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 대부분의 분들처럼 탈조선을 열렬히 희망하고 있는 30대 헬보이입니다.
최근 기술이민이 힘들어졌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서 아예 비숙련직 쪽을 통해 천조국으로 탈조선하려고 생각 중 인데요 여기 계신 분들 중 혹시 비숙련직을 통해 지정된 곳에서 1년 근무 마치고 천조국에서 영주권자로 정착하신 경험자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최근 이주공사 및 이주센터를 몇 곳 직접가서 상담을 받아본 결과 가장 흔하게 듣던 닭공장과 소시지공장 외에도 포장 일 등등 옵션이 좀 있던데 닭공장, 소시지공장, 포장 등 비숙련직 일 많이 힘든가요?
이주공사와 이주센터들의 말에 의하면 출국하기 전 임시 영주권 번호를 받고 출국해서 천조국에 도착하면 우편으로 영주권카드가 날라올거고 계약기간 (대부분 1년) 만 별탈없이 마치면 그때는 일하던 회사와 사요나라 할수 있고 천조국 영주권자로 뭐를 하고 살던 아무 상관 없다고 하는데 헬조선이 워낙에 사기꾼들이 많은 나라고 또 인터넷에서 부정적인 글들을 좀 봐서 그런데 믿을 수 있는 건가요?
영어는 아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중급 정도는 (회화, 독해, 작문) 되서 꼭 닭공장 아니더라도 피자집 일을 하는게 더 낳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고 미국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인들이 (친척들) 좀 계셔서 천조국 영주권만 받으면 호의호식 하고는 못 살아도 최소 인간다운 대우 받고 스트레스로 가득한 헬조선의 일상을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