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비내리는오후
16.10.04
조회 수 983
추천 수 1
댓글 6








제 나이는 열아홉이고요. 

 

공부는 고3초반까지만 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둔 이유는 트럭기사를 하고싶어서 였습니다.

 

왜 하필 트럭기사냐 하면 제가 간섭받는걸 싫어해서...

 

지금은 부모님 이혼하시고, 친구도 몇년 째 없는 혼밥하는 찌질이라 간섭을 완벽히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신난다

 

 

각설하고...

 

제 입장을 좀 말씀 드리자면, 일본에서 살고싶지만 마땅한 스펙이라던가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대학은 무리일 것 같고요...

 

하지만 어찌 해서든 일본에 거주하고 싶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가 취업인데

 

일본에서 트럭기사가 된다면 정말 금상첨화겠지만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네요.

 

그래서 학력을 요구하는 직업말고 저같은 고졸이 자격증이나 기술로 취직할 수 있는 기술직같은걸 찾고 있습니다.

 

높은 연봉,  편한 일자리, 대도시생활은 안바라고요. 시골에서 살아도 되요. 그냥 일본에서 취직해서 살 수 있기만 하면 그걸로 됩니다.

 

네, 정말 일본에서 딱 받기 싫어하는 사람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살고 싶습니다.

 

대학은 제외하고, 제가 배울 수 있는 일이나 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일본어는 영화같은거 볼때 자막없이 보는정도이고, 한자는 거의 모르는 상태에, 군대는 신체 문제 때문에 공익으로 갑니다.






  • 우선 공익문제부터 해결하셔야될거같구요
    그다음에 일본에 현지거주하는사람을 선호하기때문에 일본대학을 나오셔야할거같습니다
    우선 일본유학원에가서 상담을받아보시거나 
    일본에있는 일본어학교를 알아보시고
    일본 전문대학이든 4년제대학을 정하시고
    과역시 신중하게 정하셔야합니다
    비자가 과에맞는 직장에 취직해야 나옵니다
    일본은 대졸이아니면 외노자 비자가 안나온다고 압니다 그리고 발급되는 비자직종하고 과하고 일치해야하니 그건전문가랑 상담해보세요
    제말도 대략적으로 아는것이지 전문가랑상담하는게 
    빠릅니다


  • 일본에 유학을 갈 만큼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하는데...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
  • 딱한가지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만
    일본여자랑 결혼해서 결혼비자를 받는겁니다
    그럼 유학안하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방법은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 공립은 어떤가요? 5천 미만으로 가능한가요...
  • 4년제 공립 당연히 5천미만 가능하다고 알고있고

    전문대도 가능합니다(비싼전문대제외)
    다만 4년제같은경우엔 일본수능을봐야하고 취직하려면 당연히 공대쪽으로가야하니 손놓으신공부를 다시 잡아야할텐데요..
    전문대는 일본어 n2이상이거나 일본어학교 6개월이상이면 입학가능한걸로 압니다
  • 카톡 남겨주세요

    일본관련 현실적인 상담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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