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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은 말 그대로 지옥 그 자체고, 꼰대들이라고 칭하는 386, 486들은 그들의 시대에서 이 한반도 내의 꿀이라곤 모조리 다 빨아쳐먹곤 멸망해버렸고, 쓰레기만 남은 이 지옥을 우리에게 던져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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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요소도 없고, 동맹국의 약점을 잡아둔것도 없고, 지하자원도 없고 인력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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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젊은이들은 이곳을 지옥이라며, 헬조선이라며 비난하지만 정작 이를 뒤엎을 혁명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죽창을 들 용기는 있지만, 헬꼰대들의 발사조차 되지 않을지 심히 의문스러운 총을 보고 겁에 질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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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서북청년단 따위의 쓰레기들과 같은 짓을 하며 자신들이 애국단체인 양 착각하고 꼰대들의 편에 섰지만 그들도 그저 불쌍한 젊은이들일 뿐, 저들의 말로는 더더욱 비참할테니 그저 안쓰럽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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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헬조선은 전장입니다. 비유가 아니라 그냥 그 자체가 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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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쩌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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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탈조선을 할지, 아니면 뭐 이 헬조선에서 살아남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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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John님이 적어주신 어떤 글에 나와있듯이 이미 탈조선은 늦었으니 헬조선에서 살아남는 방법 뿐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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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결론은 둘중 하나인데 제가 뭐하러 글을 적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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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야, 익숙해져야지. 라는 대사를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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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키스 굿나잇(1996)에 나온 명대사죠, Life is pain, Get used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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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리는 무슨 길을 선택해도 고통속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인생은 고통 그 자체에요, 특히나 헬조선 노예로 태어난 시점부터 우리는 모두 고통의 길을 걷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명확한 목표가 있습니다, 탈조선과 서바이브?인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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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정해졌다면 우리는 그 고통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맨발로 뛰다보면 상처가 하나둘씩 늘다가 결국 굳은살이 박혀 더 이상은 아프지 않은것처럼, 주먹을 쥐고 나무에 정권지르기를 하다보면 단련이 되어 더 이상 아프지 않은것처럼 우리는 그 고통에 익숙해져서 단단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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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단단해져서 우리를 감싸고 목을 조르는 이 센트릭스의 벽에 전력을 다해 달려가서 박살내고는 더 밝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탈조선의 그날까지, 죽창 혁명의 그날까지, 우리는 어떤 목표가 있건간에 나태해져서도 안되고, 단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장비를 모으건, 지식을 쌓건, 동료들을 모으건 그건 여러분 마음입니다, 대신 이거 하나만 약속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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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절대?포기하지 말자. 절대?자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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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어떤 상황에 처했다 하더라도, 절대 자살하거나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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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살아서, 반드시 이겨내어 멋지게 이 헬조선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