 보지만
    모음을 보면 솔직히 한자의 지사(指事)에서 차용한 것 같지만 그리고 하나의 문자로 결합하는 방식은 티베트 문자보다는 한자의 성부(聲符)와 의부(意符)의 결합과 비슷해서
  • 사실 종성만 빼면 그렇다고 보기 힘들지만 일단 자음을 주로 해서 모음을 보조 기호로 붙이는 것은 인도 계통 문자의 특징이지만 티베트 문자 역시 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종성은 한자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그런데 티베트 문자에서도 음절 구분은 했지만 직관적이지 않아서 저렇게 한 것 같다고 본다
  • Uriginal
    16.01.19
    아무튼 일본인들과 중국티베트어족설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지만 그쪽도 일단 알타이어족설이 오랫동안 유행해서 그런지 문법 때문에 가능성을 부정하고 시작하지만
    그 이외에도 음운론적으로 다르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는지
    한국어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Voiced/Voiceless의 대립은 일관해서 없었던 것 같지만 중국어는 중고음 시기까지는 있었다는 것 말고 크게 다른 점을 모르겠지만
  • 솔직히 phonetic system도 별로 상관이 없지만 그것은 아주 잘 변하는 것 중 하나이지만
  • 그리고 한국어에서는 voiceless consonant하고 voiced consonant를 구분한 것 같은데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서 구분을 안하게 된 것 같다 나중에 일본어에서는 중국어의 영향을 받아 voiceless consonant하고 voiced consonant를 구분하게 되었지만
  • 다만 조선어는 한 morpheme 내에 두 모음 사이에 자음이 유성음으로만 바꾼다.
  • Uriginal
    16.01.19
    아무튼 가나 문자가 구결이나 향찰 기원이라고 우기는 한국인이 많지만
    호태왕비의 차자표기를 보면 솔직히 가능성이 없는 것 같지는 않지만 어떤지
  • 일단 만요가나가 같은 시기 향찰보다 체계적인 데다가 만요가나에는 한국어 훈으로 읽는 글자가 없어서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 Uriginal
    16.01.19
    이전에 이야기했던 것이지만 만요가나의 支 [キ] 止 [ト] 乃 [ノ]와 같은 표기가 한국의 한자음과 대응한다고 하는 연구도 있지만 이것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는지
  • 솔직히 음독은 신경 쓸 필요도 없지만 원래부터 비슷해서 딱히 상관이 없다
  • 한국말을 좋아하진 않은거같음. 메이커라던지 있어보이도록 할려고 외국말을 쓰자나요.
  • 그것은 예전부터 그랬던 것 같지만 실제로 한글이 만들어지고 나서도 양반은 대부분 한문으로만 글을 썼지만
  • Uriginal
    16.01.19
    아무튼 중국티베트어족설은 비교언어학을 잘 아는 일본인과 토론해서 어느 정도 검증되면 중국인과도 토론해 볼 생각이지만
    영어권에 안 가는 이유는 한국어 계통에 아예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그렇지만 어떤지
  • 상관 없지만 아무튼 잘 해 보길 바라지만
  • Uriginal
    16.01.19

    그것이 아니고 영어권에서 토론해 본 적이 있는지
    아무튼 enjoy 때는 잘 아는 사람이 많아서 교수 정도 되는 사람도 있었다는 것 같지만 요즘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 해본 적은 없지만 아직 체계화가 되지 않았지만
  • Uriginal
    16.01.19

    일단 한국에서 인터넷 전체를 봐도 한국어 계통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한 자리 숫자를 안 넘어 가고 그 중에서도 대부분이 알타이어족설을 지지하는 것을 보면 체계화가 언제 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regular sound correspondence가 나올 것이라고 보는지? 이쪽도 관심 가지는 사람만 나오면 금방 결론이 나올 것 같지만 그래서 일본인에게 알리는 것이지만

  • rob
    16.01.19
    유트브에 외국 넘이 한글을 5분 안에 배울수 있다고 올렸드라. ㅋㅋㅋ 봤는데 졶나 잘 만들었음.
  • 그것은 철자법의 문제이지 문자하고는 상관 없지만 한국어도 현종때부터 발음하고 철자의 차이가 심해지기 시작해서 철자법을 수정하기 전까지는 철자하고 발음이 상당히 차이가 났다
  • 한글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건 세종대왕이 대단한 거지 한국이 대단한 게 아님.

    한글의 좋은 점은 우선, 초성 중성 종성의 처리가 잘 되어있음.

    웬만한 글자들도 가획의 방식으로 변형되어서 배우기도 쉬운 편...

    인데..

    문제는 그 좋은 문자를 사용하는 한국어가 쓰레기란 거임.

    문자는 좋은데 언어가 그걸 망치고 있음.

    이것은 마치 최신 컴퓨터로 똥망겜을 돌리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 해야하나


    그리고, 한글이 아무리 좋아봤자 무슨 소용인가?

    어차피 외국 나가면 쓸 일 없는데.
  • 그것은 티베트 계통 문자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다른 티베트 계통 문자하고 그렇게 차이가 안 나서 어디가 대단한 것인지 모르겠다
  • 티베트 문자도 한글과 비슷한 방식으로 초중종성을 구분한단 말임?
    그렇다면 티베트 문자도 우수한 걸로 치면 될 듯.

    적어도 한글 같은 이런 방식은, 중국의 한자나 일본의 가나보다는 훨씬 낫다고 봄.
  • 그것이 아니라 획을 더하는 방식 말이지만 그것은 정확히 말하자면 인도 계통 문자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 그리고 음절 구분은 티베트 문자에도 있었다 세종은 그것 대신에 자음을 아래에다 넣어서 표시한 것 뿐이지만
  • 한글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글자이니 과학적이고 뛰어난 문자인 게 당연함. 펜티엄4가 XT보다 좋은건 당연한거지. 이건 확실히 좋은 게 맞다. 문제는 한글이 한국어에만 쓰인다는 거지. (찌아찌안지 뭔지는 집어치우고. 하긴 이걸 통해서 대중에게 한글이 만능이라는 환상이 깨졌다는 건 높이 살만 하지만.) 한국어는 다른 언어처럼 오래전에 만들어지고 발전된거라 딱히 타 언어 대비 별다른 장점이 없는 게 사실인데, 한글이 과학적인 것을 가지고 한국어가 그렇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문제.?

  • 솔직히 한글도 딱히 과학적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한글도 결국에는 철자에 의존적이고 철자법이 불규칙하면 쓰기 힘들어 지지만 숙종때 한국어가 그런 것을 잘 보여준다
  • 툇툇
    16.01.20
    센징 문자 우수한거는 인정해야함 어느 언어학자는 센징문자를 세계 공통 문자로 쓰자고 제안까지함 <br><br> 일본 만화 번역해서 들여올때 일본어로 표연못하는 효과, 가령 물이 흐를때 콸콸콸 ~철철철 ~ 이런 효과 무자문자 보고 노람 일본어로는 저렇게 다양한 표현은 못한다고 놀라움을 금치못함 , 영어에서도 색깔을 표현할때 누리끼리 뇌리끼리 누르스름 요런 다양한 표현은 구사못함 , 좃같은 헬센징 마인드가 문제이지 문자는 세계적으로 우수함 말하는 내가 국뽕스러워 질까봐 오글거리네 캬아악 툇~!
  • 일단 세계 공통 문자로 쓰자고 한 것은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고 정말 그랬다면 한글을 음성 기호로 썼을 것이지만 그리고 그런 것은 한국어의 특징이지 문자하고 별로 차이가 없지만
  • 레가투스
    16.01.20
    조선말로 인한 존비어는 어떻게 해결 할거냐 , 언어자체에 수평관념이 없는데
    존나 1:1 man to man 방식으로 할려고 하면 버릇없거나 무례하게 들리지
  • 반도알파벹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수천년전부터 쓴 그리스알파벹이야말로 정말 대단한 것 같지만.
  • 솔직히 말하자면 나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게 대단한 것 같지는 않다
  • Uriginal
    16.01.20

    壁 pek / pj?ru
    劈 phek / paki-ta
    渗 srjums / s?mi-ta
    새로 발견한 대응이지만 어떤지
    언어 갤러리에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토론했지만
    한국어의 상고음의 영향을 긍정적으로 보기는 하지만 수사 때문에 확신을 못하는 것 같은데
    수사는 아프리카 언어 중에 수사가 일치하지 않는데 같은 어족인 경우를 근거로 하려고 했는데 어떤 어족인지 잊어버려서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아무튼 5 이상의 수사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약점이긴 하지만 솔직히 1~5 범위를 기초어휘로 보는 관점도 있지 않은지?

  • 한국어하고 중국어는 1부터 10까지의 수사를 봤을 때 5하고 6 그리고 9나 10을 제외하면 일치하는 것 같지만 j?t?rp도 다른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들을 보면 brgjad-같은 형태가 아니였나 한다 티베트어 brgyad만 봐도 그렇고 아무튼 한국어하고 중국어의 수사는 다음과 같지만

    1
    ?i(t) - 一it

    2
    (n)it - 二gnis

    3
    s?it - 三s?m

    4
    l?it - 四slit

    7
    nir-kup - 七snid

    8
    j?t?rp - 八pret
  • Uriginal
    16.01.20
    8은 솔직히 이해가 안 가지만 t와 b/p가 대응되는 것으로 보이지 않아서
    그리고 3과 4의 경우 한국 학자들은 coda를 h로 두는 것 같지만 t로 두는 것은 근거가 무엇인지 open syllable이었을 가능성은 없는지
  • 일단 coda같은 경우에는 알 수가 없지만 그래서 대충 하는 것이지만
  • 그리고 8은 sino-tibetan prefix하고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 그런것인지
    16.01.21
    그래도 모음의 형태는 티베트랑 다르잖아
    나는 그냥 그걸로 만족할래
  • Uriginal
    16.01.21
    한국어에서 h를 k로 reconstruct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kahi의 경우 어째서 kaki가 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원래 monosyllable이었던 것으로 의심되지만 i를 탈락시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
  • 지만-체 라는게 있는 모양이군

    아니면 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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